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의 명단이 20일 파주시와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파주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고 소명 기간인 9월까지 246백만 원의 세금을 징수했으며, 소명 기한까지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개 대상이 된 체납자는 총 141명으로 법인 46개 업체의 체납액이 2,289백만 원, 개인 95명의 체납액이 4,473백만 원이며, 공개되는 체납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의 명칭을 포함), 나이,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 기한과 체납요지 등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 명단공개 외에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적극적인 공매, 출국금지, 직장 급여 및 금융재산의 압류·추심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동원해 고액·상습체납자를 근절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고, 시민이 숨 쉴 공간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2024년은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위기에 직면한 민생을 지키기 위한 각종 정책추진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회고하며, ‘지역화폐 전국 최대 수준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한, 2025년도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과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을 효율화하고, 필요시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파주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적극재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2025년 3대 시정 목표로 삼아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52만 시민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18일 금곡2리로부터 겨울나기 김장 김치 100박스를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은 금곡2리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두현 금곡2리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뻤다"라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성원 법원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금곡2리 마을 주민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곡2리에서는 매년 여름,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8일, 관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깍두기와 장조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운정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포장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봉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서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더불어 사는 운정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반찬 나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9일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사계절 산타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겨울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은 운정2동장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회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운정2동 통장협의회와 체육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후원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예치금으로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각 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100상자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이 많아 김장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운정2동 사회단체들은 매년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육남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연경 운정2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해 주시는 단체 회원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주제로 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통장협의회,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시민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반(反)성매매 정책,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파주의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에 대한 교육으로 불법 성매매가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은 외부와 격리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문산읍 한양수자인리버팰리스 아파트 도서관에서 제113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더 많은 시민을 더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주요 시책이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아파트 도서관에서 20여 명의 입주민과 함께 실시되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아파트 인근 도로확장 ▲산사태 방지 요청 ▲운동시설 및 공간 활용 ▲전기차 충전소 지상 설치 ▲파프리카 운영 확대 등 아파트 입주민의 지역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짐에 따라, 파주시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독려에 나섰다. 시는 현재 65세 이상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 부위를 달리해 같은 날 2가지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예방 접종 희망자는 지정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 독감·코로나19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나,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11월 중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독감 유행 시기가 11월부터 이듬해 4월이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 데 최소 2주 이상이 걸리는 만큼 접종을 서두르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일 파주시 관내 운정지역 중심으로 상습적으로 불법 분양 현수막을 게시한 지역주택조합 2개 사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사전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게시대에 게시해야 한다. 그러나 운정신도시 개발로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분양 현수막도 파주시 전역에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시청과 읍면동별로 광고물 단속반을 구성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비를 진행했다. 정비 결과 상습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는 시행사 2곳에 게시를 중단하라는 촉구서를 보냈으나, 기간 내 행위가 중단되지 않아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이전까지 광고 대행사에 부과하던 과태료를 시행사에 직접 부과한 점에서 차별화된다.파주시는 광고 대행사 대신 시행사가 불법 광고물 게시의 실질적 책임자라는 판단 아래, 시행사에 대한 책임을 묻는 방식으로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또한, 과태료 부과 이후에도 불법 행위가 지속될 경우, 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수막을 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식품·위생업 관련 업종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인허가 부서에서 직접 처리하는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민원인이 인허가 부서에서 면허를 받을 경우,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등록면허세를 납부한 후 다시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 8일 행정안전부의 주관으로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인허가 부서에서 등록면허세 납부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적용 대상 업종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소분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유통전문판매업, 기타식품판매업 등 15종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통합(원스톱) 서비스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업무처리 시간이 효율적으로 단축되고, 불필요하게 발생하던 행정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