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 폭력 근절로 양성평등 실현을 도모하고자 10억여 원을 들여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문화정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의 예방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충 지원 및 예방교육, 여성폭력 피해자 무료법률상담 지원, 공직자 대상 4대 폭력(성희롱 등) 예방교육, 범죄예방 활동 및 피해자 지원 등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운영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 패키지는 홈 카메라, 스마트 도어벨, 창문열림센서, 호신용스틱 등4종으로 구성돼 설치가 용이 하면서도 범죄예방 효율성이 높아 여성 및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관내거주 여성 1인 가구, 법정 한부모가정 중 모자가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오는 22일 폐장을 앞둔 자라섬 가을 꽃 축제가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꽃 축제이래 처음이다. 군은 지난 달 16일부터 가을 꽃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을 열고 있다. 당초 이달 15일까지 30일간 열려했으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국화분재 및 구절초 등의 성장속도(개화) 상태가 양호해 한 주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1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올해 5월 열린 봄 꽃 축제 방문인원의 2배, 가평인구보다 3배 많은 20만1126명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하는 등 지역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또 유료 관람객도 8월말 현재 군 인구 6만2908명을 훌쩍 넘어 7만6637명을 기록해 지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후 첫 성과다. 관광객이 급증하며 자라섬 꽃 축제 수입도 고공행진이다. 현재 입장료 및 전기차 이용 수입으로 5억4500여만 원을 올리고 농․특산물은 5억8880여만 원을 판매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레트로 청평, 보라’행사를 통해 지역의 로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야간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트로 청평, 보라’는 보이는 라디오 및 음악공연 행사로 지난 날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친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청평은 1979년 MBC 강변가요제 시작점이자 7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에게 MT와 수상레저의 메카로 사랑받는 청년문화의 상징적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청춘역 1979는 7080 시대의 청춘의 음악과 청년문화를 이 시대에도 이어가고자 1939년부터 2009년까지 70여 년 간 운영된 경춘선 옛 청평역 자리에 조성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이달 21․22․28일과 다음달 3일 등 총 4일에 걸쳐 청춘역 1979 일대에서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온 에어(on-air)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성우 겸 영화배우 DJ 캐빈과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인디밴드 하이미스터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세운 공약은 9월 말 현재 완료사업의 이행률은 9.1%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라고 밝혔다. 공약사업은 완료․계속 5건, 정상추진 50건으로 정상추진 사업의 평균 공정률도 42.4%로 일부 추진 및 보류․폐기된 사업 하나 없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완료사업을 보면 국비확보․입법활동․투자유치 등 예산 및 사업유치를 위한 서울사무소 설치, 주민숙원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평 옛 중앙내수면 연구소 이전부지 주민 개방,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사업 확대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또 환경부 대응 환경정책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이 계속 진행됨으로써 규제 및 급변하는 환경정책 대응 역량 강화와 역량 있는 민간 자문위원과의 환경정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3년 10월 16일 가평군의회에서는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의 건”이 가결되어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대표 발의한 김경수 가평군의회 위원은 “물가상승률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낮은 임금으로 하위직 공무원의 생계가 위협받는다”며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원칙을 적용한 임금체계으로 개편촉구 및 공무원보수위원회를 총리령 이상으로 법제화하여야 한다”고 했다. 가평군공무원노동조합 함석원 위원장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봉급인상률과 코로나-19 등 국가적 위기에 헌신했음에도 보상은 커녕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공무원 스스로가 공노비라고 칭할정도로 하위직 공무원이 느끼는 박탈감과 좌괴감은 상당하다“며 가평군의회의 ”하위직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문 채택“ 가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전통한지 복합교육관 신축 및 운영 등 전통한지산업 거점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관내 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으로 2026년까지 가공창고 건립, 닥나무 수매, 전통한지 양성소 건립 및 산업화 계획수립, 전문가 양성프로그램 제작 및 모집, 전통한지 창업지원, 무형문화재(지장) 전수교육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런 가운데 군은 내년 3월까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수도권 전통한지 및 닥나무 활용산업의 거점 구축으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과 전문 인력 양성 및 이를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으로는 ▶국내 전통한지산업 현황 조사 및 분석 ▶전통한지 재료 육성․활용 계획 수립 ▶거점 구축을 위한 필요시설 검토 ▶단계별 추진전략 로드맵 작성 ▶창업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가평은 전통한지의 제작 및 공급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4대를 이어온 전통한지 제작공방이 있고 산지가 많고 일조량이 풍부해 한지 원료인 닥나무 재배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지방소멸 위기 및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선다. 16일 군에 따르면 국가사업(공모사업 포함), 도 지원사업, 자체사업 등 약 140개의 군 인구활력 정책 사업을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총괄부서 부재에 따라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팀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키로 하고 최근 ‘인구활력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자체사업들의 성과분석으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구활력 대응전략 수립이 담긴 본 프로젝트에는 ▶관광, 체류, 산업, 교육 등 관계․생활 인구 100만 명 증대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등 청년일자리 1000개 증대 ▶인구감소대응 추진사업 정성평가 등 정주만족도 90점 이상을 목표로 젊고 활력 넘치는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가평’ 비전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시행중인 인구정책 사업과 연계성 있는 기금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기금사업은 기반시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주요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12~13일까지 2일에 걸쳐 6개 읍면 주요사업장 9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서태원 군수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군정 주요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밀착체크에 나섰다. 서 군수는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1일차에는 북면 목동리 앵상골천 정비공사, 북면 소법리 농어촌도로 북101호선(목싸선) 확포장 공사, 설악면 선촌리 반다비 문화체육센터 건립, 가평읍 읍내리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가평이음터 조성 등 4개소를 둘러봤다. 또 2일차에는 가평읍 달전리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 가평읍 상천리 군도8호선(수리재) 도로확포장공사 2단계, 청평면 청평리 공영주차장(2구역) 조성공사, 상면 연하리 농어촌도로상204호선(연항선) 확포장공사, 조종면 현리 어린이 놀이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5곳을 찾아 추진상황 및 안전점검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주민여론 수렴 등을 통해 문제점 도출과 효과적인 대책도 강구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는 13~14일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을 대상으로 가두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두 검사는 위험물 운반 안전관리 강화 종합대책 및 위험물 운반 자격 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소방서 자체 검사반을 편성하여 2일 간 진행됐다. 주된 검사 항목은 ▲위험물 운송자·운반자 자격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여부 확인 ▲위험물 수납 용기 지정수량 이상 적재 확인 및 용기 고정 적정 여부 확인 ▲그 외 안전조치 및 유의사항 안내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위험물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주기적인 가두검사를 통해 위험물 운송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소방서는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10우러 14일부터 한 달간 가을철 산악 안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악 안전 지킴이는 산악구조 능력을 갖춘 의용소방대원들을 중심으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산행 캠페인을 진행해 홍보, 순찰 및 신속한 구조 활동을 한다. 가평소방서 산악 안전 지킴이는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가평 관내 등산로에 배치된다.(연인산, 명지산, 유명산, 호명산, 운악산, 축령산)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산악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기상 정보와 등산 경로를 미리 확인한 후 산행에 나서야 하고, 큰 일교차에 대비에 여벌 옷, 비상식량과 물 등 산행에 필요한 것들을 확인하고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해가 지기 한 두 시간 전에 산행을 마무리해야 조난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안전 수칙을 지켜 즐거운 가을 산행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