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107회 산업단지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출판문화, 탄현, 문발1‧2, 축현, 신촌, 오산 등 총 9개 남부권 산업단지 소속 약 24명의 입주기업협의회 및 조합 관계자와 함께 진행됐으며, 산업단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산업단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로 문발나들목(IC) 서울 방향 진입램프 설치 ▲파주페어 지원 ▲소공원 내 운동시설 등 생활체육 기반 마련 ▲도로, 공원 기반시설 설치‧정비 등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에서 제시된 의견을 담당 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마련하는 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 사용 및 관리를 위하여 수질검사 대상 360개소에 정기 수질검사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홍보에 나섰다. 지하수개발·이용자는 현행 지하수법 규정에 따라 생활용, 공업용, 농업용 등 용도별 양수능력에 따라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음용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초과 시 2년, 그 이하는 3년마다 수질검사를 받아야 하고,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는 1일 양수능력 30톤 이상, 농업용수는 1일 100톤 이상일 경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수질검사 안내문을 받은 지하수개발·이용자는 정해진 기간 내에 수질검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성적서를 상수도과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정기 수질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지하수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원상태로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 네번째 전시회가 11월 말까지 파주 운정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예술을 품은 운정보건소(이하, 예품소)’는 신축 운정보건소 내 유휴공간인 복도 벽면을 화랑(갤러리)으로 활용해 시민에게는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전시공간이 부족한 예술인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흡연을 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까이 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되는 작품은 ‘건강 생활 실천 포스터 그리기 대회’에서 지역 유치원 원아들이 제출한 6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운영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정보건소 3층을 방문해 관람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 이후에도 분기별로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새로운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예품소' 전시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아이들이 가진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들로 채웠다”라며, “아이들의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원래의 상태, 비 유어셀프(Be Yourself)’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가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해 스스로를 돌본 다음, 본연의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스트레스와 마음의 작용 ▲스트레스 환경과 상황에 대한 이해 ▲사건을 대하는 자세 ▲명상 체험 등 업무 및 감정노동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는 “교육을 통해서 나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해 업무를 수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0월 15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리더교육’을 진행한다. 시민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밀착형 독서문화확산의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독서동아리와 함께 독서공동체의 일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교하도서관은 22년도에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리더교육(8차시)’을 가진 바 있으며, 교육에 참여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후속 모임을 통해 독서 토론 리더로서 훈련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독서동아리 회원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신규 운영자와 독서동아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영자들을 위해 사례발표와 실습 등 실질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작은도서관에게 독서동아리란’라는 주제로 협력사서와 1기 운영자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기조 강연과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김신(숭례문학당) 강사의 독서토론리더 교육은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관련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확인되어, 관련자에 대한 고발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적격자 심사위원회 평가 시 각 위원에게 배부된 업체별 정성평가 심사표(사업계획서)가 보관되지 않은 사실이 파주시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해당 기록물을 무단으로 멸실한 것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9조(기록물의 관리 등), 제19조의2(기록물의 무단 은닉 등의 금지), 제27조(기록물의 폐지)에 따른 기록물 관리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 해당 평가 자료가 보관되지 않은 것은 업무상 과실을 은폐하려 한 고의적인 중과실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공공의 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할 소지가 크다. 손성익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공공기록물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크게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로, 파주시의 기록물 관리 부실 및 무단 파기 행위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은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환자 중 노인 비율은 2021년 51.0%, 2022년 55.4%, 2023년 57.9%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12월까지 무료 결핵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감염성이 강한 결핵은 조기 검진을 통해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보건소 2층 결핵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 흉부 방사선 검사가 진행되며, 결핵 의심자는 확진검사(가래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을 반드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공간조성으로 도시민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과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제3회 파주시도시농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운정건강공원에서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목화, 대추나무, 무화과, 멜론, 구아버 등 여러 농작물을 전시하고, 도시민이 농업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도시농업모델 전시관에서는 뿌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뿌리관찰상과 수경재배시스템, 벽면녹화식물 등이 전시되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그동안 시에서 배출한 도시농업관리사들의 숨은 기량을 뽐내는 ‘제1회 도시농업관리사 작품 전시관’과 관내 4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콘테스트 텃밭정원도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도시농업박람회 만족도 조사 결과, 체험‧전시 프로그램 만족도가 89%로, 박람회를 통한 도시농업 이해도가 87%로 나타났으며, 도시농업박람회 재미도에 대한 응답에는 91%, 사전홍보는 76%,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금연구역이지만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체육공원과 PC방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최근 신규로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 30미터 이내 구역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금연지도원, 파주시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금연구역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은 금연구역 홍보와 계도를 중점으로 하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10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과 실버경찰대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노인학대 예방 교육’은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교육기관으로까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 학대 현황과 유형을 살펴보고, 학대신고 절차 등 노인학대 발견 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강형우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인권침해, 학대 사례가 사회 곳곳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많은 주민이 노인학대 예방과 대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우 운정6동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노인 인권 존중, 권익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대 예방 및 피해자 조기 발견·지원, 어르신 인권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