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소방서는 7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의 취지는 최근 학교 급식시설 등에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학교시설 등의 소방안전 점검과 학교 관계자 대상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대형화재 예방을 하기 위해서다. 연천소방서는 관내 20여개 학교에 대하여 ▲소방·피난·방화시설 폐쇄 차단행위 집중확인 ▲불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하는 사항 지도교육 ▲기타 전기 및 가스 안전 관리수칙 준수 지도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함양하여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학교시설의 화재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학교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7월 19일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프로그램 “여름 별미로 입맛 살맛 돋우기!” 2차 행사로 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인 전곡초 '나눔의 행복 가족봉사단'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연천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봉사단원들은 완성된 삼계탕과 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고,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기증된 물품을 저소득층, 자살·자해 고위험군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활동이 끝난 후 음식을 먹으며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곡초 김00 학생은 “더운 날씨에 직접 삼계탕을 끓이는 것은 힘들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기에 보람을 느꼈다.”, 전곡중 박00 학생은 “직접 요리를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집에서도 부모님께 직접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 저번 활동에 이어 이번 활동도 재미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비추었다. 지난 6월 30일에는 봉사단원들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이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23년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초․중등교육과정 총론 및 2023년 방과후교육과 부서 추진 기본계획을 근거로 추진된 이번 공모사업은 주말과 방학 중에 학교 밖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해 돌봄과 다양한 체험 교육 형태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활동 공모사업이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과 주말을 이용해 AI야 놀자, 로봇ㆍ드론, 미래세상 체험, 도담도담 돌봄 교실, 친구와 함께하는 토요체험활동 등 5종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활동에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역량 함양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산림조합은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산주 ‧ 임업인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 재난 방지를 위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산림청에서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5.15 ~ 10.15)을 지정하여 운영중인 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과 연천군청 산림녹지과에서 위험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 대상 산사태 행동요령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이찬재 조합장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등 재해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재난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도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에서 개정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평상시 집 주변 배수시설 등 위험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대피 경로와 대피 장소를 사전에 숙지하여 대비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발생 시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에 위치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신속히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042-481-4119)이나 소방서(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장남면은 지난 18일 장남면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의와 함께 지역 내 폐농약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분리·수거 작업은 각 리 이장의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로 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정순 면부녀회장은 “이번 농약병 수거는 농가에서 농약병과 봉지를 분리 배출한 주민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수거가 됐다”고 말했다. 유인순 장남면장은 “지난 4월 영농폐비닐 수거 및 7월 폐농약병 수거까지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한 농가 및 부녀회, 이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8일 연천수레울 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4개팀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내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제6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맞이해 기쁜 마음이며, 결과와 상관없이 여러분들이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내년에는 더 힘차게 생활하고, 주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까지 챙길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것이 연천군이 행복한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운영 대상자 중 건강취약계층에 AI스피커를 보급하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이 없는 어르신을 선별하여 AI스피커를 보급하고 AI스피커를 통해 ‘오늘건강’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말벗기능, 치매예방 놀이, 운동 교육, 유튜브 감상, 라디오 듣기 등의 기능을 탑재해 독거 어르신의 든든한 말동무가 되어줄 뿐 아니라 소방서와 MOU체결을 통해 긴급 상황시 “깨비야 도와줘” 라고 말을 하면 음성 인식을 통해 가까운 소방서로 수신 위치가 보내지는 응급상황 대처기능까지 탑재했다. AI-IoT사업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유방암 수술 후 혼자 있어야 하는 두려움에 걱정이 많았다”며 “나처럼 언제 응급상황이 올지 모르는 환자한테 좋은 교육과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 빨리 낫고 건강하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건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AI스피커 보급을 통해 소외 없는 보건사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20일부터 9월 27일까지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두 번째 전시인 ‘우리는 이곳에 삽니다 –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展’을 개최한다. 연천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및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받았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신생대 말기 북한 평강지역의 화산 분출로 형성된 용암대지의 침식작용으로 주상절리대, 적벽, 베개용암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내륙의 강을 따라 발달해 있으며, 지질학적으로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임진강과 한탄강은 연천군을 가로질러 흐르며 습지, 산림, 너른 벌판, 동식물, 사람 등 자연 생태계의 중요한 생태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프로그램(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MAB)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전지역은 ‘우리의 생물권, 우리의 미래’라는 모토로 현명한 이용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기반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다. 때문에 이번 전시는 환경과 사람, 환경과 동식물, 동식물과 사람, 모두의 조화로운 생존권을 존중하며 생물권의 다양한 이야기와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군민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김상갑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장이 연천군청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월 보험료가 최저 보험료 이하인 저소득 노인가구에게 국민건강보험료와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해주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약 7200만원에 달하며, 매월 560여명의 저소득 노인 세대인 연천군민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325개소 기관 중 경인지역의 총 7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노인 인구가 많은 연천군에서 노령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9일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지원과, 전문가 컨설팅단, 접경지역 10개 시·군 담당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DMZ 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광역 행정수요 증대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필요성이 여러 지역에서 논의됨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과정 지원 및 지자체 간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의 일환이다. 접경지역ㆍDMZ 특별연합은 지난 3월 컨설팅 대상권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맞춤형 컨설팅 사업 설명, 접경지역· DMZ 특별연합 설치 로드맵 발표 및 논의사항 발제, 컨설팅 내용 구체화 및 방향 설정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현 행정협의회의 법률 및 행·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연천군 제안으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추진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