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는 입주작가 김화슬의 개인전《보간》이 10월 2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해움 3기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돼 고양시에서 창작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는 김화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다. 김화슬 작가는 긴 시간 가사와 육아, 직업 활동을 병행하며 작가로서의 작업을 미뤄두었고, 그 시간 동안 창작에 대한 막연한 계획을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함께 공개되는 작가의 일기에는 “해움 입주 첫날 '언젠가'의 작업을 구상하던 당시로 소환됐다”고 적혀있다. 과거의 어느 순간에 시작되고 현재의 ‘해움’에서 실현된 긴 시간 사이를 “보간”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전시에서는 ‘언젠가’를 위해 모아두었던 이미지부터 새롭게 제작한 신작들까지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주변의 일상적 풍경을 소재로 하지만, 그 안에 숨어 있는 미묘한 불편함과 모순을 질문한다. 가까운 풍경을 통해 친밀하면서도 모순적인 우리의 현실을 드러내는 전시다. 연계 프로그램인 차와 예술이 만나는 '작업실 찻자리' 는 9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도시가스 SCG한마음 봉사단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위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및 명절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서 한마음봉사단과 배움누리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스레인지를 점검하고 노후 제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한편, 송편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어서 적적했는데 학생들과 봉사자분들이 찾아와 주어 너무 고맙다. 오래된 가스레인지가 불이 잘 붙지 않아 불편했는데 새 것으로 교체해줘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배움누리 청소년은 “명절을 앞두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선물과 안부를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어르신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한마음봉사단 박삼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MICE새일센터(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제1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수상자의 와디즈 펀딩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회 이후 지속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지원을 받은 최종 수상자 2인 중 새내기 창업자 강수진씨는 와디즈에 펀딩을 시작하며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고양MICE새일센터 찾아가는 창업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경진대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들에게 펀딩 지원을 통해 사업 자본금 확보와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5개 팀이 참가해 2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문가와 와디즈 성공 멘토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이 선정됐다. 수상의 영광은 교육용 보드게임을 개발한 예비창업자 한보람씨와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만든 모던 한방 화장품을 개발한 새내기창업자 강수진씨가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사업화 지원금을 수여하는 것을 넘어, 1차 서면평가에서 선정된 5인에게 최종 발표심사까지 총 5회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최종 선정된 2인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가치ON잇다’공동체는 지난 20일 고양시 덕양구 덕수근린공원에서 열린 삼송2동 마을축제에서 ‘삼송마을의제 주민 설문조사’와 ‘삼송마을 3D 굿즈만들기’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가치ON잇다’는 덕양구 삼송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연대 강화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시민교육, 인권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3D펜으로 만든 삼송마을 굿즈를 선보이는 전시회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굿즈 만들기 체험과 함께 삼송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서 받은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시설에 필요한 개선사항, 앞으로 함께하고 싶은 활동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마을의제를 구체적으로 도출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공동체 구성원은 “우리의 활동으로 삼송마을에 작은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래울마을1단지 중앙공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함께한 우리 함께한 10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 도래울마을1단지 내에서 공동체를 이뤄온 원흥도래울마을1단지관리사무소, 시립원흥어린이집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복지관과 함께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웃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고 ▲표창 수여 ▲비전 선포식 ▲후원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준비한 ▲줌바댄스 ▲합창 ▲하모니카 공연 등 주민들의 재능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문패 만들기 ▲무료 사진촬영 ▲네일아트 ▲캐릭터 판박이 ▲친환경 티코스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 후원 물품으로 구성된 바자회, 전문 플리마켓 업체 15곳이 참여하는 먹거리·볼거리 장터가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남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긴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국내외 여행을 가는 시민들의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해 말라리아 등 매개모기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특히 필요하다.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아 지역은 말라리아 위험 국가가 다수 포함돼 있으며 대표적으로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이 속한다. 동남아 지역에서 서식 중인 열대열 말라리아(P. falciparum)는 가장 위험한 종별로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및 국가로 여행 전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정확히 숙지해야 하며 여행 후 말라리아 감염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 혹은 보건소를 방문해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 감염 시 주요 증상은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오한, 고열, 발한이며 두통, 구역질, 설사 등이 동반되며 감기와 유사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인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지속가능한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오늘도 8,000보’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인의 운동 부족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가운데, 덕양구보건소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가 운영 기간 동안 주 4일 이상 8,000보를 달성하고, 주차별 주어지는 생활 습관 개선 미션을 모두 성공할 경우 리워드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4일부터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안내문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 및 가입 후 ‘고양시덕양구보건소’ 커뮤니티의 바로가기를 통해 ‘오늘도 8,000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건강을 챙기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는 주로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특히 고령층에서 감염 위험이 높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최근 SFTS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치명률이 18.5%에 달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성묘·벌초, 제초작업,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긴팔·긴바지, 모자, 장갑 등 보호복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활동 중 풀밭 위에 눕지 않고 돗자리 사용, 야생동물 접촉 금지 △활동 후 옷 세탁 및 샤워, 몸에 진드기 부착 여부 확인 등이 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보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7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방문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치매인식개선 치매영화제 ‘출발!치매여행’을 진행하며, 영화 ‘오!문희’를 상영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고양 마음ON(溫)’을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7일에는 장항1동과 중산1동 마을축제와 연계해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일산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주요 활동들을 담은 웹진(기억e음)을 발간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일정은 일산동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장기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과 응급실 운영 부담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및 환자 이송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일산서구보건소 주관으로 덕양구·일산동구보건소, 고양소방서·일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현황 공유 ▲응급실 운영 및 소아 비상진료 체계 점검 ▲고위험 산모 응급분만·신생아 치료 연계체계 공유 ▲소방 이송 대책 및 협력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시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고,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 “추석 연휴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내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연휴 기간에도 끊김 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