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와 감염취약시설의 효율적인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공공병원인 파주병원과 파주보건소가 협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노인장기요양시설 8개소 종사자 8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10개교 1,536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파주병원 감염관리실과 함께 요양병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상담(컨설팅)도 실시했다. 내년에는 감염예방관리 사업이 한층 더 강화될 계획이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요양병원과 정신장애인시설을 관리 대상으로 추가하여, 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감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병원의 감염관리 전문인력과 파주보건소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정기적인 현장점검, 맞춤형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예방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은 "파주병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파주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일반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는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대광고하는 홍보관, 일명 ‘떴다방’ 피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떴다방’은 이동식 부동산 중개업소처럼 장소를 이동하면서 수개월 단위로 개업·폐업을 반복하는 영업 형태를 말한다. ‘떴다방’의 주요 수법은 공짜선물, 효도관광, 의료기기체험, 무료공연 등을 미끼로 피해자들을 현혹한 다음 식품을 약품 등으로 속여 고가에 강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허위 정보에 현혹돼 충동구매에 유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불법 판매 행위가 의심되거나 피해를 볼 경우 소비자상담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파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여 ‘떴다방’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떴다방’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9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공중이용시설의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공무원, 금연지도원,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 4개조를 편성해 주간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흡연행위가 빈번한 피시(PC)방, 체육공원, 금연거리와 민원 집중 발생 지역 등 금연 시설물 1,322건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금연 구역 지정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유무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하며 위반사항 27건을 즉시 시정 조치했다. 이외에도 금촌중학교·금릉중학교에 금촌2동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전자담배의 건강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율곡문화학당에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열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감대 높은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더 깨끗한 파주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효과적인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21일 관내 강소병원(*‘강하고 작은 병원’이라는 의미)및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의료계 집단 파업의 장기화로 인해 이송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적절한 병원 이송 관리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대형 병원 응급실의 환자 과밀화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경증 환자 이송 시 활용할 수 있는 관내 강소병원 10개소와 주요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열었다. ‘강소병원’은 다수의 전문의가 상주하며 특정 질환 진료를 중점적으로 담당하는 병원을 의미한다.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의 전문의 부재 및 치료 불가 상황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를 초기 평가한 뒤 경증 환자를 신속히 수용하고, 관내 병원에서 1차 처치를 제공함으로써 응급 환자의 원활한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이숙진 구급팀장은 “현재 중증 응급환자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증 환자의 경우 적절한 전문 치료가 가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손형배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21일 제251회 제2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공동주택 단지 내 청소·경비 근로자의 열악한 휴게 환경을 개선하고, 파주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파주가 자족형 도시로 자리잡는 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근로자들의 휴게 공간을 지상 1층에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연면적 30㎡ 이하, 소화기 및 경보설비를 갖춘 가설건축물 범위에 휴게시설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쾌적한 휴식을 보장하며, 특정 건축행정 업무를 신속히 전문적으로 대행할 수 있는 업무대행 근거를 마련하여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파주시 건축문화상 시상 절차를 조례에 반영하여 투명하고 체계적인 공모과정을 보장함으로써 파주 건축 발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손형배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파주시가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자족형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ESG 경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1일 개회한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파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경영 실적이 뛰어난 기업과 기관에 지원사업을 우선 적용하도록 하고, '파주시 표창 조례'를 '파주시 포상 조례'로 변경해 조례 용어의 통일성을 높였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파주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 자립촉진과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21일 개회한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조례안은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촉진하도록 당사자 및 관련 단체에 지원하고, 이들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정신질환자에 한정되어 있던 지원범위를 정신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지원신청 및 결정 통지 등의 방법을 구체화하여 투명성을 확보하였으며, 지원 의무사항 및 지급 규정에 대해 지원금이 적절히 사용되고 지원사업이 지속될 수 있는 제도를 보완하였다. 이정은 의원은 “정신질환자와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하여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0일 야당역 일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주세요’란 주제로 고립가구 인식개선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운정4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사회적 고립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고독사 의심 가구 발생 시 긴급 위기콜센터,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 김성희 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독사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을 위한 노력은 지역사회로부터 고립된 우리 이웃들을 생명의 위기로부터 지켜내는 일”이라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운정4동은 다세대주택 등 빌라 형태의 주택 관리사무소가 없어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발굴하려면 주변 이웃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언제든 어려움에 놓인 주민을 발견하면 운정4동에 연락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로 양곡과 라면을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종필 협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연말에 마음만은 따뜻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매우 감사드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훈훈한 연말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금촌3동 새마을회는 지난 8일에도 김장 김치 57통을 기부했으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8.9억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 이상인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이들에게 접근성이 떨어져 도중에 관광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업이 완료되면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그리브스를 완만하게 연결하는 무장애 보행로가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엠지 대표관관광상품인 임진각 평화곤돌라 활성화는 물론, 파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