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최근 비대면 소비 등으로 급증한 재활용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기 위해 ‘같이 가치, 한번 더 재활용’ 자원순환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하남시 평생학습마을 주민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하남시 평생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도입과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같이 가치, 한번 더 재활용’ 자원순환활동 캠페인은 지난 10월 30일 시작해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행사 장소는 ▲같e마을(이편한세상미사, 10월 30일 완료) ▲미사마루마을(리버나인) ▲더휴마을(한신더휴) ▲미사버베나마을(미사26단지) ▲아란꿈마을(아란티움) ▲위례다우리마을(위례롯데캐슬) ▲풍경마을(센트럴풍경채)이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평생학습마을 운영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하고 이웃 주민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간담회를 통해 시 평생교육과와 자원순환과, 여성자원순환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으로 캠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천병원은 음압병실과 24시간 응급실 및 재택치료 전담 의료팀이 구성돼 있으며, 11월 8일부터 재택치료 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관리의료기관은 ▲1인 책임제 ▲대상자 초기 문진 ▲하루 2회 모니터링 ▲비대면 진료와 처방전 발급 ▲24시간 응급비상체계 유지 ▲위급한 대상자 입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입원요인이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로 본인이 동의하고,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또 독립된 생활환경 거주 및 기저질환 여부 등을 다양하게 파악해 재택치료 대상자로 선별 후 진행한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및 응급상황 대비 시설을 갖춘 병원과 협력적인 관계를 통해 재택치료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사업분야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가 주최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조례, 입법, 정책, 사업, 활동분야의 우수 사례를 올해 처음으로 시상했다. 이영아 의원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온 가운데 ▲시민환경교육지원 확대 ▲자원순환교육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 홍보활동 등에 있어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하남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하남형 환경교육 거버넌스’ 계획 수립 및 구축의 필요성과 주택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거점 수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영아 의원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4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하남공정무역협의회와 이매진 피스 주최로 하남 공정관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한 여행은 사람과 문화와 그 지역의 역사를 존중하는 여행이다. 여행이 지역과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번 포럼은 태국 공정무역기업 WEAVE와 아시아 공정무역기업 기구를 이끌고 있는 미토스 우르겔 대표의 ‘고립과 단절을 넘어서는 희망의 연대’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이어 이매진 피스(IMAGINE PEACE) 공동책임자 임영신 대표, TNL 김지선 대표,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남길현 사무국장, 사계절공정여행 백영화 대표가 발제자로 참석해 기후위기 시대 공정여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공정관광 포럼에 수어통역센터 남상헌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공정여행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남 센터장은 “농아인들도 아름다운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길 원한다”며 “농아인들이 더 많은 곳에서 수어와 자막으로 기후정의와 공정여행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상호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지난 3일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진흥재단이 주관한 ‘제29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하남시 청소년들이 3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하남시 청소년들은 음악, 무용, 문학 등 7개 종목에 30명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2개 종목에서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 1건, 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1건, 장려상(주관단체장상) 1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에는 문학 시부문(고등부) 김민준, 우수상에는 한국음악 기악부문(고등부) 강지후, 장려상에는 시부문(중등부) 강규림 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하남시청소년종합예술제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사는 비대면 또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대면으로 운영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준 하남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에 찬사를 보낸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생기발랄한 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원도심 주택가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원도심인 신장동과 덕풍동 일원의 노후 보안등 710개를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지난 10월 30일 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이달 2일 공사에 착공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신장동 427-265번지 일원의 골목길에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별빛조명 특화 거리를 조성해 시민의 마음을 밝게 비추고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체하는 고효율 LED등은 기존 나트륨등에 비해 색감이 우수하고 수명이 길며 전기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크게 절감된다. 시는 노후 보안등 71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면 연간 28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시설유지관리비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진섭 도로관리과장은 “노후 조명등 정비 사업으로 원도심 주민들의 야간 통행 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공무직의 임금 수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4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청 공무직의 임금 수준을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비교해 열악한 처우 상황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이 ‘2021년도 경기도 시·군 공무직 기본급 비교·분석’한 결과, 하남시 가직군(4호봉) 28위, 나직군(4호봉) 23위, 다직군(1호봉) 24위를 기록한 가운데 라직군(4호봉·도내 7개 시군)의 경우 7위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아 의원 “하남시 행정기관 내에는 직무별로 특화돼 있고 공무원들이 기피해온 대민업무와 협업업무를 최일선에서 수행해 오고 공무직이라 불리는 무기계약 노동자들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열악한 재정환경과 제도·수당규정 등의 미비함으로 임금, 각종 수당, 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청 공무직은 각종 정부 가이드라인, 인권위 권고가 있음에도 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인구정책이 구호만 요란한 ‘빈수레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무소속‧가 선거구)은 3일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인구정책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1970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 수치다. 그나마 하남시의 경우 연이은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급증으로 지난해 하남시 조출생률은 7.0명(전국 5.3명, 경기도 5.9명)으로, 2019년 경기도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20년 기준 출생아 수는 1천958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전국 0.84명, 경기도 0.88명)이다. 김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구지진 징후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지진이 현실화 될 경우 노동공급이 줄어들고, 고령층 부양비용이 급증하며, 지역별, 분야별 불균형이 확대돼 경제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정교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LED 벽화사업’이 완공돼 지난 3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 행사에는 덕풍2동 주민자치회 임원진과 전병헌 덕풍2동장, 박상열 하남시주민자치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시범사업은 주민자치회에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워크숍을 통해 선정해 추진하는 것이다. 덕풍2동 주민자치회는 6회의 워크숍을 통해 올해 사업으로 LED벽화사업을 발굴하고 지난 9월 7일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 LED 벽화사업은 낙후된 덕풍2동 거리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심미적 위안을 주는 한편, 어두운 밤거리를 밝혀 방범효과도 볼 수 있도록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0월 12일 시작돼 11월 2일 완공됐다. 이원영 덕풍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주민분들이 많이 힘드실텐데 밝은 LED벽화를 보며 기분전환도 하고 밤에도 안전하게 다니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문화원은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 연희행사를 지난 10월27일 광주향교 광장에서 진행 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사위원이 각 지역을 순회하여 심사하는 방식으로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의회, 화성시, 화성시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경기도31개 시 군, 각 지역의 민속연희를 발굴•보존•전승을 통하여 도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발하고자 하는 대회로서 하남시는 하남문화원이 주관단체로서 ‘하남의 모심는 소리’를 발굴하고 김리한 소리꾼과 조성란무용가의 지도하에 5개월간의 준비를 한 후 대회에 참여하였다. 준비과정에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습자체가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성과 지도강사들의 열의로 대회를 순조롭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하남의 모심는 소리는 논농사가 주를 이루었던 시대의 전통 농법 중 노동에 필요한 ‘두레’가 하남시 전역에 행하여져 논일을 할 때 늘 노래와 음악을 함께 하였던 풍습이 있었으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대부분이 사라져 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