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 400포기는 선동 250번지 휴경지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을 수확한 것이다. 이번 김장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초이동 직능단체 회원 등 최소의 자원봉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3일에 걸쳐 다듬고 절여 만든 김장김치는 마을별 경로당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회 이의동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김정화 회장은 “봉사자들의 수고로 어느 해보다 맛있는 김장이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행사에 함께 한 김상호 시장은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를 나눠주는 봉사활동은 공동체 정신과 새마을 정신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자들의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복지행정을 더욱 촘촘하게 펼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미사고등학교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회장 이수민 외 15명)와 1학년 1반(반장 엄윤주 외 27명)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8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4명의 미사고 재학생(이현주, 이수민, 엄윤주, 최연빈)들은 자선바자회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더 많은 도움을 전하기 위해 취약계층 대상자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위치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에 수익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다. 미사고 1학년 1반 반장 엄윤주 학생은 “우리 반을 대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에 너무나도 뜻깊은 나눔을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꿈꾸는 다락방 동아리 이수민 회장은“우리 동아리는 진로를 아직 찾지 못한 친구들이 모여,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아가기 위해 설립된 동아리로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복지 분야에도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이마트 희망배달마차 전달을 마지막으로 2021년 ‘이마트 희망꾸러미·희망배달마차’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400명에게 1,600만원 상당의‘이마트 희망꾸러미’를 전달하였고, 지난 5월을 시작으로 6·9·10·11월 총 5회에 걸쳐 500명의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총 2,000만원 상당의‘이마트 희망배달마차’를 전달하였으며, 총 900명에게 3,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마트 희망꾸러미·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고추장, 된장, 햇반 등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마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가 연계하여 도내 31개 시·군구 중 총 4개 지역이 선정되었다. 그 중 하남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남시청으로부터 관내 14개 동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저소득가정에 희망꾸러미 400개, 희망배달마차 5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글로벌다문화센터 가족과 지속적인 가족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하남사랑나눔가족봉사단, 18기 사랑나눔 가족봉사단, 하나미봉사단 등 총 20가족이 모여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행사를 가졌다. 이번 ‘함께라서 행복한 온(on)나눔 트리(tree)’ 행사는 시군자원봉사센터 제2차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하남시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서로 경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문화 가족의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지원 및 문화교류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된 행사였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단원은 “처음 만난 다문화 가족과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가까워지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살고 싶은 하남시’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하남시민들에게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문화재단이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기관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 400여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하남문화재단은 100대 공공기관 평균보다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종합지수 AAA등급으로 기타 공공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소셜미디어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하남문화재단은 2018년부터 매년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하남만의 문화소통 생태계를 구축했다. 크리에이터는 재단 사업에 대해 영상, 웹툰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민과 재단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집에서도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벤트, 온라인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를 오는 12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 61명(전일제 46명, 시간제 15명), 복지형일자리 95명 등 3개 분야에 총 156명을 모집한다.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의 경우 주 5일 40시간 근무에 월 191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지급된다.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근무에 95만원 가량(4대보험 포함)이, 복지형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에 51만원 가량의 급여가 제공된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참여신청서와 제출서류 등을 갖춰 시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 신청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한다. 선발이 되면 주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단체 등에서 행정업무보조,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정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홍윤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보장에 도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시청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 업무개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개최해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는 공무원이 본인 담당 업무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직접 실시함으로써 ‘제안’과 ‘실행’이라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내기 위해 기획했다. 제안 분야는 최근 1년 이내 본인 담당 업무에서 개선을 추진한 사항인 ‘기추진분야’와 실무자가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개선할 점을 찾아 계획을 수립한 ‘추진예정분야’로 나눠 접수했다. 제출된 총 26건의 업무 개선 아이디어는 부서장 내부평가, 직원 설문,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대국민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각 분야별 3대 업무 개선 아이디어는 기추진분야에서 ▲스마트한 서무회계 업무처리 ▲관허사업 시 지방세 체납조회 업무 개선 ▲특별교통수단의 불합리한 운영체계 개선이 선정됐다. 추진예정분야에서는 ▲지방세 원스톱 서비스 ▲옥외광고물 민원처리현장 서비스 지원 모바일 웹 구축 ▲하남시 도로 내 기반시설 조성 표준화 제안이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 가운데 추진예정분야 아이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18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시립강변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아동복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립강변어린이집과 원아들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지난 2019년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 저금통 전달을 시작으로 2020년 모은 저금통을 올해 2월 복지관에 전달한데 이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2021년 아이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도 지난 11월 9일 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아동복지 및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상호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시립강변어린이집과 복지관은 아동권리 보호실천, 상호협력 프로그램 및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미 원장은 “지난 전달식을 통해 나눔의 소중한 의미에 대해 선생님이 가르치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느끼고 실천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실천하고 상호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2회, 3회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시립강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17일 2021년 주민자치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장바구니 카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사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 푸드뱅크, 미사종합사회 복지관과 협조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에 장바구니 카트를 전달했다. 정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장바구니 카트 전달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바구니 카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복지관이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물품을 받으러 다닐 때 무겁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시각장애인용 점자 그림책을 제작하는 ‘마음으로 Green(그린) 그림’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음으로 Green 그림 프로젝트는 하남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우리 주변의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두 달여에 걸쳐 시민과 함께‘마음으로 Green 나무고아원’을 점자 그림책으로 완성해 출판했다. 이 그림책은 청소년·중장년층·시니어 등 20명의 시민이 시각장애인과 하남 시민들의 마음속에 하남사랑이 꽃피길 바라는 뜻에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나무고아원의 유래 ▲생태환경 ▲우리에게 주는 나무고아원의 의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완성된 점자책은 (사)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하남시 6개 시립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보내 일반시민과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영자 (사)경기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일반인들이 시각장애인을 인식하고 우리를 위해 무언가를 함께 도모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일반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사회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