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25일 금촌사랑협의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금촌사랑 주거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주거 정비는 기초생활보장수급 어르신과 정서적 어려움으로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딸이 함께 생활하는 노후 가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금촌1동은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주방 싱크대와 부엌장과 함께 어두운 전등을 밝고 안전한 전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금촌사랑협의체’ 위원들도 봉사자로 참여해 집안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 정돈을 도와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힘을 모았다. 고기석 금촌사랑협의체 위원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해당 가정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금촌사랑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소외된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금촌사랑협의체 위원들과 힘을 합쳤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8일 출동 소방력의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무각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인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 배양과 초기 대처 기술 향상,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진행됐다. 각본 없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선 관계인 초기진압 및 대피유도 완강기 사용법 및 대피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고 연결송수관 점령 및 에어매트 설치 등 인명 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습니다. 이상태 서장은 “숙박시설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상시에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고 건물 안전관리는 물론, 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각종 재난 대처 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무단방치차량 신고대상을 차량등록이 가능한 차량뿐만 아니라 등록 의무가 없는 전동이륜차, 삼륜 및 사륜 오토바이, 장애인 보조기구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이런 방침은 최근 들어 무단방치차량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 미관이나 자연 경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방치행위를 단속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관리법 제26조제1항에 의하면,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 무단방치를 하게 되면, 자동차관리법 제25조 및 제85조 규정에 의거 범칙금 100만 원~150만 원이 부과되며, 이를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같은 법 제81조 제1호의 규정에 따라 검찰송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된다.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단방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중대한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근본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월 4일까지 ‘2025년 특용작물(인삼, 버섯 등)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신청을 받는다.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안정적인 특용작물 생산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게는 특용작물(인삼, 버섯, 약용작물 등) 재배와 관련된 시설 설치와 장비 구입비의 50%가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한해 가능하며, 최종 사업대상자는 현지 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2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특용작물 재배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영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10월 2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동요(童謠): 100년을 흘러 세대를 잇다'는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람도서관과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있는 (사)한국동요문화협회의 동요 전문 강사진과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동요를 통해 근대 역사와 문화를 비롯하여 인문학적 가치를 발견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여러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1~5차시는 창작동요의 역사와 가치를 강의와 전시 탐방, 공연 관람을 운영하고 6~10차시는 가족 참여자들이 직접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붙여 '우리 가족 동요'를 만드는 창작활동으로 진행했다. 후속 모임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만든 동요를 발표하는 무대 공연을 마련하여 노래와 안무까지 선보였다. '우리 가족 동요 만들기'에 참여한 8가족이 만든 동요는 가족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적성도서관은 10월 26일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 개최된 ‘낭만 독서 : 단풍 아래 북크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적성면 ‘감악산 거리 축제’의 일환으로 운영되었다. 올해에는 특별히 적성면 주민자치회와 적성도서관이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감악산의 아름다운 가을 절경과 야외 독서의 즐거움을 알렸다. 행사 당일, 200여 명의 시민들이 단풍이 물든 감악산 자락의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밖으로 나온 ‘야외책장’을 자유롭게 탐색하며, 단풍 아래 돗자리를 펴거나 빈백에 누워 책을 읽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음악 공연은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그림책과 낙엽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녀와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왔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책을 발견하니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집어들었다”라며, “독서와 나들이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11월 13일 ‘나는 왜 내 마음이 버거울까?’의 저자 유영서 작가를 초청해 ‘불안의 파도는 어떻게 타야 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불안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불안을 좋은 동력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다루며, 참여자들이 불안과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와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영서 전문의(순천향대학교)는 불안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 다양한 모습과 증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불안과 관련된 정신 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명확히 할 예정이다. 또한, 불안을 단순히 부정적 감정이 아닌 삶의 중요한 원동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번 강연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긍정심리학의 관점에서 감정을 다루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불안을 포함한 감정들을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자신만의 감정적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북파주학부모연합회,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졌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중’, ‘성구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성구매 범죄’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는 초중고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청소년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이며 범죄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반기 올빼미 활동 시간을 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파주시 꿈마루'가 개소했다. 꿈마루는 창업 교육·상담, 간담회,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창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파주시는 고양, 화성, 의정부 등에 이어 도내 8번째로 꿈마루를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난 25일 금촌어울림센터 1층에서 파주시 복지정책국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내빈 소개,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자르기,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 꿈마루’는 기존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 단장해 마련됐다. 총 188㎡ 규모의 공간에는 공용사무공간, 상담실, 교육실, 상품촬영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관내 여성(예비) 창업인이라면 누구나 꿈마루 누리집에 들어가 회원 가입 후 소속 꿈마루를 지정해 교육, 상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 간 정보공유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파주시 꿈마루에 직접 문의하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