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9월 3일과 10일 ‘100년전 카프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야(夜)의 인문학’은 문산도서관의 정기적인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의 강의 및 해설을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사회·문화적 주요 쟁점들과 연계한 책과 작가를 선정해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많은 의미 있는 작품을 남긴 프란츠 카프카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토록 매혹적인 고전이라면'의 저자이자 독문학자인 홍진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카프카의 대표작 '소송', '변신', '시골의사'를 통해 그의 작품세계와 그 의의를 알아본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문산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2024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 43.6%를 달성했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이 전국 15.67%, 파주시 16.3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앱과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정6동에서는 주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전 세대 우편함에 안내문 배부, 현수막 및 홍보물 게시, 안내 방송, 단지별 방문 홍보 등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운정6동 1만 505세대 중 4,577세대가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했으며, 파주시 전체 읍면동 중 참여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초롱꽃마을 9단지는 70.9%, 초롱꽃마을 11단지는 63.8%에 달한다. 운정6동은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에 대해서는 10월 15일까지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세대별 방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통장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많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도심 도로변과 주택가에 분포되어 있는 단풍잎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운정4동은 지난 5월 8일 운정4동 마을공동체협의회 회원과 직원이 함께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매주 제거의 날을 지정해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은 8월 말 현재까지 총 17회 걸쳐 진행됐다. 그간 실버경찰대,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발전협의회, 운정4동 직원 등 278명(누적)이 참여해 총 3,700㎡(누적)의 면적의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 7월 말까지는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하고, 8월 이후는 열매 맺기 전 예초 작업과 병행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 참여해주신 유관사회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야생식물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8월 31일 건강공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문화 조성 캠페인을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제6회 운정3동 자원순환 대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운정3동은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거리 등을 준비해 고립가구 발굴 및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주민참여분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참여해 복지사업 안내문과 쿨토시, 쿨스카프, 쿨파스 등 폭염 대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우유팩 모양 저금통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였다. 이날 함께 진행한 가두 행진에서는 ‘함께해! 따뜻해! 사랑해!’라는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호를 외치며 ‘어려운 이웃 찾아주기, 고독사 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생활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했을 때 운정3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해 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 나눔은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꽃을 활용해 천연비누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것으로, 운정4동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 착공 전 유휴 기간을 활용하여 봄 꽃씨를 직접 파종해 조성한 꽃밭의 꽃잎을 소재로 비누를 제작한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첫 날 운정4동 전입 신고 세대에게 ‘수레국화 행복 드림 비누’를 전달하며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과 활동을 적극 알리며,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이번 행사는 따뜻하고 정감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해 행복마을관리소의 역할과 활동을 홍보하고 사업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운정4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구 대여, 휠체어 대여, 도심 환경정비 활동, 취약지역 안전 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일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마늘빵집으로부터 직접 만든 마늘빵 100박스를 기부받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마늘빵집은 올해로 3년째 기부를 통한 선행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마늘빵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박인철 마늘빵집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특히나 소외감을 느끼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다한 마늘빵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의 마음만은 풍요로워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시설 관계자는 “정성이 가득 담긴 제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명절에도 시설 내에서 생활하며 고향으로 갈 수 없는 분들께 든든한 영양간식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늘빵을 준비해 주신 박인철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3일 개회한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지역사회의 재난복구 및 구호 활동, 봉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해병전우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해병전우회 활동 지원 대상 사업에 관한 규정 ▲ 지도·감독에 관한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자연재해 및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해병전우회를 위해 이번 조례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은 ‘세 번째 스무살, 나에게 치매검사를 선물했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시민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조기검진과 부정적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센터는 9월 4일 문산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운정행정복지센터, 24일에는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행복나눔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홍보관과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9월 4일~21일 3주간 율곡문화학당 복도전시관에서 마음나눔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전시회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교복을 입고 촬영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밖에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이하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숫자알기-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자기혈관숫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2014년부터 10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보건지소 4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파주지사), 복지관, 의료기관, 관내 기업체 등과 연계하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앞으로 한 달간 ▲일반시민, 2040세대 대학생, 군부대, 직장인 및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개별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고혈압·당뇨 고위험군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실천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최근 늘어나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20~40대 청년층이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취업 준비 프로그램인 ‘너의 꿈을 잡(job)아봐’를 10월 8일까지 매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로 인해 정신적 어려움,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배포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우울증상 유병률은 6.1%(남 4.9%, 여 7.5%)이며, 최근 1년간 심각하게 자살사고를 보인 청년은 2.4%(남 1.8%, 여 3.1%)이다. 청년 세 명 중 한 명 이상(33.9%)은 최근 1년 동안 번아웃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중 진로 불안(37.6%)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97.4%로, 취업하는 것이 청년들에게 중요한 의미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센터는 고용노동부 구직자 역량 강화 외부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평소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증상을 경험하는 청년들을 위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내용은 ▲구직 및 취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문제해결 ▲자기소개 및 면접 준비 및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험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