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역 내 음식점·카페 3,423개소(시설 면적 10㎡ 이상)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식당·카페 내 예방접종 완료자는 최대 6명까지 업소 이용이 가능한데,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이용자 간 알 수 없어 다른 손님이 민원을 제기하는 신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업소 내 테이블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해 예방 접종자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주변 이용자들도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업소에서는 이용객의 백신접종 완료 여부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접종 완료 안내판이 백신접종 완료자 구분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신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영업주 분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는 3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 승격 32주년 ‘하남시민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하남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해 온 현미숙(천현동), 김숙이(신장1동), 배은숙(신장2동), 정태자(덕풍1동), 장호인(덕풍2동), 남해숙(덕풍3동), 임명근(풍산동), 박유성(미사1동), 윤 근(미사2동), 최순임(감북동), 황이암(감일동), 서지영(위례동), 박정희(춘궁동), 김혜정(초이동) 등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장 소독, 체온 측정,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미숙 의장은 “서른두 번째 ‘하남시민의 날’을 31만 하남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하남을 빛낸 공로로 상을 받으시는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방 의장은 “숱한 역사가 증명해주듯이, 조국과 민족을 위기에서 지켜냈던 것은 언제나 ‘시민’이었고, 하남의 눈부신 성장도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성원,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도 시민 연대의 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청소년활동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하여 비대면축제 ‘모여모여청소년’을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기획단 ‘다온’이 하남시청소년축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2020년 하남형 청소년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하였고 청소년사업심의회와 청소년의회의 의결을 거쳐 리빙랩 활동을 통해 주체가 되어 기획하여 운영한다. 청소년기획단 ‘다온’은 지난 5월, 하남시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 욕구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구성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으로 인하여 비대면 축제로 전환하여 기획하였다. 목공체험, 클레이아트, 펀치니들, VR박스제작, 카나페만들기, 북토크로 구성된 체험거리는 축제 기간 중 유튜브 등으로 체험영상을 송출하여 많은 청소년들이 영상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비대면 청소년축제 ‘모여모여청소년’은 덕풍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링크를 통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9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노쇠노새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장식할 비대면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노쇠노새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채팅앱 줌을 활용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서울아산병원 장일영 교수와 하남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노쇠노새 프로젝트’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깔창을 이용해 활동 패턴 변화를 관찰하고, 운동·영양 교육을 통해 노년기 생활습관을 교정함으로써 노쇠를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노쇠노새 프로젝트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운동·영양교육, 사전·사후 비교 분석 책자와 기념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성수 하남시보건소장은 “노쇠노새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열심히 끝까지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그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도록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년도시위원회 9월 정기회의를 열고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과 하남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10월 7일 예정된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에 앞서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들은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해 20년 후 하남시의 장기 청사진을 그리는 계획인 만큼 미래 비전을 명확히 제시해 지속가능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계획을 세우자고 제안했다. 우선 2040년 계획 인구의 경우 42만명이란 단순한 숫자보다는 20년 후 연령별 구성비 등을 구체적으로 추산해 그에 적합한 교육·복지·의료·도로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장기적인 기후위기와 식량위기 등에 대비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생태 및 수변환경, 녹지공간 조성, 텃밭 등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자고 제시했다. 이밖에도 ▲지하철 환승 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 대책 ▲일상에서 자동차보다 자전거 이용이 더 편한 컨셉의 도시 도로망 구축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역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18년 감초로 개통으로 단절됐던 초이동 구길(초이로~초이로99번길)을 연결하는 교차로 신설 및 시설물 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차로 신설은 2020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지역주민 불편의견을 시에서 적극 수용하고, 지난해 10월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사업 시행이 구체화 됐다. 시는 교차로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 5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을 통해 지난 5월 전액 교부 받아 시행한다. 사업 내용으로는 4지형 교차로 신설과 신호등, 과속카메라 설치, 노견 확포장, 초이로 보도 및 차도 재포장 등이다. 올해 10월 착공해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감초로 개통으로 초이동 취락간 단절 및 우회거리 증가 등을 참아왔던 지역주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조성을 위한 ‘하남시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전유라 하남시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덕풍중2), 권유환 부위원장(감일초6) 등은 현장에서, 아동참여위원과 시청 관련 부서장 등은 온라인으로 모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동실태조사는 (사)도시경제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설문조사는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하남시에 거주하는 아동, 아동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설문 내용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대 영역이다. 특히 아동실태조사 설문에는 당초 표본 목표였던 1,450명보다 400여명을 웃도는 1,884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남시의 아동실태조사 결과 6개 설문영역 중에서 가정환경이 2.93점(3.0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참여와 시민의식은 2.12점으로 낮게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아동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도시 정체성을 ‘자연’ ‘역사’ ‘인물’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하남시의 이미지가 기존 외부 자원에서 미사리·검단산 등 시 본연의 내부 가치를 찾고, 공감하는 변화가 일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하남시가 최근 시민 15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정하남 만족도 조사에서 ‘하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미사리(47.3%) ▲검단산(27.4%) ▲하남유니온타워(14.5%) ▲이성산성(7.5%) ▲스타필드 하남(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조사 결과 ‘스타필드 하남’이 1순위를 차지했던 것에서 크게 변화한 것이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도시 이미지가 기존 ‘스타필드 하남’에서 ‘미사리’ ‘검단산’ ‘이성산성’ 등 시 본연의 가치를 찾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시 이미지는 도시 정체성과 연결되기 때문에 이를 적극 살려 하남시 브랜드 이미지와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 정체성을 ‘청정하남다움’ ‘역사하남다움’‘인걸하남다움’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선 ‘청정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덕풍1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7일자로 2021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고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남시는 덕풍1지구를 기준으로 2021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를 통해 토지경계 불일치를 해소하고 토지 활용도 제고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된 덕풍1지구 89필지(덕풍동 546-33일원, 3만9,047㎡)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비용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시는 필지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및 경계확정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배상섭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경계가 새로 확정되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정형화 등으로 토지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재조사사업에 토지소유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생활문화 모임방 활성화 지원 사업인 ‘하남인 생생문화통신’이 25일 네트워크 데이를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시는 ‘하남인 생생문화통신’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심 주제별로 모임방을 나누고, 하남 기반의 방장(호스트)과 시민 게스트를 연결해 지속적인 모임 활동을 지원했다. 주제별 모임방은 ‘아이러브캘리’‘리스타트(Restart)라인댄스’‘프랑스티치’‘뜨린이의 뜨고풀고’등 4개이다. 25일 열린 네트워크 데이는 ‘우리의 만남이 우연히 예술이 되는 날’이란 주제로 모임방별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동 기획한 연합 전시회를 열어 공유했다. 또 구성원간 교류와 향후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원숙 도시재생과장은 “생활문화센터 ‘하다’ 공간의 적극적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치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의 거점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