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우리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소년’이 디지털 과학 기술인 ‘인공지능’과 만다면? 그리고 ‘공공기관’과 ‘기업’이 만나면 어떤 시너지가 날까요? 부천미래교육센터와 온세미(onsemi)가‘청소년의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사이언스 부트캠프’ 함께 하다. ‘깊이 있는 학습’즉‘청소년의 삶과 연계하며 유의미한 맥락 속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삶과 연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30명과 7. 28.~29. 1박 2일 동안 서울대에서 사이언스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사이언스 부트캠프는 청소년이 직접 문제를 탐색하고 문제를 정의하며 디지털 과학기술인 인공지능 등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책을 제안하도록 지원하는 캠프로 단순 인공지능 기술을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이 주도하여 삶 속의 다양한 문제를 탐색-정의-해결책 제안 등 일련의 과정 중심의 캠프이다. 사전 모임 ‘디자인싱킹’으로 문제를 탐색하고 아이디어의 씨앗을 심다. 청소년들은 사전 모임을 통해 디자인씽킹으로 문제를 탐색했으며 청소년들은 삶 전반에 영향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제21회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 환송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하얼빈과 웨이하이, 일본 오카야마 청소년들이 참여해 부천 청소년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친 뒤 6박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천국제청소년홈스테이’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은 부천시의 대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외 우호도시와의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부천시립박물관과 한옥마을 등 부천의 대표 명소를 탐방하고, 태권도와 K-POP 댄스 등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두루 경험했다. 또한, 부천 청소년 가정에서 머물며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았다. 환송식에서는 홈스테이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각 도시 참가자가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 청소년들이 교류도시 참가자들과 함께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의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를 수여해 교류 활동을 공식적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청년들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166명을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 노동자가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더해 2년 후 최대 580만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로,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나 임시(계약)직도 신청 가능하다. 단, 유사한 성격의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 의무 이행 중인 자, 불법 향락업체·도박·사행업 종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심사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2일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월 실시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각 사업별 2곳씩, 총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의 결합 정비 대상지 7곳도 함께 매칭 했다. 미니뉴타운 사업은 원도심 내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광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2곳은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163,483㎡) △심곡본동 극동․롯데 아파트 일원(109,388㎡)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역세권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고밀개발을 추진해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결합 정비를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2곳은 △소사역 소사동 행정복지센터 일원(80,481㎡) △중동역 뉴서울·우성 아파트 일원(90,938.5㎡)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 소사역과 결합 정비 대상지로 매칭된 3곳은 △괴안동 110-21번지(1,798.4㎡) △괴안동 160-4번지 일원(3,522.6㎡) △원미동 68-5번지 일원(1,666.6㎡)이며, 역세권 중동역과 매칭된 4곳은 △송내동 608-1번지(462.6㎡) △심곡본동 537번지(785.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는 29일 유재라관 대회의실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 부트캠프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대는 ▲AI 부트캠프 지원사업 기획 및 총괄 운영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문 교원 인력 및 교육시설 제공 ▲학사관리 및 수료 인증 체계 운영 ▲기타 AI 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AI 분야 부트캠프 지원사업 협력 ▲AI 관련 특화과정 공동 기획 및 기업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인증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협력 ▲기타 AI 분야 인재양성에 필요한 사항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약속했다. 유한대 장은영 총장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형 AI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9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2025년 제2차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반기 추진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고,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위원장은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이 맡고 있으며, 학부모 대표, 아동 관련 기관 및 단체장,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아동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무더위를 고려한 물만난공원(물놀이터) 운영 시간 연장, 아동권리 교육 시 아동의 시각을 반영한 내용 구성 등이 의견으로 제시됐다. 또한, 아동으로만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가 7월 30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견학하고, 8월 1일까지 아동권리 옴부즈맨으로 활동한다는 내용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아울러, 아동 놀이시설 조성 시 해당 지역 아동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기존의 아동위원회를 활용하는 대안을 검토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립도서관 16개 전관에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에는 상동도서관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도서관 그린(Green) 운동’은 시민이 공공기관인 도서관에서 저탄소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참여형 환경 캠페인으로, 실천목록 제정, 에코백 공유, 텀블러 생활화 챌린지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해당 운동은 에코백 공유, 텀블러 사용, 모바일 회원증 이용, 도보 도서관 이용,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등 10가지 실천목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통해 기후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시민이 기증한 에코백이 자율적으로 순환되며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으며, 인근 카페 7곳이 참여한 텀블러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확산됐다. 또한, 도서관 공유 부엌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일회용컵 사용 감소에도 기여했다. 이에 부천시는 하반기부터 시립도서관 16개 전관에 에코백 공유대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 수가 5만 4,458명에 이르며 좌석 점유율 89%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호러, 판타지, 스릴러’ 등 장르영화 본연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 영화인과의 교류, 관객과의 대화(GV), 각종 체험형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돼 관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영화제는 오프라인 관객 5만 2,024명, 온라인 관객 2천 434명으로 총 5만 4,458명이 참여했다. 전체 관객 수는 2023년 6만 7,213명보다 감소했지만, 오프라인 관객 수는 2023년 4만 7,895명보다 약 4천 명 증가했다. 이는 현장 관람에 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좌석 총수 대비 관람 인원을 나타내는 좌석 점유율은 올해 89%를 기록해 2023년 60.3%, 2024년 7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특히, 메가 토크와 AI 콘퍼런스를 비롯한 지식공유 프로그램이 호평받았으며, 이를 통해 영화제의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갤러리 삼작’ 개관을 기념해 9월 30일까지 첫 전시회 ‘풍경, 부천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삼작’은 북부도서관 3층에 위치하며, 도서관 운영 시간에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공간에는 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마련돼 독서나 휴식을 겸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북부도서관이 조성한 상설 전시 공간 ‘갤러리 삼작’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도당초·중등학교와 여월초등학교 학생 11명과 김지연 미술 강사가 참여해 부천의 풍경과 기억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전시작은 북부도서관, 수피아 식물원, 천문과학관, 로보파크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는 물론, 부천FC와 부천페이, 원미산과 상동호수공원 등 지역의 상징과 자연을 표현한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과거와 현재의 만남(명세빈), 몽당 한항길 선생(허유빈), 펄벅 여사(양지은)와 같이 지역 인물과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북부도서관 팀장은 “갤러리 명칭은 도서관이 위치한 삼작로에서 착안했다”며 “시민, 예술인, 도서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경력자 취업제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경비원이 입주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범죄 이력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 발생을 예방하려는 조치다. ‘아동복지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성범죄 또는 아동학대 범죄경력이 있는 경우 최대 10년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취업할 수 없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등 근무자를 채용할 때 해당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경찰서에 범죄경력 조회를 의뢰하거나 관련 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이에 부천시는 매년 공동주택 경비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내 범죄 예방은 물론 입주민 보호에도 실효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시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