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월 27일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함석원)과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상완)은 상호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기부하자는 홍보를 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발적 기부금을 통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그 대가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만들어진 제도이다. 해당 자치단체 지역주민, 이해관계자 및 소속 공무원은 기부제한을 받는다. 가공노 함석원 위원장과 목공노 박상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부자 개개인에게도 10만원 기부금에 대해서는 100%인 10만원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인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 좋은 기회라는 것에 공감하여 상호기부 홍보에 뜻을 모았다.”고 했다. 아울러 두 위원장은 “김 등 건어물, 반건조 생선, 새우장, 홍어 등 수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목포시에 기부하고 잣, 사과, 쌀, 포도즙 등 농산물이 필요하면 ‘기왕이면’ 가평군에 기부해서 세액공제 해택과 답례품도 챙기시라”는 홍보를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지역 우수인재들의 지원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4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2억7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까지 14년간 학생 1천724명에게 총 22억83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했다. 금년 선발인원은 총 4개 분야로 으뜸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 7명, 복지장학생 52명, 환경장학생 43명이다. 이중 대학생이 77명, 고등학생 60명, 중학생 10명이다. 장학금 최대 지급액은 전년도와 같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60만원, 대학생 300만원으로 연 2회에 나눠 지급된다. 대상자 선발은 3월 중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평생교육사업소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재학중인 학생, 초․중․고등학교 중 1개 이상을 졸업하고 진학‧재학‧복학예정인 학생이다. 으뜸장학생은 직전 학년도 학업성적 평균 점수가 85점 이상인 고등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과 가평축협이 함께 한 축산농가 돕기 한우소비촉진 행사가 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7일 두 기관에 따르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8일과 9일, 23일 3일에 걸쳐 한우․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벌였다. 이 기간 가평군청 주차장 내에 마련된 축산물 이동 판매차량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 등이 줄을 이으며, 한우 등심․불고기․사태를 비롯해 돼지 삼겹살․목살․전지, 한우곰탕 등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최대 50%이내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다. 행사 첫날에는 1280여만 원, 둘째 날에는 1850여만 원, 마지막 날에는 1950여만 원 등 총 508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정상가격 판매시 7100여만 원으로 소비자들은 고품질 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며 축산농가에 희망을 안겨 줬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고기를 너무나 싸게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렸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가 지난달 21일 가평군 북면 한 가구의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가평소방서에서 설치해준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던 가구에 사후 관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설치, 사용이 편리하고 기름, 전기를 이용한 난방보다 연료비를 줄일 수 있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불티가 주변 가연물 불에 옮겨 붙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다. 따라서 화목보일러를 사용할때는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화목보일러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 ▲보일러실 주변에 소화기 비치 ▲연료를 한꺼번에 많이 투입하지 않기 ▲나무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 날림 방지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등이 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남은 겨울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탄소중립 실천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승용차 264대, 전기 화물차 78대 등 총 342대를 보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예산 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180만원, 전기 화물차는 1900만원까지 지원된다. 구매지원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가능하며, 가까운 자동차 판매사(대리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으로 장애인, 차상위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 및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에게 우선 지원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2023년도 전기 자동차 보급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출고가 지연될 수 있는 만큼 구매의사가 있을 경우 자동차 판매사를 통해 사전 출고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바란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축산정책 87개 사업에 107억여 원을 투입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신규사업으로 우수혈통의 한우개량 기반조성을 통한 한우농가의 고능력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한우 수정란 생산 및 이식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관내 한우 사육농가 우량암소 110여 두를 대상으로 공란우(수정란을 생산하는 우량암소) 및 수란우(대리모)를 선정하고 약품처리 및 인공수정, 수정란 생산, 수정란 공급 및 이식 시술 등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고능력 한우 개량 촉진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한우농가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된다. 아울러 특수시책으로 ‘축산환경민원 조정협의회’도 운영된다.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발생 및 해충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민원인과 축산농가의 소통을 통한 해소역할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 최초로 축산농가 퇴비 수거 및 경종농가 농경지에 신속하게 퇴비 살포를 위한 ‘가축분뇨 발효부숙퇴비 살포차량’을 운영해 친환경적인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사료값 폭등으로 인한 자급조사료 생산이용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서장 배영환)가 관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들어 전기차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전기차 화재 또한 많아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일반적인 자동차 화재보다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이 걸려 진압대원의 사고 위험성 또한 높아진다. 이에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 및 진압장비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선착대장 상황보고 및 자원관리 등 무전훈련 ▲차량 모니터링 및 소방력 운영·통제 ▲질식소화포 및 소화수조 설치 숙달 훈련 ▲배풍기를 활용한 배연 훈련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변화하면서 화재진압 방법 또한 바뀌고 있다. 이에 맞춰서 이동식 침수조 활용 등 다양한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 수 있다는 6만3000여 가평군민들의 열기가 불타오르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도 종합체육대회를 치룰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난 가운데 전 군민 유치기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를 통해 PC 및 모바일 서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유치기원 열기는 거리행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군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은 지난 22일 유치 릴레이 결의대회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수막 및 어깨띠, 손피켓 등을 들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가평중학교-가평읍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여 유치열기를 전파했다. 유치 분위기 확산은 군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각종 민간단체로도 이어져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2018․2019년 대회 유치실패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 군은 6만3000여 군민의 꺽이지 않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한 가운데 답례품을 확대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공급하여 기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지난해 선정된 잣, 사과, 포도즙, 쌀, 한우세트, 가평사랑상품권, 관광지순환버스 탑승권,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 8종의 답례품 외에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연중 공급업체를 모집해 상시로 답례품을 추가 등록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1일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급업체와 답례품목을 추가 선정한바 있다. 공급업체로는 ▶전통주 연구개발원 ▶국도양조장 등 관내에서 생산․제조․유통 가능한 2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가 관내 대규모 노유자시설인 가평 꽃동네에 방문해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평 꽃동네는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요양시설로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행정지도를 통한 위험성을 낮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관리상태 확인 ▲피난약자시설 피난안전 컨설팅 지도 ▲겨울철 화재안전주의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각종 위험요소 제거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노유자 시설에서의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계인분들의 소방시설 점검 및 대피훈련에 관심을 갖길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