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절기 ‘경칩(驚蟄)’인 3월 5일 ‘사과원 개원 관리와 고품질 사과 생산을 기본 원칙’이라는 주제로 4시간에 걸쳐 깊이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에서 관내 사과재배농가 및 희망농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포천시농업기술센터 한상용 지도기획팀장을 초빙해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한상용 팀장은 포천시 사과를 확대하여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한 28년 경력의 사과전문지도사다. 한 팀장은 이날 강의에서 돈 되는 사과 재배 성공 실천사항으로 철저한 예정지 관리, 우량묘목 선택, 고른 생육 관리, 햇빛을 고르게 닿게 하는 전정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고 로컬푸드매장에서의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배, 포도에 이어 제3의 소득과수로 ‘사과’를 선정하고 2019년부터 미니사과 등 묘목 보급을 시작했다. 이어 2020년 김포시사과연구회 조직, 2023년 ‘금모닝’ 사과브랜드 개발, 단체 GAP인증 획득 및 품질 고급화 교육 실시 등 사과농가 소득 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화재 대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 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사우역에서 김포시 주관으로 직장민방위대원 및 김포소방서 직원과 함께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상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 발생 신고, 상황전파 및 대피 등 대응훈련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내 방송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시민들은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밖으로 신속히 대피했다. 이후에는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했는데 김포소방서의 협조로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본청 및 외청과 읍·면·동 직원들은 IPTV와 유튜브를 통해 화재 대비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했다. 김포시 민방위 훈련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주민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3월 5일 15시 ‘김포시 교육발전 특구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의견을 기반으로 다문화 거점도시로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및 시범 학교 지정 등 다문화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신도시 지역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돌봄·늘봄 모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등교육에 있어서는 4차산업에 대비한 특성화고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정부의 4대 정책 중 하나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 기반 마련을 그 목표로 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포시와 김포시 교육지원청, 교육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발전 특구 지정의 합목적성, 지정 전략, 사업의 지속가능성 방안 등에 관해 보고가 이루어졌다. 또한 3월 중 설문조사를 진행해 김포시민들의 요구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사통팔달 교통이 김포 전역을 통하는 시대를 넘어, 우리시는 ‘교육’분야에 행정역량을 보다 강화해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해빙기를 맞아 안전 취약시설 29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점검은 지진, 해빙기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라는 김병수 시장의 지시로 이뤄졌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시설물 배부름·붕괴·침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관련부서가 합동으로 급경사지, 절토사면, 건설공사장, 관광호텔의 시설물 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사면 경계·건설현장 지하 터파기 등 해빙기 취약 부위 점검 ▲ 급경사지 낙석방지책·방지망 등의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 여부 ▲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여부 ▲ 주요 구조부·외부 마감재의 균열 및 노후화 등이 있다. 김포시는 안전점검 결과와 개선사항을 관리주체에게 전달해 각 시설의 보수·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안전 취약 시기로 손꼽히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 한강로 포트홀 보수 공사를 담당하던 김포시청 공무원이 5일 악성 댓글로 인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것에 대해 김포시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추모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숨진 공무원이 최근 업무에 따른 악성 민원 등으로 심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일어나서는 안될 안타까운 일이 우리 김포시에서 발생했다.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숨진 고인은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애써온 우리 가족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해 온 가족이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해 김포시 전 공무원은 충격과 슬픔 속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는 고인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즉각 마련하고, 유가족과의 대화에 나서 고인에 대한 예를 갖출 것이다. 김포시 공무원도 검은 리본과 검은색 착장으로 애도를 표하고자 한다.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불법적이고 악의적인 공격에 법적대응할 것이다. 나아가 강력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시청 본관 앞에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는 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단법인 김포문화재단은 3월 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사)김포문화원과 김포 역사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15일 김포문화재단 조직개편으로 기존 ‘한옥마을팀’이 ‘전통마을팀’으로 개편되면서 김포 역사문화와 전통분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업과 연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등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역사문화 공동 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학술연구 교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및 전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김포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을 통해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김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여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과 문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 업무 협력이 김포 역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문화원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분야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 제공, 공연과 체험부스 기회, 대회 참가, 전문교육, 동아리 물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9~24세 연령의 김포시 거주 또는 재학중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팀)이 신청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 작성 후 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청소년동아리 모집을 통해 김포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관내에 소재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대하여 3월 11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약 509억원을 투입해 약 550여개소, 730여개의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교체했으며, 올해는 5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김포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이며, 지원내용은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버너 교체 비용의 90% 지원 등이다. 단, 3년 이내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로 측정된 자료를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2024년 의료급여 혜택을 받는 장기입원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로 관내·외 86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186명의 건강 및 치료상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지난 3월 4일 인천 소재 서온요양병원 입원자 6명에 대한 심층 면담을 시작으로 5월 2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후, 퇴원이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올 하반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인 재가의료급여사업 적용여부를 검토한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 시행을 거쳐 2024년 전국사업으로 확대됐으며, 우리시는 전국사업 개시와 함께 입원 필요성이 낮은 의료급여 장기입원 퇴원자에게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주거개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영화 복지과장은 “하반기 시행하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퇴원자의 순조로운 지역사회 복귀 및 정착을 지원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우려되는 시점에 지난 5일 김포우리병원과 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의료상황을 확인하고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장기화 등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응급의료 비상체계 등 운영상황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현장을 찾은 김규식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4시간 응급실 운영과 중증 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김포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의료센터(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에서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 운영, 수술이나 진료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병원 이용을 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최근 의사집단 행동과 관련해 지난 2월 23일 김병수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운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