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9일 하남농협 컨벤션홀에서 GAP인증농가와 신규 인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 및 안전성 검사 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각종 생물적·물리적·화학적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이날 농약 안전성 검사(PLS)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PLS는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잔류허용 기준을 설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과도 연계해 하남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철 도시농업과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GAP, PLS제도 등의 올바른 이해와 생산현장에서의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을 생산·관리·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업인 홍보와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 주세요.” 하남시는 23일 하남시청역과 덕풍시장 주변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자원순환 실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 예정인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주민들에게 사전에 알리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25일부터는 단독주택, 오피스텔 및 상가 등까지 전면 시행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병 등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이 같은 고품질 플라스틱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부가가치 높은 상품으로 재활용하려는 것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행 배경이다. 최정호 친환경사업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간편식 및 배달음식 급증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해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재활용이 절실하다”며 “주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3일 시청 별관에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5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 속 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상호 시장, 김영철 공동위원장, 방미숙 시의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해 분야별 방역분과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대책 자유토론에 앞서 최보율 한양대 의대 교수는 “수도권의 위험평가등급이 빠르게 상승하고, 60대 이상 고령층 위증증 환자와 18세 이하 학령층 확진자가 늘어 걱정”이라며 “코로나19는 예방접종만으로는 완전한 종식이 힘들고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변화해 추가접종과 일상적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호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민관협력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추가접종 확대 방안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 예방백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져 추가접종이 필요한데도 2차 접종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회피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이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추가 접종과 방역 지속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켜나가자”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특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으로 총 411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를 기록한 건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상호 시장은 “모두가 우려했던 것처럼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위중증 환자와 돌파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가 고령층 위중증 환자에 대한 원격진료 및 처방 등 집단감염 확산을 막는 조치를 단행하고 추가접종 기간도 단축하고 있지만, 방역강화를 위한 비상계획이 검토될 만큼 심상치 않은 상황”이라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지속적으로 회복하기 위해 느슨해진 방역수칙을 다시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시장은 “이미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다시 돌이킬 수는 없고, 일상회복과 동시에 이를 유지할 수 있는 하남시민 전체의 연대와 협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보건소에서 독거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전문의와 방문간호사가 어르신들이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해 감염병, 만성질환 등에 대해 예방 및 관리법을 교육한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혈압과 혈당 및 건강상태도 체크해 준다. 보건소 구강보건실과 연계해 올바른 잇솔질 교육, 의치 관리 등 노인구강관리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교육을 원하는 경로당 10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 10여명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일수록 더욱 세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보건소에서는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방문보건활동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감염병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에 적극 나섰다. 시는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공직문화 혁신을 위한 조직인 ‘하남시 제1기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22일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니어 보드는 지난 10월 수립한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됐다. 앞으로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조직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으로 시 정원 1217명 중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비율이 58%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남시 제1기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이자 공직 입문 5년차 이하 공무원 18명으로 꾸려졌다. 평균 나이는 31세이다. 이들은 이달 8일 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만나 이색적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후 소통 커뮤니티를 개설해 온라인 상에서 ▲조직문화 ▲근로환경 ▲직장생활 고충 등 광범위한 주제로 주 2회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운영해왔다. 이날 첫 정기회의에서는 구성원들이 직접 토론 아젠다를 선정, 건강하고 똑똑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별관 로비에서 진행된 「2021 ‘가치온’ 공공구매 설명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치온’ 공공구매 설명회는 하남시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과 유관기관에서 근무하는 공공구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는 생산제품의 판로 개척 기회로, 공공구매 담당자들에게는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만나는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김상호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우선제도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하겠다”며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가 공공기관에 납품돼 사회적가치 창출효과가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자원봉사자 여러분, 소외이웃을 위해 김장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이 관내 14개 동에서 열린 올해 김장나눔 행사를 마치며 참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는 10월 18일 춘궁동에서 시작해 이달 19일 초이동과 덕풍1동을 마지막으로 14개 동의 김장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장행사에는 새마을 회원들과 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서 일손을 보탰다. 14개 동에서 담근 김장은 모두 합쳐 7750포기에 달한다. 김 시장은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른 배추로 만드는 김치는 저절로 맛있어지지 않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김장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수고로운 손길이 있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봉사에서 빛나지는 않지만 제일 중요한 일을 하는 분들이 하루 전날 모여 김장배추를 절이고, 무를 채썰어 다음 날 사용할 김칫소를 만드는 분들이다”며 “각 동에서 누가 보지 않아도 먼저 나서서 묵묵히 작업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다음 날 김칫소를 넣는 사람들이 한결 수월하게 김장을 한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추진해 온 6.25참전용사 구술채록 프로그램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기억으로 쓰는 역사’라는 책자로 탄생했다. 시는 지난 22일 미사도서관에서 6.25구술채록집인 ‘기억으로 쓰는 역사’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6.25참전용사를 비롯해 김상호 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이교범 전 하남시장,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 김예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 9개 보훈단체를 비롯한 지역인사, 시민채록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류가 일으킨 두 번의 세계대전이 증명하고 임진왜란 이후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던 우리 역사가 말해준 것처럼,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반드시 반복된다”며 “그런 점에서 오늘 출판기념회는 기억과 기록이 만나 우리를 이어주는 무척 중요한 작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독립의 역사가 호국보훈의 역사로, 호국보훈의 역사가 민주화 역사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 2023년 건립되는 보훈회관을 독립과 호국보훈, 민주화 역사의 산실로 만들고, 하남시에 계신 200여 분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 효인성진흥본부는 22일 하남농협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하모니효도 가족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장 및 시의원, 유철식 회장과 조성윤·김평일 상임고문, 김영범 하남농협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제1회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도 시상했다. 올해 처음 제정한 하남시 하모니효도 가족상은 지역에서 효를 실천하며 귀감이 되는 4쌍의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1회 수상자는 ▲김형준·이지영 부부 ▲이명수·임수연 부부 ▲최상섭·이인숙 부부 ▲석진부·이경희 부부이다. 유철식 회장은 “세대 간의 통합을 위해 하모니 효, 즉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어울리는 효로 재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년 유치원과 청소년들에게 효 인성교육을 실시해 하남시에 효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가치관이고, 우리 민족도 효를 행동양식의 근간으로 삼아 공동체를 지탱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도 효인성진흥본부와 함께 효 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