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수렵면허 유효기간 만료일이 오는 12월까지인 수렵면허 소지자들에게 갱신 신청을 안내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수렵면허는 유효기간 만료일 3개월 전부터 갱신 신청을 할 수 있다. 유효기간 만료 후 1년 이내 갱신 시 3개월 동안 면허가 정지되며, 1년 이후는 면허가 취소된다. 수렵면허 갱신은 신청서와 신체검사서(운전면허증으로 갈음할 수 있음), 총기 소지의 적정 여부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의견이 기재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증명사진 1장, 수렵면허증, 최근 1년 이내에 수렵강습기관에서 강습받은 수렵 강습 이수증을 수수료 1만 원과 함께 파주시청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수렵 강습에 대한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야생생물관리협회로 문의하거나 야생생물관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수렵면허 갱신 대상자는 신청 기간을 놓쳐 면허정지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기간 내 수렵면허 갱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센터가 지난 6월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양성 교육을 진행해 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따른 전문 인력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추진되게 됐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 육성을 통해 교육수요 충족,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역량 강화 및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배출된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경로당 등 자살예방교육의 보조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자살예방교육은 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추진 과제인 국가·지자체·공공기관·각급 학교 등 생명존중 인식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행하는 교육이다. 자살예방전문강사단은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과 의견을 수용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자살예방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예술로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다섯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초복에는 리혁종 작가가 '숲 속의 레‘고'라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나뭇가지 끝에 선 레고는 자아(Ego, 에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자연과 인공물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담았다. 7월 25일 중복에는 저녁 6시에 정수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고른 소다 카즈히로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멘탈'을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마음의 폐허, 나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일화가 담긴 그림책 '인형의 편지'와 관련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8월 7일 입추 저녁 7시 30분에는 이다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머무는 마음, 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월롱면은 23일, 엘지(LG)디스플레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난 1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파주시 월롱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단 ’따봉‘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주택 내부의 가구 및 물품 정리 ▲축사 내 폐기물 정리 등의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됐다. 장민석 봉사단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 주민이 발생하여 안타깝다”라며 “수해를 입은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엘지디스플레이 봉사단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복구가 이뤄져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단이라는 의미의 ’따봉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문화예술발전연구회’는 24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파주시민의 문화·예술적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하고자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바탕으로 타 시군의 문화예술전문가와 문화예술교육 운영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방향성을 구축하고, 파주시 지역특성에 맞는 파주형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정은, 윤희정, 이성철, 목진혁, 오창식 의원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김민수 교수, 우송대학교 최문희 교수, 파주시 문화예술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이정은 의원의 용역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김민수 교수의 과업지시에 따른 연구계획 청취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대표 의원은“문화예술은 창의적 혁신을 촉진하고 사회적연대를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먼저 파주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제공하고 지역형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새벽 한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각 가정에서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설치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나섰다. 사고는 지난 주말 파주시 아동동 소재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최초 목격자에 따르면, 요리 후 냄새 제거를 위해 냉장고 위에 향초를 켜두고 거실에서 티비를 시청하던 중 약 2시간이 지난 후 냉장고 쪽에서 점점 밝아지는 불빛을 발견했다. 목격자는 화재를 인지한 즉시 젖은 수건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이 이미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를 타고 위로 번져 초기 진화에 실패했다. 이후 집 밖으로 나가 "불이야"라고 외쳐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다시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돌아가 초기 소화에 성공했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주택용 소화기를 신속하게 사용하여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던 사례였다"며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오전부터 문산읍 선유리 상가를 시작으로 파평면 두포리 공단과 적성면, 장단면, 탄현면 등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일일이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에 대한 적극 지원을 독려했다. 파주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집중된 폭우로 110채의 주택과 374건의 도로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특히 문산읍과 파평면, 적성면 등 북부 지역에 호우가 집중된 까닭에 피해는 대부분 북부지역에 집중됐다. 이날 김경일 시장이 제일 먼저 방문한 문산읍 선유리 일대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때마다 제일 먼저 위기 경보가 발령되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하물며 평년이라면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릴 비의 양이 한꺼번에 쏟아진 ‘역대급 폭우’는 더욱 피할 길이 없었다. 선유리의 한 상가의 경우, 지하층에 입주해 있던 상가들의 피해가 특히 컸다. 식당 4곳과 실내골프연습장, 카페 등 이 건물에서만 6곳의 상가가 침수로 인해 집기나 시설 피해를 입었다. 피해 상가들은 18일 피해가 접수된 직후 하루 만에 집중 배수작업이 완료됐지만 물이 빠지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내년 상반기 최종계획 수립을 앞둔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파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시민의 뜻을 전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파주시는 현재 운영 중인 경의중앙선,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사업 추진이 확정된 서해선 파주연장 사업에 이어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 철도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철도사업의 추진 근거가 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통일로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H 노선·케이티엑스(KTX) 파주연장 사업이 반영되어 동력이 확보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정부 정책과의 부합성과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건의해 왔다. 성공적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일 52만 파주시민의 뜻을 결집하고 정부에 염원을 전달하기 위한 국가철도망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추진단은 시민대표 100명·100일 동안·10만 명(100천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부터 22일까지 쏟아진 강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작물이 침수되거나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있는 농업인은 7월 29일까지 파주시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된 농작물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복구 지원 대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7월 22일 기준 신고 결과를 살펴보면, 파주시 전역 304개의 농가에서 166.18헥타르(ha)의 침수, 유실, 매몰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신고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동 지역은 농업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단계별 피해 내역을 조사한 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여부 ▲주생계 수단 ▲실제 피해 면적 현장 확인을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은 반드시 신고 기간 내에 피해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파주시에서도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책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24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과 284개 공공도서관을 평가하는 것으로, 도서관 예산, 장서, 서비스 등 정량평가와 도서관 운영의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이뤄진다. 파주시는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내부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생태계 구축 활성화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도서관 운영과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특성화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1994년 금촌, 문산도서관을 개관을 시작으로 균형적인 독서문화 제공을 위해 도시에서 농촌까지 읍면동 1개관 건립이라는 물리적 확장에 집중해 왔으며, 최근에는 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