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30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별빛무용단의 한국무용과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 축사가 있었다. 영목제의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권용진 용문면장이 초헌관을, 이한영 지평향교 전교가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의 향토문화 발굴 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평군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영목제의 30번째 개최를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지역 고유 문화 발전을 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품은 도시, 전원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0만여 명이던 인구가 2024년에는 12만9천여 명으로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광역시 소속 군 제외), 인구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양평읍은 2024년 8월말 인구 37,707명으로 2022년 8월 32,370명에서 최근 2년 새 5,337명이 증가하여 15%의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관심 지역에서 제외되었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 체제와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여건 및 도로 정비, 개선의 필요성이 급선무로 대두되었다. [모든 길이 통한다. 양평역으로] - 편리한 대중교통의 中心 양평역 환승시스템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이 10일 양평농협 벼 자동화육묘장에서 열린 ‘물맑은양평 참드림 쌀’ 카자흐스탄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 물량은 23.3톤으로 지난 7월과 9월 미국 7.6톤 수출에 이어 세 번째이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윤순옥·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원, 양인식 경기무역공사 대표이사,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및 농협조합법인 이종문 대표, 농협 조합장 등이 기념식에 함께했다. 기념식 후에는 양평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미곡종합처리장과 양평군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수매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군은 9월 30일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물맑은양평 관행농법 벼 7,374톤과 친환경인증 벼 3,165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한편, ‘물맑은양평 친환경쌀’은 양평군을 비롯해 경기도내 6개 시의 친환경 학교급식, 영유아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등급 좋은 쌀 유통을 위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투입, 지난 4월 쌀 전용창고 2,000톤을 증설해 전량을 전용창고에 보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박명숙·이혜원 의원은 “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의회는 제305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오늘부터 23일까지 총 1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조치결과 중간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주요 안건을 심사할 뿐만 아니라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진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11일 제1차 본회의를 거쳐 14일(월)에 진행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군수 제출 의안으로 ▲양평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평군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평군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의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에서는 양평군 내 주요 사업장과 관리시설을 방문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이나 부실 공사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10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제28회 양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문화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오혜자 부의장 및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양서면민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개 법정리가 승부차기, 투호놀이, 훌라후프,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을 겨루는 명랑 운동회에 참여해 단합을 자랑했다. 또한, 잠자리 색소폰팀의 공연에 이어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님을 비롯해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주민 12명에게 군수, 국회의원, 군의장, 경기도의회의장, 양평경찰서장, 양서농협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면민대상을 수상한 김민수 체육회장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235만 원의 시상금 전액을 기탁해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었다. 2부 행사인 리별 노래자랑에서는 양서면의 숨은 가수들이 장기를 펼쳐 모든 면민들이 근심 걱정을 잠시 놓고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매력 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진선 군수는 신우철 완도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를 지명해 두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자체 간 협력과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전 군수는 “챌린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평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과 더불어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10만 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양평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평사랑상품권을 활용해 관광지에서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사업자가 징수한 입장료 등을 관광객에게 환급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함에 따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종이형 지역화폐로, 양평 내 다양한 업종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혜택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조폐공사는 양평사랑상품권의 제작·폐기·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권의 안전한 발행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통합 관리 서비스를 통해 상품권 발주·구매·환전·폐기·사용처 관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부정 유통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양평사랑상품권은 2025년 1월 1일 발행 예정이며, 기존 양평통보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양평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금(관광상품권)으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사용처 등록에 매출액 제한이 없다. 발행 및 접수와 관련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개군면 상자포리 15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확하고 포장한 고구마를 개군면 관내 소외 이웃 40여 명에게 전달했다. 지난 5월, 밭 고르기 및 비닐작업으로 시작된 ‘개군자치 사랑나눔’ 사업은 개군면 주민자치위원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촉진하고 개군면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을 홍보하기 위한 사회 환원 사업이다. 이광성 개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먼저 하나가 되어 봉사할 것”이라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향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을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구마 수확을 함께한 전진선 군수는 "뜻깊은 행사을 개최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금처럼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30일,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주최 리더십 함양 연찬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25기 재학생, 농업인 단체장 등 약 300명이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양평군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1999년을 시작으로 지난 24년간 1~24기 2,005명의 졸업생들이 모여 조직되어있으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현재 운영중인 25기는 3개학과(전문 유기농업, 신규농업인 양성, 농산물 가공 등) 100명이 재학중에 있다. 1부 연찬 교육은 웃음으로 열어가는 행복인생과 관련된 집합 교육이 추진되었고, 2부 한마음의 장은 식전공연,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어 동문간 화합·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25기 농산물가공과 재학생들이 양동면 부추를 활용한 해물전과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총동문회 행사를 더욱 가득 채웠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발전은 친환경농업대학 졸업 후 졸업생들이 자율모임 운영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전국 최고의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에서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동면은 170개 농가가 연간 5,500톤의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품질 좋은 부추 생산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축제는 사물놀이, 클래식 통기타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공연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을 비롯해 1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추 음식 경연대회에서는 양동면 내 5개 마을이 참가해 부추전, 부추팔보채, 부추돼지껍데기무침 등 부추를 활용한 요리가 출품되어 다양한 부추 요리 방법을 선보였다. 부추다듬기, 부추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됐으며 부추 1단을 1천원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양평부추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이번 축제는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청 청소과와 협조해 음식부스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했으며 판매자와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