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일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와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치료 및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는 10월중 개소 예정인데, 여아전용으로 7명 정원이다. 사단법인 상불사 학산회는 지난 5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하남시학대피해아동쉼터 첫 위탁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6년 10월까지 5년 동안 쉼터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의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올해 3월 학대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되고 학대아동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대피해아동쉼터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며 “이번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를 통해 피해아동 발생 시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비공개 원칙으로 내부에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 가정집과 같은 환경으로 구성해 학대피해 아동들의 몸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하남시 직원 여러분, 귤 드시고 힘내세요.” 청정하남시니어협회(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는 7일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하남시 직원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감귤 50박스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박규섭 지회장, 강혜숙 사무국장, 소병두·강석일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후원에 감사의 의미를 담은 ‘덕분에’배지를 참석자들에게 달아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규섭 지회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가운데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공직자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감귤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물품은 직원들에게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정하남시니어협회는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회원들로 구성된 지역 공동체로, 청정하남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7일, 「오늘도바둑 동호회」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늘도바둑 동호회 회원들이 하남시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하였다. 「오늘도바둑 동호회」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바둑을 좋아하는 20대·30대가 모여 온·오프라인으로 바둑을 배우고 함께 즐기는 동호회이다. 「오늘도바둑 동호회」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하남시 재가장애인의 맞춤형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엽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남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되었고 하남시 장애인을 위한 동호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민복기 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이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일이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나눔은 하남시 장애인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10월부터 3개월간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 하랑과 함께 ‘실종아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실종아동신고가 2만건에 달하고, 장기실종아동이 840명에 이르는 등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현실에 주목하고 ‘실종아동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여 장기 실종아동 발견을 위해 카페의 컵홀더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부하여 실종 기간이 길어질수록 잊혀지는 아이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전하였다.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비주류 문화를 알리고 활성화 시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민복기 관장은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 영향을 나누고 있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청년챔프단의 ‘실종아동캠페인‘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운영하는 나누미카페, 카페 I got everything이 동참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회공헌 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지구를 생각하는 환경영화제 어떠세요?”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8일 오후 2시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가칭)하남시 환경(단편)영화제 추진 정담회’를 개최했다. 강 부의장에 따르면, 이번 정담회는 검단산, 한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정한 하남시에 예술이 주는 감동을 전하기 단편영화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하남예총 이연구 회장, 민예총 하남지부장 장윤영, LP스토리 김진철 홍보이사, 홍미라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상임대표, 배우 김아롱씨와 하남시청 이영수 문화체육과장, 김정아 문화예술팀장, 하남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 오지훈 의원이 참석했다. 논의된 사항으로는 ▲영화제 주제 및 방향 ▲영화제 추진 시기 및 방식 ▲영화제 예산 마련 및 시민참여 등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내실 있는 환경영화제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강성삼 부의장은“탄소중립과 기후변화는 현재 최대의 이슈”라며,“단편 영화제를 통해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코로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시의회를 견학 온 하남초등학교 4학년 학생 25명 대상으로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의체험 및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하남초등학교 4학년 3반 학생 총 25명은 시간대별로 조를 나눠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등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의회의 구성 및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방미숙 의장은 하남의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회 방문을 환영했다. 견학에 참가한 한 학생은 “TV방송에서 많이 봤는데 직접 와서 보니 신기하다”며 “무척 웅장하고 멋있어 보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방미숙 의장에게 “의장님이 의원님들 중에 대장인 거죠?”라고 말해 본회의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학년 3반 학생들은 “이렇게 많은 예산을 심의하고 하남시의 중요한 정책이 여기서 결정되는지 몰랐다”며 “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 견학을 통해 알게 돼 정말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방미숙 의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방의회 의정활동 모의체험 및 견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업무협약을 맺고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상호 강점을 살려 △양질의 양육환경 조성 및 지역복지 활성화 △보육소외계층의 발굴·지원 및 보육 서비스 향상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보육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어 늘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복지 차원에서 지역육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례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지역복지 활성화와 보육의 공적 서비스 질 확충, 지역의 보육발전 도모를 통해 행복한 양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모범음식점 내실화와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1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적합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한 결과 57개소 중 51개소는 재지정, 6개소는 부적합으로 지정취소 했다. 모범음식점에 대한 주요 심사내용은 ▲먹을 만큼 덜어먹는 용기사용 여부 ▲업소 환경 및 종사자의 개인 위생상태 ▲남은음식 포장용기 비치 ▲음식문화개선 실천 등이다.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하남시청 공무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점검을 한다. 재심사 결과 85점 이상, 좋은식단 이행 적합을 받은 업소에 한해 재지정하며 기준에 미달돼 부적합하다고 판단(85점 미만)되면 지정이 취소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시설개선운영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요금 및 지하수 수질검사비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 및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조연식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를 통해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 도모는 물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와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친환경 급식지원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자연건강식 및 탄소배출 저감 식단’을 개발해 어린이급식소에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하남시 관내 센터에 등록된 249개소의 어린이집 어린이들은 매월 1회 ‘어린이 맞춤형 사찰식단’을 제공받고, ‘Green Day 테마구성 식단’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메뉴를 즐기고 있다. 2019년 9월부터 제공 중인 ‘어린이 맞춤형 사찰식단’은 사찰음식 기본 레시피로 식단을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채식과 다양한 식문화를 알아가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비대면 영양교육 자료 ‘초록 채소가 좋아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채식에 대한 편식 개선 및 건강·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관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채소의 종류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경험하도록 해 채식에 대한 편식 개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기후위기 하남비상행동 캠페인’에 동참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은 ‘육류대체’ 식단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재 센터가 보유한 자연건강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최근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2022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4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이 사업비 추가로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국무조정실에서 추진 중인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최근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이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난 6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공모사업에서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을 포함해 외부재원으로 총 120억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건립사업은 부족한 시 재정 여건으로 추진일정 지연이 우려돼 왔었다. 하지만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공약으로 내 건 김상호 시장 취임 이후 문체부 국비 지원 등을 적극 건의하고 공모한 결과 사업비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가칭)위례 복합체육시설’은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VR체육시설,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포함해 연면적 6,900㎡(약2090평) 규모로 학암동 649번지에 건립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