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미사대로(배알미동) 자전거도로 정비 공사를 10월 30일 준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8억4000만원을 투입해 팔당대교 인근에서 배알미대교까지 약 2.6km(한강변 측) 구간에 대해 기존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했다. 공사를 통해 기준 미달 안전펜스를 철거하고, 접속부에 미끄럼 방지포장을 실시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기존 배알미동 미사대로 구간은 과속 차량이 많아 차도를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위험해 자전거도로와 차도높이를 일치시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또 경계석을 약30m마다 개방해 차도를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가 정비된 자전거도로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위험한 도로는 기존 도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라면서 “산뜻하게 정비된 자전거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타기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로의 전환에 대비한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생활방역분과 회의를 2일 하남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유병남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생활방역분과 위원장, 최주철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등 위원 11명과 생활방역분과 지원단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생활방역분과의 방역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독전문회사 그린F5 하남본부 이영생 대표를 신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느슨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 취약시설 방역대책 등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유병남 위원장은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생활방역분과와 지역자율방재단이 협업해 감염 취약시설 방역, 기본방역수칙 준수 캠페인 등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시대를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군 시 자치행정국장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방역과 일상의 공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코로나19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하남시에 설치된 버스정류장 한파대피소와 경로당 등 방역 취약지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해 나가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하산곡동 새능입구 교차로를 대상으로 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능입구 교차로 주변 주민들은 횡단보도 앞 좁은 대기공간에 버스정류소가 위치해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이 돼 있었다. 또 버스 정차를 위한 공간이 없어 주행 중인 차량에게 위험을 주는 등 불합리한 교통운영체계로 크고 작은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하남시는 지난 4월부터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개선안을 수립하고 8월 공사에 착공해 최근 완료했다. 개선 내용은 버스정류소를 폐쇄하고 한국도로공사 관리 도로를 활용해 버스 정차를 위한 공간과 이용자의 대기공간을 별도로 확보했다. 또 하남대로에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금지대, 발광형표지 등 도로안전시설을 설치해 교차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했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능입구 교차로와 같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한 교통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경찰서는 지난 10월 21일 제76회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청년경찰정책단 주관으로 진행한 ‘폴리마켓’의 수익금 968,000원을 사단법인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에 전달하였다. 하남경찰서는 ‘주민과 항상 함께하는 든든한 이웃’으로 지난 10월 관내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시민공원 보행로에 112 신고 노면설치, 사회적 약자 의료지원 업무협약 등을 통해 시민 치안안전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의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번 경찰의 날 행사로 청년경찰정책단이 주관한 ‘폴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관내 경찰들이 서로에게 나눔과 판매를 진행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세계적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기 보다 서로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재활용하고 그 수익을 시민과 나누기 위한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대형 서장은 “경찰이 진행하는 차안안정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함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지난 3월 1급지서 승격 이후 우리 하남경찰은 시민 속으로 더욱 찾아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하남 경찰들이 하나되어 폴리마마켓을 진행하고 그 수익을 후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신장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9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여 300만원상당의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생필품과 후원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욕구를 반영하여 세탁기, 전기밥솥 등의 필수가전과 미납된 월 임대료 및 의료비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을 현실에 맞게 쓰이기를 희망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였다. 1977년에 창립된 신장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연령 및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대표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희중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회원들의 단합과 봉사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신장라이온스클럽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고민해 주시고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공공텃밭에서 시민들의 정성으로 재배된 배추 100포기와 무 7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하였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하남시청 도시농업과는 2017년부터 관내 자투리땅에 공공텃밭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공텃밭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도심 속 텃밭에서 시민들에게 친환경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증을 치유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으며, 매년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공공텃밭 분양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울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정병용 시의원, 이영아 시의원이 참석하여 공공텃밭 내 자투리땅에서 수확한 배추 600포기와 무 650개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하남장애인직업재활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지부에 전달하였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에서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시민들과 함께 공공텃밭을 운영하여 재배한 채소를 취약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 텃밭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기쁨을 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통장단(회장 임영순)은 지난 1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추진해 하루 동안 폐건전지 15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폐건전지는 그냥 버리면 토양과 수질을 중금속으로 오염시키지만, 분리 배출해 재활용하면 철·아연·니켈·망간 등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폐건전지 교환사업은 11월부터 내년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교환일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이고, 장소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뒤 공영주차장이다. 폐건전지는 AA, AAA 등 크기나 규격에 상관없이 10개를 모아 오면 1일 10개(최고 20개)당 종량제봉투 20L들이 1장으로 교환해준다. 임영순 통장단 회장은 “이번 교환사업으로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가 수거돼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 중립 실천이 시대적 과제로 떠올랐다”며 “통장단에서 실시하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하남시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문화피크닉-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퓨전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피크닉’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선정한 공연단체가 도서관으로 찾아와 시민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퓨전콘서트로 진행된다. 팝·클래식·대중가요·영화음악·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개성 있는 음악으로 새롭게 구성한 공연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문화피크닉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연과 도서관 이용을 통해 문화생활 욕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화피크닉-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퓨전콘서트’는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다. 이외에도 ‘제4회 만화콘서트’, ‘제16회 미사초대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전국 시행에 따라 지난 10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10개 분야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상·하수도, 저수지, 산사태발생지 등과 체육시설·공연장·야영장 등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위험시설이다. 의료기관과 수련시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래방·PC방·민간체육시설 등은 이번 현장점검 대상에서 제외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 안전관리 및 시설관리부서,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위험요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조치하고, 추가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의뢰 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1년 하남시 건축교실’의 첫 성과로 지난 2일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해 건축사 무료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 건축교실’은 올해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관련, 원도심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 건축사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했다. 이어 교육을 이수한 건축사가 1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시~4시) 지역주민들에게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 장소는 하남시 신장동에 위치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다. 상담은 원도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 ▲인허가 절차 ▲관련법률 자문 ▲타지역 사례 안내 ▲사업성 검토(규모, 비용 등)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가능하다. 왕진우 건축과장은 “상담 첫날 꽤 많은 문의가 있어 원도심의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었다”며 “이번 전문가 상담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