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문산읍은 10월 21일과 22일 문산읍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새활용 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 위기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된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전시 작품은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기간제 직원들이 제작한 새활용 제품 100여 점이었다. 문산읍은 1년 평균 2,000건 정도의 불법현수막을 단속해 수거하고 있다. 폐자원을 활용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새활용 제품 전시회가 기획됐다. 문산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전시가 진행되어 센터를 방문한 다양한 주민들과 센터 직원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특히,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가방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새활용 제품 제작을 담당한 선유리 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 이회숙 씨는 “제작한 친환경가방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라며, “앞으로 폐현수막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더 많이 고민해 탄소중립을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4일 동패동 소재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6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지난 18일 단지 내에서 어린이집 주관 열린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음악회 참석자에게 입장료 대신 라면을 십시일반 기부받아 진행하게 됐다. 황유순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매년 작은 정성을 모아 실시하는 나눔 활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운정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한울사랑어린이집은 작년 희망나눔 저금통을 통해 재원생이 직접 모금한 금액 54만 원을 기부하는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3일,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집중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 활동에는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 총 26명의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이 참여해 버스승강장과 공영주차장 내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불법 광고물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한우 실버경찰대장은 “법원읍 실버경찰대는 정기적인 청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법원읍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깨끗한 법원읍을 위해 힘써주신 실버경찰대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실버경찰대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읍 실버경찰대는 매월 4회씩 관내 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거리변에 대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민관군이 협력해 진행해 온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작업에 대한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시는 올 4월부터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에 나섰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 광범위하게 확산된 만큼 전체 분포면적의 20% 제거를 목표로 정했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인 공릉천을 시범지역으로 삼고, 읍면동별 활동구역을 지정해 집중적인 제거 활동을 펼쳤다. 그간 5번의 공릉천 ‘돼지풀로깅’ 뽑기 행사에는 581명이 참여했으며, 총 67회의 읍면동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에는 2,776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석했다. 민관군이 함께해 참여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8만 5천㎡ 면적의 생태계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9월에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집중 제거 시기를 맞아 약 2주간 읍면동과 주요 시설물 부서가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거 작업을 펼쳤다. 작업량은 마을·체육시설·공원 등 59곳으로, 제거 면적은 41만㎡에 달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4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2024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이용객 구조와 초기대응 능력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관기관 별로 역할을 맡아 실전형 모의구조 훈련을 펼쳤다. 훈련에는 파주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했으며,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관리자와 시민 등이 참관했다. 훈련은 승강기 고장으로 승강기 내 이용객 갇힘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비상통화장치를 통한 신고와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초기대응, 119구조대의 현장 구조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승강기 이용자 과실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에서 참관 시민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대책 및 사고대응 요령 등 승강기 안전교육을 병행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 기타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해 최신식 개폐식 돔구장인 에스콘필드 유치를 지렛대로 삼아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변모시킨 혁신 행정의 비결과 시사점을 탐구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홋카이도의 주도인 삿포로시에서 약 20km 가량 떨어진 인구 5만 7천 명의 소도시로 전형적인 대도시 주변 베드타운 중 하나였지만, 지난 2023년 봄 에스콘필드 구장이 개장하면서 하루아침에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눈부신 변신을 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낸 적극행정의 성공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 김경일시장이 이끄는 파주시 시찰단은 이달 2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에스콘필드 경기장 주요시설과 시내 중심에 소재한 오도리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특히 에스콘필드 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전략과 성공비결, 지역발전에 끼친 파급효과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청취하고, 구장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및 마케팅 방식까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2016년 당시 삿포로시 내에 신구장을 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4일 교하도서관에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시청,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고양파주지사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승강기 구조 및 작동원리 ▲기종별 제동방법 및 수동개폐 요령 ▲승강기 갇힘 발생 시 비상복구 및 구출요령 ▲구조 장비를 활용한 훈련 등 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특별 훈련 과정으로 실시됐다.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지만, 그 위험성에 대한 안전 인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도심 지역 확장에 따른 승강기 설치 증가로 구조 출동 요청이 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으로 인해 운정 관내에서도 승강기 관련 구조 출동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중경 구조팀장은 “정전이나 고장으로 승강기가 멈췄을 때는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알리거나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려야 한다”고 시민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기도와 협력해 신속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파주시 민통선 내 대성동 주민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주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해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 투입으로 난청 및 우울감 치유 ▲탄현면 경기미래교육 캠퍼스(구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 및 임시 숙소 마련 등을 지시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성동초등학교에 방음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할 것도 지시했다. 이에 발맞춰 즉각 대응에 나선 파주시는 파주보건소를 통해 ‘마음지킴이 버스’를 투입해 주민 상담을 지원하고, 경기도와 협력해 방음 새시 설치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임시숙소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 내 쉼터가 빠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성동 주민들은 “경기도와 파주시가 한마음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주관으로 교권보호책임관 갈등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교권보호책임관 갈등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은 경기파주교권보호지원센터의 권역인 파주, 의정부, 연천 지역의 교감 32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 제2강연장에서 6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워크숍은 교권보호 책임관으로서의 교감의 리더십 및 교육 현장에서의 갈등관리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교육현장에서의 갈등관리 ▶갈등관리 이론과 모델 ▶갈등관리의 실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실습과 체험 위주의 실질적인 갈등 관리 역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교권보호 책임관 갈등관리 역량화 워크숍 운영으로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며 변화의 시대에 부응하는 관리자의 리더십과 소통 역량이 향상되어 교육 공동체 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제28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제20회 파주시니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의 내빈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자체동아리의 사물놀이 축하공연 ▲노인복지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품위사(웰다잉)를 주제로 한 특별공연 관람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역 노인들이 함께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직원 모두가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 및 평생교육 지원,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복지관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