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결식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10개월간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공공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결식우려 아동에게도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60명의 결식우려 아동에게 10개월 동안 매월 22회, 총 1만3천200식의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양주시와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사업비 및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제공해 아동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식단 구성, 조리, 배송, 위생 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아동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한다. 도시락 지원을 받은 한 학부모는 “이번 도시락 지원 덕분에 아이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어 안심할 수 있게 됐다”며 “일상 속에서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이 덜어져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지원으로 해당 아동들은 건강한 식사를 꾸준히 제공받게 돼 신체 발달과 학습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시청 여유당에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제조업체인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했다. 이날 국외 출장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김기철 남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협의회는 최근 강화된 ‘중대법’ 시행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는 남양주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나아갈 방향과 그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코스모스제과와 함께 ‘2024 안전 문화 실천 협약’을 선언하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어떤 활동을 이어가야 할 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심의 안건으로는 지난달 31일 실무협의회를 통과한 ‘2025년 경기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이 상정됐다. 김기철 부위원장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안전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겨울을 맞아 지난 6일, 7일 이틀간 사회단체 및 주민과 함께하는 ‘남양주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호평동 자유총연맹, 생활개선회, 지역봉사단을 비롯해 6개의 사회단체 회원들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호만천 산책로, 사가연 문화거리 및 주변 상업지역에 투기 되어있는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호평동을 위해 쓰담데이에 참석해주신 많은 사회단체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호평동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과 지난 6일, 시청 다산쉼터에서 현업 및 현장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 전문기관의 의사, 임상병리사, 간호사 등 의료진 11명은 화학물질, 분진, 야간작업 등 유해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채혈 △요검사 △폐활량 검사 △흉부 X-ray △치아 검사 등 유해 인자에 따른 맞춤형 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검진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조기에 확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관철 인사과 노사협력팀장은 “유해 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 ‘더 건강한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내 아이, 중독일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미디어 매체 중독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들은 중독의 원리와 대처 방안을 배워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미디어 중독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서정석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자녀가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등 미디어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현상에 대해 부모들이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법을 알아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청소년 자녀들의 뇌 발달 및 심리적 발달 과정을 바탕으로 매체 중독의 양상 및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기의 뇌 발달과 매체 중독과의 상관관계를 배우고, 자녀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청소년 자녀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10월 16일에서 11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 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지력 강화 프로그램 ‘기억력을 찾아라!’의 활동 발표회를 진행했다.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도모하고자, 지난 1년간 생활지도사의 방문지도 아래 △구슬퍼즐 맞추기 △어제일기 쓰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인지력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간 인지력 강화 활동에 참여한 작품을 발표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치매 예방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 다른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발표 활동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1년간 어제일기를 쓰며 기억력이 좋아졌고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는 습관이 생겼다”며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독거노인의 경우 영양 관리나 정서 관리가 어려워 치매 위험이 높지만, 돌봐줄 가족이 없어 치매 예방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진입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고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이번 화재와 구조 작업에서는 조창근 남양주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지휘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했다는 점이다. 소방서는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으며, 선착대로 도착한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 소방위를 비롯한 6명의 대원들은 현관 문을 열자마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여러 차례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진압을 이어갔고, 조창근 서장은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하며 현장활동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휘했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안전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 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무사히 구해냈으며, 더 큰 피해 없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겨울철 강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제작했다. 이날 다산1동 자율방재단(단장 오광부)을 비롯한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래주머니 제작에 참여했다. 모래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단원은 “강설 전·후 취약지 순찰을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 또한, 강설 시 다산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설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다산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주머니 제작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철저한 설해 대비를 통해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산1동은 원도심의 경사지 밀집 지역에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민들이 강설 및 결빙 시 모래주머니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해 취약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접읍 팔야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김보미 축복봉사단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축복봉사단과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자원봉사 아래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별로 △나의 건강 상태와 자기소개 △색채심리 그림 활동 △음악치료 및 나만의 텀블러 제작 △대인관계 개선 활동 △만다라 만들기 등 다양한 정서 지원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노인 우울증 사전 선별검사와 우울 예방 교육 등 1회기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회기인 다음 달 5일에는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보미 단장은 “이번 마음 돌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남양주보건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해참근린공원(진접읍 금곡리 1118번지 일원)과 바람근린공원(다산동 761번지 일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남양주시 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최초 사업으로, 시는 조성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원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해참근린공원은 철마산 등산로와 연결된 산지형 공원으로, 인접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특성에 맞춰 놀이시설과 휴게시설 설치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원 입구에 집라인, 미끄럼틀을 포함한 어린이 놀이시설 3개소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황톳길 포장을 통해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는 바람근린공원 리모델링에 앞서 인접 주민·학생들의 의견과 지난해와 올해 개최한 주민설명회 의견을 수렴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학생들의 활동공간과 학부모들을 위한 쉼터 조성 요구가 반영됐고, 이를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함께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