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12월부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육상트랙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은 최근 마라톤과 맨발걷기 등 다양한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육활동 공간을 확대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에는 육상트랙 이용 시 성인 기준 1,2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했으나,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무료 운영 방침을 결정했다. 육상트랙은 오는 12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객들은 △킥보드,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의 출입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이용 시간 준수 등 규정된 수칙을 따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28일 사회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겨울맞이‘퇴계원읍 쓰담데이’를 실시했다. ‘쓰담데이’는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제설 작업까지 병행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약 70여 명과 읍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퇴계원 주택가와 공원 일대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제설 도구를 활용해 눈을 치우고, 길가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한왕희 사회단체협의회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퇴계원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깨끗하고 안전한 퇴계원읍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주민들과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범모 부위원장이 직접 농사지은 무와 배추 3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무와 배추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정범모 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즐거움이 나에게 큰 보람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며 “직접 농사지은 무와 배추를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석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범모 부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행복한 호평동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철 소외되는 이웃없이 따뜻한 호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범모 부위원장은 2020년 4월부터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직접 농사지은 감자, 무, 배추를 후원하며 꾸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구급대원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가 ‘2024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에서 우수 사례 구급대원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현장 소방대원이 스마트 기술과 전문 의료지원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소생술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진화 소방위, 전중범 소방교, 신은정 소방사는 병원 전 단계에서 우수한 팀워크와 전문적 소생술을 통해 중증환자 소생과 심정지환자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남양주소방서는 스마트 의료지도 체계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응급의료 대응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수상은 남양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헌신과 전문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 안전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은 28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천마홀에서 ‘2024년 종합예술제 및 후원자·봉사자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복지관 회원,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또한, 작품전시회에는 △문인화 △손뜨개 △종이접기 △서예 등 시니어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종합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경기민요 △난타 △노래 △오카리나 등 수업에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총 2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댄스스포츠로 무대에 오른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꼭 무대에 오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가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후원자 및 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오늘의 주인공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니어스쿨 수강을 통해 예술작품과 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은 지난 27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80박스와 김장 김치 9kg 160통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소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와부읍 자원봉사단이 힘을 모았으며, 특히 김장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 600여 포기는 지난 8월 덕소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뒤 수확한 것으로, 나눔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했다. 유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에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와 라면은 취약계층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덕소로타리클럽은 최근 107항공대대와 27년 만에 협약을 다시 체결해 지역사회 협력과 봉사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양로원 안나의 집에서 봉사단체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와부읍 자원봉사단 △따뜻한 세상만들기 △남양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구리남양주지부 텃밭愛믿음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양주시 여성 예비군 소대는 28명의 회원으로 매월 안나의 집을 방문해 목욕봉사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구리남양주지부 텃밭愛믿음 봉사단체는 18명의 회원으로 13년째 텃밭에서 배추 등을 재배해 김장 재료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함종규 따뜻한 세상만들기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안나의 집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온 단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봉사에 방문한 김길원 센터장은 “여러 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센터 내 건강놀이터에서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점프 UP! 3단계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요리교실은 센터의 1·2단계 방문형 교육과정 이후 3단계 심화 과정으로 기획됐다. 주 2회씩 총 14회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217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푸드브릿지 프로그램을 적용해 채소를 점진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익숙해질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브로콜리를 주재료로 한 요리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만지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교육의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추가 활동지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브로콜리 편식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미정 센터장(서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전공교수)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편식 채소인 브로콜리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 제품의 회수 발생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적합 식품의 신속한 회수와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관내에는 △식품제조가공업 6개소 △건강기능식품 유통 및 제조업 14개소 △기타 식품판매업 181개소 등 총 209개소의 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업체가 운영 중이며, 이는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많은 규모다. 훈련은 관내 한 업체에서 생산된 영유아식 제품이 세균 발육 기준 규격에 부적합(3등급) 판정을 받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시는 부적합 제품 9,900개 중 4,000개가 출고되고 5,900개가 재고로 보유된 상태에서 출고된 제품을 △대형마트 △로컬푸드마켓 △하나로마트 등 20개 기타 식품판매업체에서 회수하는 절차를 재현했다. 훈련에는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내 21개 산업체가 참여해 실제 회수 상황에서의 유기적 협력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특수영양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024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해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주택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평가 항목은 △주택 공급 및 품질 향상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거 복지 향상 △주택 행정 시책 추진 등으로 구성돼 각 지자체의 전반적인 주택 관련 업무를 심사한다. 남양주시는 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전 이주 과정을 지원하는 ‘온·품 주거복지서비스’를 비롯해 다수의 우수 시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동주택 품질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등이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지원 △조경 아카데미 교육 △공동주택 사전 컨설팅 △공동주택 자문단 및 전문 감사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 주거 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