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지역은 ‘수도권,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로, 단속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에 등록된 5등급 차량 전체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위반 차량은 1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장착이 불가능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등록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도별로 제한 조건이 달라 타지역을 방문하는 5등급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5등급 노후경유차 차주들은 신속히 저공해조치를 완료하여 대기질 개선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의 인터넷 주문 및 납부 방법을 변경한다. 체계 변경을 통해 개선되는 부분은 ▲주문자 편의에 최적화된 사용 화면 ▲봉투 구매 대금 가상계좌 납입 ▲가상계좌번호 및 주문완료 문자(알림톡) 전송 ▲웹·모바일 기반 전자서명 및 전자영수증 발급 ▲비밀번호 변경(4자리→9자리)을 통한 보안강화 ▲주문사이트 내 팝업 알림을 통한 홍보 등이다. 또한 시스템 간 정보 이관을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주말 이틀 동안은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의 주문 신청이 일시 중단된다. 일찍이 종량제봉투 재고관리를 전산화한 파주시는 기존 프로그램 기반의 체계에서 인터넷 기반 정보통신(IT) 자원 통합·공유 서비스(클라우드) 기반 체계로 변경함에 따라 봉투 재고관리, 국세청과 실시간 연동을 통한 지정판매소의 휴폐업 관리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관리체계 개선으로 지정판매소를 비롯해, 최종적으로 시민에게 행정 편의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인 ’월간문화살롱‘ 11월의 무대가 28일 목요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간문화살롱은 성기문 블루스밴드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기문 블루스밴드는 국내 유수의 재즈축제 무대부터 스페이스 공감(EBS), 예술극장(KBS), 텔레콘서트(MBS)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관객과 팬을 확보하고 있다. 밴드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성기문 씨는 “낙엽이 지고, 포근했던 가을을 지나, 쌀쌀함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얼어붙게 만드는 겨울밤을 웅숭깊은 재즈의 울림으로 가득 채울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간문화살롱’은 파주시가 시민들의 기본적인 문화생활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25일 ‘강충모 · 이혜천 듀오’의 피아노 클래식을 시작으로 6월 27일 ‘함석헌과 친구들’의 성악, 9월 26일 ‘국악아카펠라 토리스’의 국악 등 국내 공연예술계에서 손꼽히는 연주자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에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축제를 함께하며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감사관 직원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축제를 계기로 시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청렴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홍보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에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중심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직접 고충민원 신청대상, 처리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파주시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40가구에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간 진행된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은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응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화재에 특히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장치로 배터리를 전원으로 하여 작동되기 때문에 정전 시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주택 내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주택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사업이 취약계층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의 운행 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키로 한 가운데 12월 2일 시범운행 개시를 앞두고 개통식을 개최했다. 시범운행을 일주일 앞둔 11월 26일 치러진 이번 개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과 손형배 시의원, 세경고와 문산수억고 학교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문산고등학교 김온유 학생이 단상에 올라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운정신도시 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도입 1년도 채 되지 않아 누적 이용자 119,031명을 기록한 운정신도시 파프리카의 높은 성과에 고무된 파주시는 북부지역 운행 확대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될 금촌, 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26일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디엠지(DMZ) 평화관광 누적 관광객 1천만 달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2년 운영을 시작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지난 22년간 연평균 약 4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고, 지난 11월 8일 마침내 누적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광을 총괄하는 파주시를 비롯해 그동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온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천만 관광객 흥행작, 디엠지(DMZ)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가 마련되어 제3땅굴 발견을 시작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주요 연혁과 수상 실적,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또한, 디엠지(DMZ) 평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에는 1사단, 재향군인회, 통일촌,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 최우수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평가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의 14개 분야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 시책 추진에 대한 정성평가에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실적 ▲공사장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관리 실적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경 법원읍 대능리 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법원남성의용소방대 김문태 반장과 법원여성의용소방대 김재희 대원이 신속히 초기 진압해 화재 확산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문태 반장은 2010년 임명된 15년 차 베테랑 의용소방대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해왔으며, 이를 본보기로 삼은 아내 김재희 대원은 2022년부터 의용소방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평소 지역 축제 안전 순찰, 소화전 점검, 응급처치 교육(119수호천사 활동) 등 다양한 지역 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화재 당시 이들은 지나가다가 불이난 것을 발견하고 본인 가게에 있던 소화기 두 대를 사용하여 초기 진압에 나섰다. 화재는 건물 내부 전기적 요인(단락)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두 대원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닫혀 있던 유리문을 파손하고 진입해 위험을 무릅쓰고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이들의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 덕분에 화재가 인접 건물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으며, 큰 피해를 막을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 일대의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등 농경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의 주요 도래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최적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을 1,269천㎡ 면적에 존치하고, 쉼터 40천㎡를 조성해 철새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 먹이주기 활동 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