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6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나눔 이웃’에 동참한 연세바른치과(원장 김동성)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남시 망월동(미사역타워 7층)에 위치한 연세바른치과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치아를 살리는 바른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연세바른치과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일시후원금을 전달하고 매달 일정금액의 정기후원을 약속하였다. 후원금은 하남시 재가장애인의 맞춤형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성 원장은 “하남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알게 되었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나눔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눔 이웃’이란 하남시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사업장을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제1회 하남시 평생학습박람회’온라인 개최를 앞두고 ‘하남고수를 찾아라' 영상을 10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에서는 재능 있는 하남시민 고수를 찾아 소개하고 고수에게 한 수 배우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 시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다양한 재능과 노하우 등을 영상으로 직접 제작하고 응모해 학습 성취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3분 이내의 짧은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하남고수’란 자신만의 재능과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분야의 지혜를 이웃과 나누며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회공헌 활동가를 말한다. 시니어 유튜버, 제로 웨이스트 실천, 재활용 노하우 등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나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평생학습 이야기 또는 자랑하고 싶은 평생학습 성공담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29일까지 참가신청서와 영상을 첨부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의 역량강화를 위해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전문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강연은 박소희 늘푸른어린이도서관장이 ‘작은도서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며, 코로나 상황 속에서 작은도서관의 정체성을 찾고 함께 사례들을 알아본다. 이후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와 함께 ▲북큐레이션이란 무엇일까 ▲어떤 책을 어떻게 연결할까 ▲책을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책의 홍수 속에서 좋은 책을 선별하고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 과정을 다룬다. 마지막 강연으로 박소희 관장의 ‘작은도서관을 기억하고 기록하다’를 통해 마을 속 작은도서관 아카이브 사례와,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4일,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2시 ~ 4시 총 5회 차 수업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줌에서 진행된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작은 도서관 종사자의 전문능력 향상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6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남시 지원을 받아 ‘제15기 사회복지 시민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음을 잇는 자원봉사 ▲모두가 함께 키우는 우리아이 ▲삶을 바꾸는 정리정돈 기술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 복지 ▲노인 장기요양보험 바로알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어느덧 15회를 맞아 아동·노인복지와 더불어 하남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길의 문을 두드려 주신 사회복지 시민대학 수강생 한분, 한분의 열정에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시민대학에서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관내 거주 아동인 이효주(신평중 2학년), 이수민(신장초 6학년)학생이 6일 시장실에서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그룹홈에 입소한 학대 피해 미등록 이주민(무국적)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국가의 복지 지원체계에서 벗어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미등록 이주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주, 이수민 학생은 “해당 아동은 우리보다 어리다고 들었다. 이 후원금이 아동이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학대받은 아동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 후원금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 미등록 이주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의 권리 보장에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른들이 나서서 해야할 일을 우리 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용돈을 모아 또래의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것에 대해 어른을 대표해서 깊은 책임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하남시에서도 앞으로 소외받는 아동이 없도록 아동들의 권리 보장과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양성평등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김상호 하남시장, 윤미애 하남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 유공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22명(남 10명, 여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가족친화기업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도 포함했다. 김상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여성의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뤄 나가야하는 공동의 가치실현”이라면서 “도시개발 과정에서 양성평등의 원칙이 잘 반영되고, 교육·안전·일자리 등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이를 실현해 여성 친화적이고 양성이 평등한 하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6일 감일동 감일스윗시티1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아동돌봄시설인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장, 교육공동체 우리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김현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감일스윗시티1단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남시에 세 번째로 설치된 아동돌봄시설로, 감일지구에서는 처음이다. 전용면적 100㎡(약 30평) 규모의 이곳은 3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증가하는 아동 돌봄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감일지역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개소에 주민 동의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윤창용 입주자 대표께서 적극 나서서 동의해 주신 주민들이 68%에 이른다”며 “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데에 감일지역 주민들이 뜻을 같이 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가 아이들에게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창당 66주년을 맞아 ‘2급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 정, 파주을)으로부터 4․7재보궐 선거지원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당과 지역위원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2급 포상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영아 의원은 “당원으로서 묵묵히 당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인데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왕성한 입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당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시행하는 포상은 1급 포상(당대표)과 2급 포상(중앙당 각 기관의 장 또는 시도위원장)으로 나뉜다. 한편, 이영아 의원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2021년 우수정책‧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대표발의한 ‘하남시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우수조례로 선정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한글날(10월 9일)을 앞두고 직지심체요절,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고전을 기증받았다. 하남시는 5일 미래 주역인 청소년 대상 ‘우리 역사 고전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참빛아카이브로부터 우리나라 대표 고전 3종의 팩시밀리판 복간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나누는 도서 기증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해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이정 박찬익 대표, 참빛아카이브 김한영, 타니가키 히토미 공동대표, 전서영 하남시학부모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 받은 도서 3종은 직지심체요절 48책, 훈민정음 해례본, 48책, 훈민정음 언해본 48책 등 총 144책으로 2200만원 상당의 복간본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보⋅보물로 지정돼 있는 원본 자료를 한국 고서 복원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참빛아카이브가 정교하게 복원한 것이다. 이들 복간본은 원본 자료를 정교하게 복원한 팩시밀리판 복간본으로 실물의 규격은 물론, 동일한 제본 방식 등 우리 고서 전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민들은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직지와 훈민정음을 실물과 다름없는 상태로 체험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와 지역주민들이 교산지구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이야기 보존에 발벗고 나서 주목된다. 급격한 현대화 물결 속에서도 지역 고유의 향토문화를 기록하고 추억 속에 간직하기 위함이다. 이는 특히 지역사회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왕호 사진작가, ‘고골이야기’ 출판하고 특별사진전 개최 우선 하남시에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인 고골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이 돋보인다. 이왕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고골마을의 풍경을 고골이야기라는 화보집으로 출판했다. 또 이를 기념해 지난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하남 광주향교 경관광장에서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고골이야기는 신도시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풍경과 인물 등을 고골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을 사진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강신숙 작가, ‘항동’마을 70년의 발자취 담은 책 출판 강신숙 작가는 고골마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책으로 만들어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고골·나뭇길, 순간을 영원으로를 출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