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6일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열린 ‘파주 디엠지(DMZ) 펫 트레킹’이 견주 250여 명과 반려견 132마리의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디엠지(DMZ) 펫 트레킹’은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걷기 행사다. 시는 접경지역에 조성된 디엠지(DMZ) 평화의 길 파주구간 9코스를 활용해 걷기 코스를 조성했다.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출발하는 이번 펫트레킹 코스는 임진강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디엠지(DMZ) 평화의길 코스로 이어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리비교에 얽힌 역사와 주변 마을과 평화의 길에 대한 해설이 곁들여져 참가자들의 호응이 더욱 높았다. 걷기 행사와 함께 ▲반려견 간식 만들기 ▲반려견 그림그리기 ▲사진촬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시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야생동물 차단방역, 안전울타리 설치, 구급대원 현장배치, 병원 긴급연락망 구축 등의 안전 조치를 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리비교와 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파주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 인근 대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대기환경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2024년 10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일간 이동측정 차량을 통해 진행됐다. 측정 항목은 이산화질소(NO2),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오존(O₃) 등 6가지로, 모든 항목에서 환경기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엘시디(LCD)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악취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나, 처리시설에 의한 대기오염 발생 여부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 대기질 측정을 진행하게 됐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측정을 통하여 시설 주변 악취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폐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제40회 파주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기 위한 재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84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로 40회를 맞이했다. 추천 대상은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시정발전 등 6개 분야에 기여한 사람으로, 후보자 추천은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개인 등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서 등 구비서류는 11월 29일까지 파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에 따라 1명이 선정되며, 시상식은 1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여러 분야에서 파주시의 문화예술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이 파주시 문화상의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 ‘오래된 가을’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솔가람아트홀에서 열린다. 파주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위해 원주시립합창단의 ‘정남규’ 상임지휘자를 초청하고, 미국의 현대합창곡과 한국 작곡가들의 음악, 아프리카 남미의 개성 있는 민속음악을 엄선했다. 정남규 지휘자는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상임이사로서 국내 유수의 합창단을 객원지휘하고, 정기연주회만 100회를 기록한 한국 합창 지휘계의 거장이다. 공연 1부에서는 한국의 떠오르는 음악가인 전찬솔(색소폰)과 함께하는 합창이, 2부에서는 여성단원으로만 이뤄지는 하모니가, 3부와 4부에서는 가을을 노래하는 음악들을 파주시립예술단의 독특한 창법으로 해석한 공연이, 대미를 장식하는 5부에서는 아프리카, 남미의 개성 있는 민속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파주시립예술단의 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가람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느티나무재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조리읍 봉일천 시장 일대에서 찾아가는 도서전시 기획전 ‘컬렉션 버스킹-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연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민관위탁도서관인 가람도서관의 위탁운영 1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컬렉션 버스킹’은 주제별 전시된 도서(컬렉션)를 통해 다양한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재단의 대표 콘텐츠로, 올해는 가게 운영으로 책 한 권 읽기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서관이 찾아가는 ‘골목을 바꾸는 작은 가게들’을 주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봉일천 시장 일대 꽃달다, 봉일천 마포갈매기, 새마을이발관, 컴포즈 커 피, 프시케 카페 5곳을 방문하면 상점 주인장과 도서관이 함께 엮은 다양한 주제의 도서 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빌려 갈 수 있다. 또한 봉일천우체국 옆 빈 상가(봉천로 49-1)에서는 봉일천 골목 상인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상설 전시 '골목회관'이 열린다. 전시 인터뷰에는 산유화, 새마을 이발관, 자매 신발, 지엔지 컴퓨터 4곳이 참여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민과 함께 하는 독서문화축제 ‘2024 해솔북(BOOK)적 장터’가 11월 2일 파주시 해솔도서관 일대에서 열린다. 해솔북(BOOK)적 장터는 파주시민, 책방, 작은도서관 등 독서문화 주체들이 ‘책’을 매개로 도서관 앞마당에서 어우러져 즐기는 동네 문화 축제로,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주민과 전문 판매자가 운영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보드게임 대회 및 체험 ▲지역 책방 도서 판매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사진 촬영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 체험 프로그램 중 작은도서관의 가죽공예와 무지개 모빌 만들기, 지역 강사의 풍선아트 등은 시간대별로 6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10시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이 밖에 지역 책방인 ‘평화를 품은 책방’의 평화책 만들기, 파주 세경고등학교의 동아리 ‘콜로세움’의 입체 블록 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등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독서체험 프로그램들도 실시될 예정이다. 단 벼룩시장과 보드게임대회는 사전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7일에 진행한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 ‘미술감독, 영화를 디자인하다’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화인 특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너랑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영화 관련 직업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소년과 가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특강 시작 전 미쟝센 단편영화제(2019년)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청소년 단편영화 '유월'를 관람하고, 임소희 미술감독과의 만남 시간에는 미술감독과 영화 미술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술감독의 역량, 비전 등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미술감독의 역할이 이렇게 큰지 몰랐는데 현직에서 일하는 강사분의 설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아 신선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하도서관 담당자는 “청소년 진로 독서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진로와 독서를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다가오는 11월 1일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의 전면배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부터 실시한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는 광역운행과 파주 관내 운행이 분리되어 운영되는 시스템이었으나, 2024년 7월부터 경기도 시·군 별로 순차적으로 관내·광역 모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통합 운영된다. 전면배차는 특별교통수단의 광역·지역 운영이 분리되어 초래된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전면배차가 도입되는 시군은 파주시, 성남시, 안양시 3곳으로 12월에 경기도 내 전지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1일부터 파주시에서 서울 및 인천으로 이동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사전예약 제도를 폐지하고 즉시콜로 통합운영한다. 이번 전면배차와 즉시콜 통합운영을 대비해 파주도시관광공사에서는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이용객들에게 문자, 홍보물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객들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유선, 누리집, 모바일(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할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파주시,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중1~2학년 / 연나이 14~15세)에게 방과후 학습지원 및 문화, 스포츠, 예술, 생활지원, 상담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모집대상은 2025년 기준으로 중학교 1학년 20명과 2학년 20명, 총 40명을 2024년 11월 1일부터 정원이 충원될 때까지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요사업은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진로,창의·융합,디지털활동,수영, 클라이밍), 주말체험(반기별 2회이상 외부체험활동), 생활지원(저녁급식, 상담, 귀가차량), 특별지원(캠프, 입학식/졸업식, 모범청소년 시상), 자기개발(자격증취득, 자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한다. 모든 활동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다.(단, 교재비, 재료비 일부 본인 부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8일과 25일 파주시 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부모교육 ‘슬기로운 부모생활’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의 개소를 앞두고 북부권 청소년 양육자들의 부모-자녀 관계의 재정립 및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18일은 “자녀 떼어 놓고 편안해지기”(김병석 단국대 명예교수)란 주제로 북부분소가 설치될 문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부모가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다루는 방법, 부모와 자녀가 각각 독립된 개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한, 25일에는 적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황하는 자녀와의 대화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 김요완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청소년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소통 방법을 제시했고 특히,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과의 대화를 통해 부모-자녀 간 신뢰를 쌓는 방법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