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3월 25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주민 81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과 체형 교정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북유럽식 걷기 동아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북유럽식 걷기는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며 걷기 때문에 일반적인 걷기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무릎관절 등에 부담이 적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프로그램은 4회기에 걸쳐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문산 노을길, 금촌 공릉천, 운정호수공원 등에서 총 40회 진행됐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대부분 건강증진에 매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10월부터 매주 금요일에는 프로그램을 수료한 일부 걷기 동아리 등록 회원들이 정기적인 자조 모임을 형성해 북유럽식 걷기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등 프로그램 호응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신체적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북유럽식 걷기 동아리 프로그램을 최대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9일 진행된 청소년 가족 프로그램 ‘민통선 유적에서 만나는 디엠지(DMZ) 자연’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과 교우 관계로 스트레스를 받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연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애향심이 고취되도록 기획된 지역연계 생태 독서프로그램이다. ‘걸어서 만나는 임진강’의 저자 이재석 작가와 함께 민통선 일대 탐방이 진행됐다. 탐방은 허준 선생 묘에서 펼치는 약초 탐사, 조류 관찰대에서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등 탐조 활동,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는 자연의 보고인 초평도 등 디엠지(DMZ)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덕진산성 답사 순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에 올 수 없는 디엠지(DMZ)에서 진행된 탐방이라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과 연계한 생태 독서프로그램이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수매에 돌입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참드림과 삼광으로, 총 7,756포(산물벼 2,993포, 건조벼 4,763포)를 매입한다. 산물벼는 지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파주농협쌀공동조합법인(파주RPC)에서 매입이 완료됐으며, 총 135농가가 참여했다. 건조벼는 11월 6일 대성동을 시작으로 관내 지정된 장소에서 수매가 진행된다. 공공비축미 수매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4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파주시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만 원/40kg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매 대상 농가는 수분함량 13~15%로 유지하고, 포장 규격 800kg(톤백 포장재를 제외한 알속무게) 등 검사 기준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11.11.)‘을 기념해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학필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장, 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및 농업인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지난 10월 선발된 파주시 농어민대상 수상자(5명)에 대한 시상과 파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마와 폭염 등 어려운 시기에도 안전 먹거리를 위해 파주시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파주시 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미래 농업을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청사 및 별관을 대상으로 파주소방서와 연계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파주소방서 소방관 10여 명과 파주시 자위소방대가 참석해 합동소방훈련과 화재 소방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발신기 작동, 초기 화재 진압, 피난 유도 순으로 전개됐으며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연막탄을 사용해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했다. 소방 교육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소화기 사용 방법과 피난 대피 요령 등 화재 대비 교육을 진행했으며, 질식소화포(덮개), 이동식 수조 등 전기차 화재 진압용 장비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효과적으로 진압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파주시는 전기차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식소화포덮개 및 소화기를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에 비치하고 시청 주차장 내 화재 감지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소방서와 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및 교육을 통해 파주시 자위소방대의 역량을 강화하고 파주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 시스템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러 지자체에서 인허가 행정 혁신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제도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강한 인허가 분야는 다른 분야보다 혁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인허가 분야 혁신을 위해 지난해 파주시가 도입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내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제도 문의와 단축 방안 전수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0월 김포시에서 방문한데 이어 제주시에서도 7일 파주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 성공 비결을 듣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파주시는 제주시 주택과 등 허가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건축인허가, 개발행위허가, 산지 및 농지 인허가를 한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시발점으로 하여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시책인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건축주와 사업시행자에게 가장 큰 고충인 장기간의 인허가 처리 기간을 제도적으로 단축하고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재산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난 8일 재산세 미환급금에 대한 환급안내문을 발송했다. 11월 8일 기준, 파주시의 재산세 미환급금은 370여 건, 2천2백만 원에 달한다. 재산세 환급금의 발생 원인은 주택 특례변동자료 누락, 소유권이전 누락 등이며, 미환급금 발생 건수의 대부분이 5만 원 미만의 소액이라 납세자가 환급신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이에 파주시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다음 달에는 환급 안내 문자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신청은 자동응답서비스, 위택스, 전화(읍면지역, 동지역 , 모바일 앱(스마트 위택스)을 통해 할 수 있다.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게 된다. 최윤순 세정과장은 “세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산세 환급금 지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성매매피해자들이 2025년까지 자활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는 성매매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9일 제정됐으며, 타 지자체가 통상 1년간 성매매피해자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파주시는 2년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여,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 이후 생활 기반의 마련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대폭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개정 주요 내용은 조례의 부칙에 규정된 조례의 유효기간을 2024년에서 2025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조례시행일 1년 전인 2022년 5월 8일부터 조례 시행일인 2023년 5월 9일까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사람으로서 지원 신청 후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년간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자립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4일 오전 모범운전자회, 특별교통수단, 택시업계와 함께 수험생 긴급수송을 지원한다. 시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차량 10대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 등 12대의 차량으로 구성된 긴급수송반을 운영한다. 긴급수송반은 운정역, 야당역, 금촌역, 문산역 등 주요 지점 9곳에서 수험생들의 정시 입실을 도울 예정이다. 긴급수송지원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긴급수송’ 스티커가 부착된다. 모범운전자회 차량은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철도역, 주요 버스정류장 등 주요 지점에서 대기하면서 시험장까지 이동이 급한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의 경우,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투입된다.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하면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학생이 있는 곳으로 이동해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줄 계획이다. 또한, 관내 택시업계도 수험생 이동시간에 맞춰 운행 대수를 늘려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김경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대표단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국외 우호도시인 영국 글로스터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식 참석과 양 시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 협의를 마치고 8일 귀국했다. 글로스터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파주시와 글로스터시는 2014년부터 지속되어 온 우애를 재확인하고, 상호 관계를 기존의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전 참전으로 파주와의 인연이 시작된 글로스터시에는 ‘파주길’, ‘임진기지’ 등 파주를 기억하는 기념 장소가 다수 분포하고 있어, 파주시의 그 어느 국외 자매도시보다 더 진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역사·문화·교육 등 다방면에서 글로스터시와의 교류 협력을 발전시켜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인구 백만 대도시로 성장발전해갈 파주시의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파주시 대표단에는 파주시의회, 파주교육지원청, 적성면 설마리 주민 등도 함께 방문해 행정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