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가 지난 9일 제1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교육은 ‘Be the 준비된 보호자’라는 주제로 구준회 바른샘 반려견유치원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견종에 따른 반려견의 기본 특질 이해, 개의 성장 과정 및 건강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반려문화 정규강좌’는 접수기간 종료 전에 선착순 접수 마감이 됐고, 마감 후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를 준 시민도 다수 있을 정도로 관심도가 높았는데, 참석자들 역시 그간 반려견을 양육하며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활발하게 질의하는 등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했다. 한 참석자는 “반려견을 양육하며 인터넷 정보에만 의존을 했는데 양육을 할 때 관심을 기울이고 주의할 점에 대해 알게 됐고, 반려견의 이해하지 못한 행동들이 조금은 이해가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3회의 교육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갈등없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시민들이 반려견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공무원 사망과 관련한 긴급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다. 시는 현재 자료 추가 수집 및 수사의뢰서를 작성 중에 있으며 13일경 경찰서 고발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제출도 예정되어 있다. 긴급대책위원회에서는 유족지원, 언론과의 소통, 법적 대응, 증거채집, 심리지원 및 악성고질민원 대응 직원 교육 등을 논의한다. 시는 고인에 대한 순직 인정 처리 및 유족과 연계 가능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도록 총력을 기하는 한편, 충격받은 직원들에 대한 심리지원도 꼼꼼히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고인과 친밀했던 팀 동료 및 부서 직원 등 신청자에 대한 직원심리상담사업을 우선 지원하고, 나아가 이번 사건 및 악질 민원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직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안정을 찾기 위한 ‘심리지원 헬프라인’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모니터링 및 전문기관 상담 중 치료 연계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악성·고질 민원으로부터 고통받는 공직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악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고촌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3월 9일 청소년 자치 기구 연합 위촉식 ‘스탠바이-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스탠바이-큐!’에는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20여 명의 청소년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기관 소개, 위촉장 수여, 자치기구 역량 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문화의집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 내 다양한 행사 참여, 주도적 기획 활동 등을 하는 참여기구이고, 청소년동아리는 공통의 목적과 관심으로 작은 모임을 형성하여 취미, 가치관 등을 공유하는 자발적 자치기구다. ‘스탠바이-큐!’에 참석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은 “연합 위촉식 활동을 통해 서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자치기구 역량 강화 활동으로 청소년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앞으로의 자치기구 활동도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최규장 관장은 “앞으로도 자치기구가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문화의집이 건전한 참여 활동의 장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고령화 시대 농촌지역 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을 위해 월곶면 성동리 마을회가 운영하는 장독대 분양 사업의 시민 대상 체험으로 ‘정월 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참여 주민은 마을회 어르신, 이장, 지도자, 부녀회원 등 20명으로 구성되고 시민은 작년 12월 메주 만들기부터 시작한 체험객 60명으로 지난 3월 7일, 8일 이틀간 15명씩 나누어 4회로 선보였다. 전통적으로 장은 음력 정월달 손 없는 날과 말날에 메주로 장 담가서 50일 지나면 장을 갈라서 된장과 간장으로 분리한다. 마을회 체험도 4월경 장 가른 후 6개월 동안 숙성시켜서 올해 10월 체험객은 된장 10kg, 간장 5리터 분량을 집으로 가져간다. 행사 당일 엄세용(67세) 어르신은 장 담그는 방법을 체험객에게 알려주고 황승원(59세) 이장, 성주원(67세)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은 메주도 나르고 항아리도 닦으며 행사 준비와 마무리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도 추운 날씨에도 색동 앞치마에 빨간 두건을 쓰고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으며 웃음을 보였다. 문수산 성동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가스열펌프(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에 대하여 3월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as Heat Pump, 이하 GHP)’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하여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를 말하며,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되어, GHP가 대기배출시설로 신규 편입(’23.1.1.시행)됐으며 신규시설은 ‘23.1.1.부터, 기존시설은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5.1.1.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로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30%미만 배출 또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인정하는 저감장치 부착 시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됨에 따라 기존시설에 대해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GHP 소유자는 해당 시설을 2년 이상 운영하여야 하며, 배출허용기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전국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지역 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여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공공도서관 17개소가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김포시마산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마산도서관은 평소 도서관 이용 접근에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미꿈소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며, 미꿈소 홍보물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 물품,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사서 역량 강화 워크숍, 강사 양성 교육, 전문 강사 파견 등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 청소년들의 코딩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 도서관이 차별 없는 사회적 포용을 실천하는 지역 문화공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오는 16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가족친화형 공연 '클라운&벌룬 버스킹'을 선보인다. 풍선, 마임 등을 컨셉으로 한 '클라운&벌룬 버스킹'은 김포아트빌리지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거리 공연 개발을 위해 선보이는 사업으로 한옥마을의 특성을 살린 소규모 릴레이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을 비롯하여 김기민, 버블드래곤, 이정훈, 퍼포머넘버원, 블랙클라운, 광대엽, 박기철, 클라운마루, 매직홍, 박미선 등 총 11개 팀이 출연하여 사전행사 프로그램과 본 공연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먼저 12시부터 전통놀이마당과 천현정, 연화정 광장에서 사전행사 프로그램으로 저글링, 마임, 풍선아트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본 공연은 15시부터 17시까지로 천현정 무대에서 마임, 풍선, 매직 등 릴레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거리공연 페스티벌인 일본 시즈오카 ‘다이도게이 월드컵-클라운 워크숍’에서 특별 교육을 받은 ‘아마추어 시민 클라운’ 5명의 참여로 더욱 특별한 매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기억다(多)담’을 운영한다. ‘기억다(多)담’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을 접목한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지기능이 정상인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이 대상이며 우선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독거, 노인부부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공예 전문 강사를 통해 매주 화요일 90분간 진행되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비단 부채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좋을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 하여 향후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부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단절을 해소하고 인지기능강화 및 치매 유병률 감소에 기여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지난 4일 최종 완공됐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는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누산IC에서부터 발산교차로까지 약 1.8㎞구간,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했다. 과거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하여 김포시~서울시간 3축 도로로 확장계획이 있었으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의 사업취소 등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김포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 건의 등의 노력을 통해 도로관리청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부터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2월 사업을 완공한 것이다.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 이후, 현재 ‘지방도 356호선 ~ 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여건 개선과 도로용량 증대로 원할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있으며,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본 사업의 완공으로 그간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3회 구근류, 과채류 채소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총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지오텍 권영석 대표의 마늘, 양파교육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어서 드림 농업 컨설팅 최석우 대표의 시설오이교육이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이문행 교수의 시설토마토교육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각 작목별 품종특성, 토양관리, 비료시비, 수분관리, 양액재배 등 기초부터 심화내용까지 담았다. 특히, 3~4월 작물재배 중점관리에 대해 자세히 배우면서 재배현장에서 느꼈던 의문점과 문제를 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김포 채소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고 채소분야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