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올해 25억여 원을 들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다문화가족의 맞춤형 생활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군은 연평균 9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족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등 맞춤형 가족지원 20여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첫째아 및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출생신고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이용권 및 양육공백 발생 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아이돌보미 영아돌봄수당 지원 등 출산장려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에도 600여명에게 11억여 원의 출산축하금 및 첫 만남이용권이 지원돼 양육비부담을 덜어주었다. 이와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확대 및 다문화가족중시 인구정책수립 연구용역도 진행해 보육서비스 기반강화 및 지역사회통합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금년 5월부터 군 조례개정 후, 아이돌봄 일반가정의 본인부담금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60%로 10% 상향 적용키로 했다. 더불어 12월까지 군만의 차별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이 오는 5월 20일부터 열리는 봄꽃 축제준비를 위해 화려한 변신에 들어갔다. 군은 제78회 식목일 겸, 축제개최를 앞두고 7일 자라섬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산림관련 기관단체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라섬 중도 일원에 튤립 1만본을 비롯해 산철쭉 및 꽃잔디 각 5000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자라섬 남도 꽃 축제’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관내 14개 단체 1000여명도 3일간 자라섬 남도 꽃 테마공원 봄꽃 축제준비에 동참했다. 팬지 10만본, 청유채 6만본, 핑크뮬리 1만본 등을 식재했다. 또한 자라섬 중도에는 이달 15일까지 고향의 봄노래를 테마로 하여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진달래 등을 식재한 고향의길 가로수 거리도 조성된다. 군은 올해 공식적인 자라섬 봄꽃 축제를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 달여간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화려한 꽃 축제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9년부터 자라섬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고령화 사회를 맞아 올해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7일까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치매예방수칙 3․3․3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치매예방을 위한 3․3․3은 ▶걷기, 생선 및 채소 먹기, 읽기 쓰기 등 3권 ▶절주, 금년, 머리 다치지 않기 등 3금 ▶건강검진 받기, 소통하기, 치매조기검진 받기 등 3행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기간내 15만보(하루 최대 1만보 제한)를 걷고 인증하면 된다. 신청은 워크온 걷기행사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른 후, 휴대전화를 몸에 지니고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운 대상자들은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평읍 자라섬에 게시된 미션 현수막 3개를 모두 촬영해 인증하고 설악면 등 5개면에 게시된 현수막과 보건지소 정면 촬영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는 200여명이 참가해 150여명이 완주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가 2022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받은 우수상 포상금 일부를 6일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 도내 소방서 전반에 대한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가 제도로 2022년 종합평가에서 가평소방서는 우수상을 받아 지난달 30일 포상금 700만원을 수상했다. 가평소방서는 이 중 일부를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따듯한 동행 경기119’에 기부하기로 했다. ‘따듯한 동행 경기119’는 기부를 원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하는 도소방재난본부 희망나눔 프로젝트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 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다”며 “2023년도 화재구조,구급 현장활동과 훈련 등 다양한 업무추진을 통해 가평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서태원 가평군수가 6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도시사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서 군수는 포천 및 양평에 기부함과 동시에 다음 주자로 포천시장과 양평군수를 지명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인증사진을 게시하고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행사로 국회의원 20여명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유명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 군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천시와 양평군은 우리의 이웃사촌이나 다름없는 가까운 도시인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계기로 서로 상생발전하고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도시발전 전략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도모하는 ‘2035년 군 기본계획’을 일부 변경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된 ‘군 기본계획안’은 종전 2020년 13만명에서 3만명 줄어든 2035년 도시인구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5년 가평군 기본계획’변경(안)은 인구 및 토지이용계획과 공원 계획 변경을 통해 공간계획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으로 더 나은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구․토지이용계획은 목표연도 인구 및 시가화예정용지 총량을 유지하면서 생활권별 및 단계별 인구배분과 시가화예정용지 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으로 현리생활권을 신규 배정했다. 이와 함께 가평읍 읍내리 산94-1번지 일원에 지정된 보납공원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과 산책로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당초 도시자연공원에서 문화공원으로 그 기능을 변경키로 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수 등 관계 전문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법적 의견수렴 절차인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개최키로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고자 이달부터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7만원 인상해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공포해 보훈수당 인상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애국지사, 무공수훈자 등 보훈대상자 및 유족에 대한 차별을 최소화할 있도록 보훈명예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을 참전명예수당 인상액과 동일한 금액인 17만원으로 70% 인상해 매월 지급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 참전명예수당 월 3만3000원을 포함해 총 20만3000원의 보훈수당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9억여 원을 들여 관내 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대상으로 다양한 보훈시책도 추진한다. 보훈수당 지급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보훈단체 및 보훈행사 지원을 통해 호국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또 보훈단체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안정적 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시설물 관리에도 나선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복지수당 인상을 통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올해 3억여 원을 들여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해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10여개소를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선정하고 번개탄 판매개선에 나섰다.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금년까지 33개소에서 운영 중에 있어 일산화탄소 중독 요인과 자살수단이 되고 있는 번개탄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번개탄 오용에 대한 경각심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고 구매자에게 직접 찾아 주며 올바른 용도 설명과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마을단위 풀뿌리 조직에서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구매자의 표정이나 기분에서 이상 징후를 느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기상담전화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소중한 생명지킴이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추진과 자살 고위험군 지원 및 지지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또한 협력단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가 관내 봄철 벚꽃축제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행사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관공서, 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교육 및 실습 ▲119신고 요령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종사자들이 아니라도 주변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는 가평관내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생활안전 및 일상 복귀 도모를 위한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란 화재 등으로 인하여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지원 방안으로는 ▲화재증명원발급, 유관기관 지원체계 안내 ▲화재피해주민의 신속한 복구활동 모색 ▲지원기관 연계를 통한 심리회복 지원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유관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화재피해주민 긴급복구지원시스템을 상시 운영하여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