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0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청년청소년과,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고, 총 35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871명이 모인 가운데 771명이 1:1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223명이 1차 채용됐으며, 2차 면접 등을 거친 후 최종 취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를 확대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기업들을 유치해 실질적인 고용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면접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더 큰 파주'를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월 선포된 ’파주시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에 따라 사망자 감소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및 직원,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6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경을 포함해 7개 기관, 8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하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동승 및 무면허 금지 ▲과속운행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원과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교통사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삼방지구 등 4개 지구를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적재조사 시행 전과 비교하여 토지의 활용가치가 향상되어 시민의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정밀한 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사업이다. 바른땅시스템을 통한 공간정보 분석기법을 적용해 지적재조사사업 시행 전후 지적도면과 각종 주제도를 중첩하여 분석한 결과 ▲맹지 해소 토지 52필지 ▲정형화 토지 244필지 ▲건축물 저촉 해소 토지 980필지의 불편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주시는 ‘23년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토지소유자(449명)를 대상으로 사업 공감도 및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설문조사 응답자 중 97.4%(111명)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93.0%(106명)는 사업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항목 모두 전년 조사결과 대비 사업의 필요성은 10.4% 상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2동 홈플러스 상가 일대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1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읍면동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운정2동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9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신고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홍보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독사 예방 홍보 공간’을 마련해 퀴즈판 돌리기,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동절기에 더욱 소외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5일 관내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자원순환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소방대상물에 대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수가연물 화재는 연소확대가 빠르고,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며 소화수로 인한 토양 및 하천 오염가능성이 있어 화재예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여부 확인 ▲특수가연물의 종류, 화재발생 시 특성 및 초기대응 방법 안내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관련 제도 개선방향 안내 ▲화재발생 원인 및 화재에방 방안 교육이다. 이상태 서장은 “특수가연물 화재는 대규모 소방력이 투입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3일, ‘교통신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효과분석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파주시 전반적인 교통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중간보고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한 교통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연구원 등 교통전문가, 사업시행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시는 교통 현황 분석, 교통흐름 모의시험, 스마트 횡단시스템 데이터 등 첨단 프로그램과 교통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지점에 대한 신호체계를 도출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과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 역사 개발이나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혼잡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안전 및 교통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김경일 파주시장)가 11월 1일 ‘기후평화와 지속가능한 한반도 협력의 과제’를 주제로 ‘2024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이인영 국회의원,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강금실 경기도기후대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남북이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후 및 환경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인영 국회의원, 위성락 국회의원,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남북간 기후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2부는 관련기관 전문가와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이 함께하는 자리로, ‘기후위기시대 국제협력과 남북교류의 전망’을 주제로 지방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남북 교류협력의 방안을 논의한다. 김경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은 기후협력은 남북 간 새로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라는 의제 아래 남북이 다시금 화합과 협력의 기반을 다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8일 오전 10시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춘기 자녀 양육지도’를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춘기 아동 양육에 대한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사춘기 기간의 아동에게서 학대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마의 말공부’,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의 저자인 이임숙 소장이 사춘기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 강연을 진행한다. 부모들이 자녀 양육 중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여한 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가수 팀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자살유족을 위해 ‘힐링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로 인해 남겨진 유족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핑크뮬리 산책 ▲족욕 체험 ▲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자살 유족들의 정서적 환기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참여자는 갑작스럽게 가족이 떠나면서 죄책감, 막막함, 슬픔 등으로 우울했는데,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파주시 자살사망자는 137명이다. 한 사람의 자살로 영향을 받는 사람이 5~10명으로 볼 때 매년 685명~1,370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센터는 같은 아픔을 지닌 유족들이 모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하는 자살유족 자조모임 ‘한울타리’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요리교실을 실시했다. ‘무지개 피자의 색깔 탐험’ 요리교실은 색깔 음식에 관련된 식생활 교육과 색깔 음식의 대표적인 식재료를 활용하여 무지개 피자를 만드는 요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편식 교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21개소, 만 1~2세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영유아기부터 길러야 하는 식습관”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