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21일과 29일 5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명진 전문강사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상급자의 책무, 피해자 관점에서 피해자 보호조치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상급자의 역할,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6월에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장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는 ‘성평등 동아리’를 운영해 성별 고정관념이나 직장 내 성차별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감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4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 ‘저염·저당 요리교실’이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저염·저당 요리교실’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나트륨과 당류 사용을 줄이면서 맛있게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요리교실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홈플러스파주운정점 2곳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됐고,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예방을 위한 식생활 관리 이론 교육과 토마토 해물누룽지탕을 만들어보는 실습이 병행됐다. 한편,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제철 음식, 지역 농산물 등을 활용한 요리법을 파주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매월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바로 요리 세트, 배달 음식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1일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2024년 통합사례관리 슈퍼비전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사례관리 실천 현장에서 실무자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본청 및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부 순서는 배영미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공사례관리의 성과와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사회변화와 1인 가구 등 취약가구 증가에 따른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2부 순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마주하는 저장장애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정리 분야 전문가인 정길홍 강사를 모셨다. 강사는 주거환경개선의 실제 사례를 나누고, 해당 대상자의 삶을 돌아보며 저장장애 재발 방지 방안과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31일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피해 실상을 확인하고, 피해 경감을 위한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대성동 마을은 남북간 군사분계선 남쪽 비무장지대 안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로 북한의 최전방 마을인 기정동 마을과는 거리가 채 500미터도 되지 않아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소음 피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시장을 비롯해 10명의 파주시 관계자들이 JSA 통문을 거쳐 민통선 내부로 접근해 들어가자 대남확성기 소음이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했다. 마을 입구로 다가갈수록 소음이 강해져 이내 옆 사람과 대화가 힘들어질 정도였다. 확성기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여우, 들개, 까마귀 같은 동물의 울음소리, 귀신 곡소리, 쇳덩이를 긁는 듯한 기계음 등 온갖 기괴한 소음들이 뒤섞여 공포스러운 분위기마저 자아냈다. 김 시장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아주 소름끼치는 소리“라며 거푸 탄식을 쏟아내며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니 소음 수준도 상상 이상으로 주민들이 그동안 얼마나 괴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대표단이 국외 우호도시인 영국 글로스터시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3일 출국한다. 4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글로스터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한국전쟁 당시 임진강 전투가 치러졌던 설마리의 지역주민 등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9월 파주시의회에 글로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동의안 제출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파주시와 영국 글로스터시는 2014년 자매도시 협약(MOU) 체결 후, 올해로 교류 10주년을 맞았다. 파주시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는 상호 관계를 기존의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함으로써 문화, 역사, 경제, 교육·청소년 분야 등 다방면의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상호 친선과 공동발전을 도모해나갈 계획이다. 2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스터시는 영국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 지역의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주의 주도로 글로스터성당을 비롯한 중세 유적이 풍부한 다문화도시다. 글로스터시에 소재하고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0월 31일 파주시청 본관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여성정책전문가, 여성단체 및 시설 대표, 시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정책 전문 자문그룹의 구성 및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시민의 요구와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하여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성평등 관련 현안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을 통해 성 평등한 파주시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혜원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을 포함하여 14명을 위촉하고, 성매매 근절을 위해 2년 동안 멈춤 없이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관련해 여성에 대한 폭력적 성착취가 자행되는 집결지를 하루빨리 없애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을 위해 어떤 공간으로 탈바꿈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입을 모아 “성매매집결지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매매집결지 역사와 젠더폭력 공간이라는 상징을 기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과거를 통해 배우고 치유하며 소외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도·시의원, 교육 전문가, 학교장, 학부모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주시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를 비롯해 새로운 보조사업 발굴과 교육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교육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교육과정 지원사업 ▲미래교육 및 창의적 활동 지원사업 ▲교육복지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총 28개 사업의 예산 347억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4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점검, 소위원회 심의 결과, 파주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사항을 공유하고, 파주시 교육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지난 7월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수립한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적인 단속과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이번 활동은 최근 운정신도시 일대 중심으로 야간에 타는 냄새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위법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파주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수시 단속뿐 아니라 자체 점검반을 가동해, 내년 2월까지 단속이 취약한 야간에 주 1회 이상 단속 활동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농업부산물을 포함 불법소각 행위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업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경우 사안에 따라 고발까지 될 수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행위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에서 2024년 파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경수 씨가 최우수 참여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일자리사업의 우수참여자를 선발해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고경수 씨는 파주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경수 씨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삶의 보람과 자존감이 높아졌으며, 환산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행기관인 한마음장애인평생교육원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사회 참여와 자립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초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직무를 배치해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관내 민간수행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장애인에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소속 직원들의 청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출근하고 싶은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 ▲격무에 지친 소방 공무원의 심신 회복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으며, 소속 소방 공무원 248명이 참석했다. 특히 조성환 명예소방서장(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주관으로 소방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고, 모든 직원이 청렴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