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동절기간 안전을 위해 노선버스 등 차량출입을 통제해 왔던 ‘호명호수’가 이달 13일부터 개방해 11월까지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군은 안전과 자연보호,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해 노선버스만 정상까지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승용차를 가져온 관광객은 호수 입구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노선버스로 옮겨 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 경춘선 전철을 타고 상천역에서 내려 90분만에 등반도 가능하다. 호명호수는 '가평 팔경의 제2경'으로 연간 1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하늘과 맞닿아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호명호수는 한국 최초의 양수발전소로 발전소 상부에 물을 저장하기 위해 호명산(632m)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다. 호명산은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곤 했다는 데서 명명됐다. 호수 면적이 15만㎡에 달하며, 267만여 톤의 물을 담고 있다. 호수 주변에는 팔각정을 비롯해 전망대가 마련돼 있어 이곳에 서면 푸른 물과 파란 하늘이 쪽빛을 만들어내 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관광가평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가평관광은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관내 명산을 찾는 등산객과 연중축제 그리고 음악의 섬 자라섬,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청춘역 1979 등을 찾는 수많은 음악애호가 위주로 이루고 있다. 또 군 주최 전국단위 체육행사에 참석하는 선수단과 응원단, 청평 호반과 북한강 수변지구의 여름을 달구는 수상스포츠 매니아도 있다. 칼봉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힐링맨, 대성리 MT 장소의 대학생, 아침고요 수목원 및 쁘띠 프랑스 등 유명 관광지의 수많은 관광객, 주말마다 가평의 계곡을 가득 채운 캠핑매니아 및 펜션에서 휴식을 즐기는 휴가객, 농촌체험을 즐기는 도시인, 가평 잣과 포도․사과 등 가평 특산품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가평 관광객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관광지와 더불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6일 북면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새봄을 맞아 북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북면 내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지도자들은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목동시가지에서 목동산업단지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치우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신완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이옥자 부녀회장은 “북면의 주요 도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서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진모 북면장은 “북면의 주요 단체 회원분들이 한마음이 되어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면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인사의 말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복지재단은 가평군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2023년 연구사업 과제 공모 참여자를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는 가평군의 지역복지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조사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전문가 집단의 과제 공모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복지 발전 기여에 도모함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이며 공모과제대상은 행정기관, 대학, 연구(공공)기관, 사회단체, 산업체, 시민 등이다. 공모연구과제는 가평군 무장애(Barrier Free) 도시환경 조성 방안, 가평군 노인의 경제활동 지원 방안, 가평군 지역복지 혁신 과제 및 지원 방안, 가평군 공공·민간복지 전달체계 개선 방안 연구 등 총 4가지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4월 5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정자는 계약체결 후 연구 수행을 진행하고 기한 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하며 이에 따른 연구결과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평군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복지정책 도입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평면과 청평면 이장협의회는 7일 청평면사무소 앞에서 '2025년~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청평면은 최근 생활체육공원, 하천리 체육공원 등 좋은 체육 인프라를 갖추었고, 2022년 가평군민의 날 체육대회에서 “경기력상”을 획득하는 등 체육에 대한 자긍심과 대회 유치의 염원이 절실하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청평면의 릴레이 결의대회는 지난 청평면민 윷놀이 대회를 계기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며,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장협의회가 함께 했다. 신정현 협의회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군민 자긍심을 높이고 가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평면 이장협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결의대회에 함께 해주어 힘이 나며, 청평의 염원을 경기도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경작지 등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에 대한 수거와 수거보상금 제도를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농촌지역 환경개선 및 재활용 촉진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郡)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2023. 3. ~ 4.)을 정하고 기간 내 마을별 경작 후 남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을 모아 보상금을 지급하려 한다. 농가에서는 배출 시 색깔별(검정‧흰색)로 구분해야하며, 영농폐비닐과 폐농약병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어 지정 된 마을배출지에 배출하면 된다. (※묶음 배출 시 마대 혹은 굵은 끈 사용금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A~C 등급으로 분류한 후, kg당 60~14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게 되며, 지급절차는 군(보상금 청구요청) → 읍‧면(보상금 청구) → 군(보상금 지급) → 농가로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범군민 운동인 만큼 내실 있는 수거가 될 수 있도록 각 마을 청년회나 부녀회 등 유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국 사과, 배 재배 농가에 화상병 예방을 위해 꽃 피기 전 방제 준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주로 뿌리지만, 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를 반드시 확인해 약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는다. 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경기도 가평은 3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는 총 11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용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며, 1차는 가스란, 2차는 아그리파지, 3차는 비온으로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화상병 약제의 등록 현황과 자세한 제품정보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꽃 피기 전 방제 약제로 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31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 ~ 1999년 1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24세 청년들에게 1인당 연100만원(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 후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고,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4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되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하며, 위임(부모, 형제자매) 신청 가능하다.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가평군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가평병원 유치를 내걸고 그 필요성 등을 적극 알리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가평은 수도권이지만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개발제한으로 묶여 희생만 강요당하며 수도권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구감소로 이어지며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높은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경기도지사 공약인 경기북동부 공공의료원 우선 설립과 관련, 반드시 가평군에 유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방소멸위기의 원인은 지역의료 인프라 부실이 문제인 만큼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으려면 관내에 24시간 운영 응급실이나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의료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가평지역에는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병원 8개소 중, 7개소가 요양․정신건강․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병원이어서 의료서비스가 제한적이며 나머지 1개소도 설악면의 외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지리적 접근이 쉽지 않다. 응급의료시설도 현재 설악면(병원급) 1개소 밖에 없어 대부분의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마을경관개선사업으로 추진해온 가평읍 읍내8리‘자라목 공원’이 한층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자라섬 공원은 마을 주 구성원인 고령자를 고려하지 않은 위험한 시설물들이 다수 방치되어 침체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또 조명시설의 부재로 인해 마을 곳곳이 어둡고 가시성이 낮아 야간 보행시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었다. 또 주변에 보납산, 자라섬 등 생태자원이 도심과 연계되어 다양한 여가를 즐기고자 관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이미지 개선이 필요해 왔었다. 이에 군은 자연과 상생하는 창의적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 최근 9개여 월의 공사기간 끝에 가평읍 읍내리 1031-4번지 일원 2200㎡부지의 자라목 공원을 새로이 정비했다. 부지에는 자라목 마을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공원 진입부 영역성 강화를 위한 상징사인물 제작설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쉼터 및 휴게공간 마련, 공중화장실 신설, 자연식재와 벤치를 이용한 정원조성, 야간경관을 위한 조명설치, 노후시설물 정비 등 장애인․노인․어린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