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전국 처음으로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파스텔여행’이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파스텔여행은 혼자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에게 특별교통수단을 활용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첫 출발해 매주 일요일마다 3팀씩 운행하고 있는데, 28일 두 번째로 여행을 다녀왔다. 시는 지난 12일 추첨을 통해 올해 대상자를 결정했는데, 24명 모집에 75명이나 신청해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상호 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이동편의 제공을 넘어 권익을 확장하고,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어야 한다는 하남시 교통복지의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며 “하남시는 장애가 있건 없건 누구나 여행을 즐기며 위로와 치유를 받을 수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여행 도시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첫 번째 참여자로 오이도 여행을 다녀 온 김근영(45세)씨는 “평소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파스텔여행 덕에 교통약자용 여행 전용 차량으로 여행할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스텔여행 1차 여행 희망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2021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하남시립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수 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도서관 활성화 ▲공공도서관 역점사업 참여도 ▲작은도서관 정책 및 지원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등을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립도서관은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2020년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립도서관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경기도 우수 도서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문화 허브로서의 도서관 콘텐츠 개발’을 중점 운영 목표로 정하고 위례도서관과 일가도서관을 개관해 지역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기반을 다졌다. 또 독서 생활화를 통한 다수의 공모사업 선정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기반 조성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립도서관이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하남시가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양질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제19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7일 경기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31개 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보고회에서 이뤄졌다. 제19기 하남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선발된 20명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사전 참여활동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후 4월 1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개별 역량강화 교육 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자질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하남시장과 간담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밖에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인 제4회 ‘청포도’ 운영 등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자기주도적 참여활동의 질적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해 왔다. 김예성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내년에도 하남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하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권리증진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하남시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20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하남시청을 방문하려면 방문증을 받아 출입해야 한다. 하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청사방호를 위해 12월 1일부터 시청사 본관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 본관을 출입하려면 신분증 보관 후 방문증을 수령해 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을 통과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민원동과 별관은 이번 운영에서 제외된다. 시는 변경되는 출입방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공식 홈페이지, 소식지(청정하남) 및 SNS 계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전홍보를 진행한다. 또 12월 한달 간 시범운영 기간에는 신분증 미소지 시 방문대장 작성으로 대체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으로 청사 출입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청사 방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30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원탁토론회’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 11일 시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따른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에 반영할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 70명과 미취학 아동 학부모 20명, 교육기관 및 아동시설 관계자 10명 등 세 개의 그룹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포스터 상단의 QR코드나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하남시는 지난 2019년 5월 하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및 2020년 7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단계를 차질없이 밟고 있다”며 “이번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시민 온라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하남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1310명) ▲사회서비스형(300명) ▲시장형 일자리(115명) 3개 분야로 총 1725명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노노케어, 스쿨존교통지원, 환경지킴이 등 사업에 하루 3시간, 월 30시간 근무하며 한달에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관공서 행정업무 지원, 시니어기자단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이다.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일할 수 있으며 한 달에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고운손길, 행복나르미, 봄날 등이 있다. 참여자 급여는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 평균 22만원)을 보충해 지급한다. 분야별 선발 조건은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일부사업 만60세 이상)으로서 의사소통 능력, 갈등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덕풍동에 소재한 새노래 명성교회에서 저소득 6가구에 연탄 3000장과 상품권 1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노래 명성교회는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물품 지원을 통해 크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새노래 명성교회 교인들과 초·중·고 학생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저소득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고은범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에 힘들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연탄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 준 새노래 명성교회 교인분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청정하남 청년영화제 추진위위원회는 11월 29일 오후 5시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청청하남 청년영화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청하남 청년영화제’는 지난 10월 8일 (가칭)하남시 환경(단편)영화제 추진 정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 끝에 이날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청청하남 청년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강한솔 주)HSCK 대표 △김아롱 솔 예술기획 대표 △김조섭 주)SK엔크린유니드주유소 대표 △김주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획단 대표 △김진철 하남 행복한 시민극단 대표 △김태호 사)하남민예총 사무국장 △김은희 주)에스이아이엘 대표 △민순봉 주)그린전기 대표이사 △박지은 배우 △배지원 주)피플라이프 강남지사 마케팅이사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지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교수 △엄태운 주)나도람프랜차이즈 대표이사 △이미화 JDSUASP 과장 △이병학 주)한인 대표이사 △이연구 사)하남예총 회장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을 통해 미사지구 취약계층 270가구에게 10kg씩 총 2,7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겨울愛 김치가 왔어요!”사업은 지난 2021년 5월 여름에 진행한 “여름愛 김치가 왔어요!” 에 이은 사업으로, 단순 김치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대상자의 기본 건강상태 및 안부확인 등을 파악하여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아울러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미사2동 통장협의회에서 200만원, 최선영 개인후원자가 200만원, 장성주ㆍ이윤희 개인후원자가 100만원을 후원하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500만원을 지원한 총 1,000만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량을 소상공인에게 구입하여 각 가정으로 배분 되었다. 또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서 500만원의 지원과 LH하남사업본부에서 300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직접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다문화가정 총 32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24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 증진 및 사회적 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와 건강한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성장에 대한 지원협력을 목적으로 물품 지원, 홍보 지원, 교육 및 상담 등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 등의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후 다양한 사업을 연계·연대하여 사회적 경제 성장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2016년 출범하여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기업의 협동체로서 ‘지역을 살리고 사회적 연대를 위한 경제’의 영역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 코로나 사태에서 하남시에 코로나19 예방용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은순 회장, 김두연 부회장, 전난순 고문, 송정희 사무이사, 김성환 감사 등이 참석하였다. 김은순 회장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2016년 5개소로 출범하여 현재 24개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고 있으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