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3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노후간판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추락 및 화재 위험이 있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간판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천시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따라 간판을 교체하려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해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민참여 간판개선 사업 예산은 총 1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비용의 10% 이상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1차 정량평가인 서류심사와 2차 정성평가인 디자인 우수성 심사를 거쳐 고득점 업소 40곳을 선정한 뒤,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시민참여 간판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 후, 사업계획서와 간판개선사업 신청서 등을 작성해 해당 업체 소재지 구청 도시미관과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아파트 재도장을 계획하는 시민들이 전문적인 색채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색채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대한 입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도장 주기가 단축되는 추세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는 과도한 색상 사용과 무분별한 그래픽 적용으로 인해 도시 미관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색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아파트 외벽 색상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 소재 아파트 중 도색을 위한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완료한 단지이며, 도색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사업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부천시청 도시디자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은 접수순으로 진행되며, 컨설팅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된 단지는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주변 환경을 분석한 뒤, 부천시 경관계획과 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대표단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를 초청해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배드민턴 친선경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등 화합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주군 방문단과의 간담회에서 두 도시의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부천시청과 무주군청 배드민턴 동호회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고향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부천시와 무주군은 1997년 교류 체결 이래 △부천시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복사골예술제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무주 반딧불축제 상호 방문 등 경제·문화·체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부천시는 올해로 교류 28년을 맞이한 자매도시 무주군의 고향사랑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시청 구내식당에서 무주쌀, 새송이버섯 등 무주군 특산품을 활용한 특식을 제공했다. 또한, 무주군은 시청 로비에서 특산품 홍보·판매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부천시민에게 무주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학교법인 유한학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장은영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은영 총장의 임기는 2025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이다. 장은영 총장은 연세대학교 의생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레곤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2년 유한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13년 전략기획처장을 시작으로, 총괄전략기획단장, 미래교육전략본부장, 기획부총장, 교학부총장, 산학부총장 등 현재까지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대학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장 총장은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형 실용 교육 혁신대학”을 대학 경영 비전으로 제시하며, 유한대학교가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 실용교육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한대학교가 건학 50주년을 앞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유산으로 성장한 50년,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성원들과 함께 대학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2025년 청소년 연합 발대식을 개최하여 청소년·청년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 행사는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각 활동공간에서 이루어졌으며 총 10개의 자치조직이 참여했다. 연합 발대식에 참여한 청소년과 청년은 다양한 활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대표 자치조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청소년 친화센터로 만드는 역할 수행, 사회 변화와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프로젝트 실천, 청소년이 주도하는 원미친화마을축제 기획, 청소년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획활동 등의 고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센터와 자치조직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우리가 즐기기만 했었던 활동을 직접 해본다는데 기대가 크다”하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각 자치조직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행사, 연합 캠프, 송년발표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미래교육센터는 지난 3월 15일, 소사청소년센터 목일신홀에서 ‘2025 청년진로멘토 4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청년진로멘토 4기를 공식적으로 위촉하고 센터의 청년 멤버십으로 소속감을 부여함으로써 멘토단의 주체성과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멘토단 45명을 비롯해 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청년진로멘토단은 지난 2월 부천시 및 서울·경기권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선발됐으며,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부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과 정보와 진로 관련 멘토링을 제공하는 학교연계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활동공유회 등 다양한 자체 활동에도 함께하며, 연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는 멘토단 운영의 체계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진로멘토단 임원단’을 새롭게 임명했다. 임원단은 멘토단 내부의 원활한 운영과 자율적인 활동 기획을 이끄는 핵심 조직으로 활동하며, 멘토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아트센터의 4월은 동·서양의 음악으로 만개한다. 특별히‘파이프 오르간 여왕’으로 불리 우며 전 세계적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베타 압칼나’가 봄의 시작을 알린다. 더불어 전 세계가 주목한 타레가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대연’과 국가무형문화재‘허윤정’의 전통 및 현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악가무(樂架舞)가 소공연장을 밝힌다. 독일 엘프 필하모니·콘체르트키르헤·웨이우잉 등 파이프 오르간 핫플 상주 오르가니스트, BAC 오르간 Ⅰ 이베타 압칼나 오르간 리사이틀(4/5) “적어도 8시간 이상 준비하며 오르간의 영혼과 특성을 파악합니다.” 현 시대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로 평가받는 ‘이베타 압칼나’는 공연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하여 이렇게 대답했다. 독일과 대만 등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한 공연장의 상주 아티스트로 그들의 시작에 함께한 그녀는 이번 내한을 통해 부천아트센터의 ‘카사방 오푸스 3950(Casavant Opus 3950)’를 만난다. 전 세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파이프 오르간의 여왕의 터치가 ‘카사방 오푸스 3950’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되는 바이다. ‘이베타 압칼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김선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재참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경력단절’이라는 용어는 “여성들이 사회와 단절돼 있다는 느낌을 주고, 경력이 끊어졌다는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여 여성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 조례안은 ‘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변경하여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출산·육아·가사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보유여성이 경제활동에 재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정책의 제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선화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는 여성의 무급 돌봄 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주지 않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경력단절여성’을 ‘경력보유여성’으로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현재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조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골자는 부천시가 인공지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인공지능산업 클러스터 구축, 유망기업 및 연구소 유치ㆍ육성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AI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각 시·군이 이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천시가 해당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손준기 의원은 “인공지능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자 국제경제를 주도할 고부가가치 산업”이며 “부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조례안을 발의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우리 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된다면 부천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인공지능산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5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을 ‘신중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이 은퇴 전후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해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빠르게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섰고, 2025년에는 20.6%에 이를 전망”이라며, “특히 신중년은‘낀 세대’, ‘위기의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시사하는 수식어가 따르는 집단으로, 노부모와 성인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중 부담, 조기 퇴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들의 노후준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여전히 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