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모범 광복회원을 초청해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광복절 기념행사를 대신해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광복회 하남시지회 변용만 부회장과 현성훈 사무장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확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하남시민에게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른 역사관을 갖도록 노력해 준 데 감사를 표했다. 수상자인 변 부회장과 현 사무장은 각각 변규섭 독립운동가와 현용주 독립운동가의 자녀로, 2018년 광복회 하남시지회 설립 이후 광복회 활성화와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 등에 힘써왔다. 변규섭 독립운동가는 일제가 시행한 창씨개명을 반대하고 독립결사체를 결성하여 활동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하다 검거돼 고문후유증으로 1945년 5월 33세의 나이로 일생을 마감했다. 현용주 독립운동가는 경북 경산의 교회 장로로서 독립운동 활동 중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르고 사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2004년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관내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를 공공수역 오염 행위로 고발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미사지구 망월천 순찰 중 오염물질이 망월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발견, 즉시 방제 조치를 취한 후 우수관로 내 오염물질 발생원인 추적에 착수했다. 7일 간의 추적 끝에, 지난 10일 대형 유통업체에서 나온 오염물질(폐기물)이 인근 우수관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과 사업장 현장을 확인한 후, 지난 12일 해당 업체를 물환경보전법 위반행위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는 한편 오염된 우수관 등 공공수역을 즉시 방제 조치할 것을 업체에 통보했다. 한편 13일, 시는 전날 통보한 방제조치 등을 업체가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와 불시 이행점검을 실시, 건축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사항 등도 추가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적발된 위반사항 역시,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신욱호 부시장은 “최근 기업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업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음에도,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업체의 이번 행태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도시공사(사장 이학수)는 12일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의 민간사업자 지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사업계획서 평가위원회(위원장 최주영)를 실시하였으며,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IBK 컨소시엄(명지병원, 자생한방병원, 롯데건설, IBK투자증권, 중소기업은행, 타이니타운, 애버딘엠에이치 등)이 선정되었다. 공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위원회 추진을 위해 각 컨소시엄 대표들이 직접 추첨을 통하여 평가위원을 선출하고, 평가 후에는 평가위원 성명과 점수를 포함한 평가결과를 당일 공개하였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IBK 컨소시엄은 공사에 소아응급의료센터, 심장수술센터, 뇌혈관센터, 암통합치유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춘 5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을 제안하였다. 평가위원회는 “병원수요를 파악한 스페이스 프로그램 및 병상수, 병원의 입지 등 우수(위원 A)”, “충분한 병상규모, 급성기-아급성기-만성기 질병에 대응하는 생애주기 통합병원, 한의학과 협진의료체계 우수(위원 B)”, “병원 운영의지 확고, 다양한 형태의 의료서비스, 실버타운의 연계성 우수(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장동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아동주거 빈곤가구, 한부모 및 조손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 5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민 공동이용시설의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이하 복지관)과도 협약을 맺고 8월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공사에 착수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원대상 발굴, 행정 지원을 하고 복지관은 공사업체 선정 및 공사 진행,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담당하며, GH는 사업 총괄 관리와 개보수 예산 지원을 맡는다. 사업은 2023년까지 3년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된다. 올해는 노후주택 12가구와 어린이집 2개소, 경로당 1개소가 대상이다. 개보수는 창호, 화장실, 도배, 바닥, 싱크대, 보일러 교체 등 거주 공간 시설 전반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농업인단체와 회의를 갖고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회의실에서 11일 열린 회의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황성용 지부장과 7개 작목반 대표 및 임원, 시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시·농협 공동사업 내년도 추진계획, 농업 분야 발전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의에서는 포장재, 차광막, 비료 등 지원사업과 FTA 대응 지원사업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와 함께 내년도 농업 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농업인단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회의에서 제안된 각 작목반 대표자들의 의견 등을 검토, 내년도 예산 등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필연적으로 식량위기로 이어진다”며, “지금부터라도 농업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농업분야 탄소중립 전환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시는 단기적으로 로컬푸드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식량자급자족 체계를 만들고, 중기적으로는 교산지구 내 스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립도서관은 시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 초등 2학년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북스타트 꾸러미’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린이에게 그림책이 든 꾸러미를 선물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활동으로, 하남시립도서관에서 2012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북스타트 꾸러미는 ▲1단계 북스타트(3~18개월)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3단계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 ▲4단계 책날개(초등1~2학년)로 나눠져 있으며, 각 단계마다 그림책 2권과 에코백,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8월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 30명에게 총 6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공되는 물품은 날개가 없는 고가형 넥 선풍기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는 지난 9일에도 복달임 음식으로 삼계탕과 식혜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2일에 걸쳐 8월 11일 하남프렌즈, 8월 12일 글로벌 다문화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남프렌즈와의 협약 주요내용은 △교류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협력 지원 △마을교육 프로그램 협력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활동 공유 등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성실하게 노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다문화센터와는 △교류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상호 협력 지원 △수학교육 등과 연계하여 국가학력 인정을 위한 교육지원 △자원봉사 동아리 참여를 통한 자녀 학습지원 교육 등 이주 여성이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낯선 한국사회에서 행복한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성실하게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하남프렌즈 및 글로벌 다문화센터가 공동의 노력으로 하남 지역사회 복지의 질적 성장에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SH한성소방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생수 4,000개(500㎖) 및 과자류 30box를 전달했다 후원받은 생수 4,000개 및 과자류 30box는 하남지역 장애인분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SH한성소방은 앞서 지난해에도 설립 3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장애인분들께 라면 및 생수 2,400개를 전달하였고, 미사강변종합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등에도 식료품을 후원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하남시장애인연합회에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승헌 (주)SH한성소방 대표 및 장수진 (주)SH한성소방 이사는 “코로나19가 끝날 기미도 없이 장기화가 되는 일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 모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자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후원을 해주는 SH한성소방 이승헌 대표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후원한 소중한 물품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제76회 ‘8·15 광복절’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문화 활성화에 공헌한 시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방미숙 의장은 13일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광복회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회장 김의관) 박동민·이영재 운영위원에게 하남지역사회에 3·1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 그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훈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여했다. 방미숙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사회에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일에 앞장서 봉사하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1945년 광복의 기쁨을 맞이했듯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방미숙 의장은 지난 6월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7일을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하는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제정했다. 이와 함께 2019년에는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