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파주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사회기술(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등)을 익힘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적응과 복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40명이 함께 운정역에서 출발해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관광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방문했으며, 회원들의 여가 동 욕구 증진과 정서적 환기,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 방지를 도모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몰랐던 파주의 문화시설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찾아가고 싶다”라며 “센터 외부 프로그램이 무력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치료 중심에서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체육활동 지원)를 통한 회복 중심으로 전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에 해충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실버경찰대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를 투여하고, 연막 방역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 실버경찰대가 신속하게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024년 7월부터 매달 '건강한 요양원 만들기' 사업인 요양원 방역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3년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는 경기도 내 관광특구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관광특구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특구의 잠재성(30점), 이용편의성(20점), 효율성(20점), 지속가능성(30점) 등이며,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총점 90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동두천,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3개 관광특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특례시인 수원·고양시는 자체평가를 실시해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공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한 홍보사업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캠핑장 도입 등 관광특구 내 다양한 신규사업 유치 ▲헤이리 예술축제, 삼도품 축제, 파주 시티투어 등 지역 특색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해 평가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을 적극 이행하고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사세보시와 민간교류를 담당하게 될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파주-사세보 우호협회’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민간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축제 시 축하사절단 파견 등 시민 간 우호 교류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12일 사전 간담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인욱 우호협회장은 “파주-사세보 우호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두 도시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상호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우호협회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의 중심은 시민이기에 앞으로 시민 교류가 더욱 확대되어 다방면에서 민간교류가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그 교류의 중심에 ‘파주-사세보 우호협회’가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또 다른 일본 자매도시인 하다노시와 ‘파주-하다노 우호협회’를 통해 이미 활발한 시민교류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파주-하다노 우호협회’의 성공적인 시민교류 모델을 통해 파주시의 국제교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체납자들의 가상자산을 압류해 지방세 체납액 1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은닉한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징수 사례다. 파주시에 따르면 100만 원 이상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정 보유 여부를 조회한 결과, 64명이 가상자산 계정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은 총 6억 5천만 원의 세액을 체납하고 있었다. 시는 이 중 2억 8천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 조치해 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고, 남은 1억 8천만 원 상당에 대해서도 매각, 추심 등을 통해 징수할 계획이다. 가상자산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확산되면서 체납자들이 자산을 숨기거나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이번 가상자산 압류 조치는 체납자들이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주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예정이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시민들에게 세금 납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7월 25일 시청 신관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1기 위촉을 시작으로, 2022년 2기를 위촉하는 등 4년 동안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경험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여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과 돌봄이 균형을 이루는 안전한 도시에서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공원, 공중화장실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모니터링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여성가족과는 이를 담당 부서와 협업하여 바꿔나감으로써 아이들, 여성들, 노인들이 불편함 없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달빛걷기’를 통해 파주형 여성친화거리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견을 수렴해 확장하기도 했으며, 추운 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8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Coquitlam)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공인 캐나다 교사가 진행하는 이엘에스(ELS,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과 방과 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오전 이엘에스(ESL) 수업 시간에는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한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오후에는 밴쿠버 일대 탐방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다 함께 빅토리아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 기간 가정 체험(홈스테이)을 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8~9월에 집중되는 태풍 등의 재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는 가로등 기둥에 달아놓은 깃발 광고물을 말하며, 적은 비용으로 광고효과가 높은 옥외광고물이다. 최근 3년간 파주시에 등록된 가로등 현수기는 ‘21년 21건, ’22년 50건, ‘23년 8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재질 특성상 태풍(강풍) 등에 파손 등 안전사고 우려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태풍 등의 피해가 집중되는 8월에는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전면 제한하고, 행사나 공연이 많은 9월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 등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순찰을 실시해, 불법으로 설치된 가로등 현수기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공연 기획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고,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 고양고용노동지청 파주고용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고용 및 노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노동 시장 진입 및 자립력 강화를 위해 협력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주시 꿈드림 청소년들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립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일자리 현황 및 구직정보 상호공유, 취업지원서비스, 취업준비교육, 일자리 정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정보 제공도 진행할 계획이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지원센터장 김형수는 "이번 협약이 파주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노동 관계 기관의 인식 개선과 일자리 안정성을 증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은 "이번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노동인식개선에 큰 도움을 줄것이며,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큰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7월 26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도의원과 몽골 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에 진행되는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8월에 진행될 예정인 한국-몽골 청소년국제교류캠프, "너, 나, 그리고 우리"에 대한 안내와 함께 파주시청소년재단 소개, 청소년 교류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미래 세대의 주인공으로서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더욱 활발한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손배찬은 "파주시청소년재단에 방문한 몽골 셀렝게 아이막 도의원 및 기업인 대표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