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아동 등 1,83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 중이다.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관내 30개 치과 병․의원이 참여하여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구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덴티아이경기’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후 협약한 치과 의료기관에 예약 방문하면 아동 1인당 4만 8천 원에 상당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전문가 위생관리, 불소도포)가 포함되며, 의사 소견에 따라 필요시 단순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제1․2 대구치), 파노라마 촬영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구강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서둘러 치과를 방문하여 평생 구강건강의 중요한 기반을 다지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해 금연 구역 집중 합동 지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 금연 상담사, 단속원, 금연 지도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합동단속반은 관내 담배 자동판매기,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음식점, 피시방,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30미터 이내 등 흡연 우려 업소와 흡연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주야간 집중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다. 이천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당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금연 구역 지정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에 지역 사회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 11일 이천교육지원청 이섭대천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과 연계한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을 목표로 24개의 다양한 미래교육 세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허원·김일중 위원, 김재헌·임진모 위원을 비롯한 지역을 대표하는 8명의 운영위원들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상반기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운영 현황 보고에는 교육공동체 의견수렴 결과 및 나도나DO(도) 모니터링을 통한 학교교육과정 분석, 이천 관내 60교 찾아가는 권역별 협의회 결과 등이 포함됐다. 7월 초 이천시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의견수렴에 참여한 1,559명의 응답자들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문화예술교육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되고 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풍계3리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의 개선을 위해 ‘뇌 건강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을 2024년 11월 4일부터 11월 26일까지 8회기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학습 프로그램과 다양한 작업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치매를 예방하고 나아가 인지기능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별 인지기능에 따른 난이도 조절을 통하여 참여자 모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풍계3리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사람이면 할 수 있고 10월 29일까지 풍계3리 경로당을 통해서 접수한다.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에 참여해본 적이 없는 이용자가 우선 선발되고 최대 수용인원은 20명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개선 및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11월 초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공모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지역 내 교통수단을 활용한 이천과학고 유치 홍보를 실시했다. 버스 56대, 택시 300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23대가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 ‘동부권 과학고 최적지는 이천시’라는 문구가 기재된 현수막과 깃발을 부착하고 이천시와 인근 지자체(여주, 광주)를 운행하고 있다.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9월에 실시한 결의대회 이후에도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이천과학고 유치에 대한 염원이 경기 동부권으로 확장된 만큼 이천시와 인근 도시를 누비는 교통수단을 활용하여 홍보함으로써 유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이 발표된 이후 이천교육지원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8일 3차 회의를 개최했고, 논의사항을 반영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는 21일 1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과학고 설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한 이천쌀과 이천쌀로 만든 먹거리 등으로 14개 읍면동이 참여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준비와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 설치,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차양막 설치 등 전방위적 개선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이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에 다녀갔던 한 관광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축제를 방문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힘이 된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 행사’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결의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 의장, 김일중, 허원 도의원과 김재헌, 김재국 시의원, 김현수 농협 이천시지부장과 권혁준 이천시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천시장과 참석 내빈들은 ‘경기 동부권 최적지, 과학고를 이천으로’가 적힌 응원 피켓을 들고 서울 한복판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응원 구호를 힘차게 외쳐 행사 참가자들과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박해진 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에게 ‘이천과학고 유치 명예 유치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회적으로 신뢰와 덕망을 갖춘 박해진 명예 유치위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앞으로 이천시는 더욱더 결집력 있는 과학고 유치 추진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는 그동안 정책토론회, 범시민 결의대회,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가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보건소에서 실시 중인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10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20,383명, 10만 명당 39.8명) 대비 4.1%(843명) 감소했다. 다만 65세 이상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1,309명(10만 명당 119.5명)으로 2022년(11,298명, 10만 명당 125.4명) 대비 0.1%(11명) 증가했고,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천시 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하고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한미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 발병 위험이 많은데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개최한 청년 정신건강 토크 콘서트 ‘그래도 아침은 온다’가 이천시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우울․불안과 같은 심리적 어려움을 비롯하여 과도한 경쟁 사회 속에서 소진을 경험하는 청년이 급증함에 따라 마음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천시 청년 90명 정도가 참석했다. 강연자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원작 웹툰 이라하 작가가 맡아 진행됐다. 작가로서 화려한 성공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삶 속에서 경험한 다양한 실패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응원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또한 대인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낮은 자존감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작가와 소통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다정한 공감과 위로를 나누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의 마음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위기에 잘 대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진행 소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이천시민의 날 체육대회 행사에서 14개 읍면동은 선수단 입장식을 진행하며 가지각색의 이천과학고 유치를 응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형 현수막부터 모자, 우산, 달집 등 읍면동별로 특색있는 퍼포먼스로 이천과학고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 행진했다. 이어서 초대 가수 추혁진은 “저 또한 이천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서 이천의 후배들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이천시에 과학고등학교 꼭 유치되기를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날 현장에서 이천과학고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 834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하여 지금까지 총 21,942명의 시민이 서명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열망이다. 오늘 행사에서 이천시민 여러분의 유치에 대한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준 14개 읍면동 단체장과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