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섭취로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 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대상자 확인이 마무리되는 10월말부터 12월까지 경기도산 과일 등으로 구성된 아동 1인당 67,860원(33,930원/2회) 상당의 제철과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이진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김포시 가정보육을 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16일 현재 34일 동안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얼음 생수 보급을 지속하고 있다. ‘도심속 오아시스 생수나눔’ 사업은 그동안 폭염에 대한 뚜렷한 시책 사업이 없던 중 올해 김포시장의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 추진 의지에 따라 폭염도 자연재해의 일종으로 보고 새로 시작한 시책 사업이다. 폭염 속에 김포시는 ‘도심속 오아시스 생수나눔’ 사업을 통해 골드라인 역사, 취약계층 지원 등 4회차(총 1만 1천여 병) 얼음 생수를 시민들에게 배부했고, 이 사업이 시민들 편익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경기도 폭염 대책 우수사례로 제출해 행정안전부에까지 보고 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이 평년에 비해 현재 2배가량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께서 불편을 많이 호소하신다. 시기 적절하게 폭염 관련 시책사업이 수립 진행 되어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라며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순 없어도 주민 생활밀착형 시책사업을 꾸준히 개발해 주민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7일 월곶면 군하리(월곶생활문화센터 및 군하숲길)에서 열릴 ‘2024 월곶 저잣거리 축제’에서 초등학생 100명(사전신청 70명, 현장접수 3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축제 당일 16시부터 통진이청에서 진행되며 월곶면 군하리를 주제로 한 자유화를 그려 제출하면 되며 저학년부(1학년~3학년), 고학년부(4학년~6학년)로 나누어 총 8명에게 김포시장상 등 포상을 할 계획이다. 그리기 대회 접수는 김포시청 블로그를 참고해서 네이버폼으로 2024년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아울러 월곶생활문화센터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달빛 놀이터’라는 주제로 저잣거리의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난해에 이어 동일하게 군하숲길 내 화려한 야간조명과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역사와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월곶의 야간경관을 다시 한번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에 맞춰 설치될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당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즐길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4일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와 연계한 2024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재하며, 을지연습을 통한 위기관리 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을지연습은 매년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연습으로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김포시를 비롯한 전국에서 실시된다. 올해 김포시는 전년보다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기 위해 △ 군 가족 대피훈련 △ 주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마산역 등 3건) △ 북한 쓰레기 풍선 대응훈련 △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연계 지역민방위대장 동원 실제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을 육군17사단, 해병대2사단, 김포경찰서, 및 김포소방서 등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최근 전쟁양상 및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등과 같은 다양한 위협 및 도발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충무 계획의 실효성, 기관별 역할과 상황별 대응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끝나지 않았고, 이스라엘과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중․고등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프로그램 숨은 권익 찾기 1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청소년 권리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숨은 권익 찾기 프로그램은 △청소년 권리지수 점검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권 알기 △권리 침해 사례와 대처 방법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스포츠 활동 △권리 증진 캠페인 △권리 축제 체험부스 등 총 5회기로 구성됐다. 청소년이 직접 습득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의집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에 대해 알리고 이와 관련된 체험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이번 체험에서는 기본 권리뿐만 아니라 청소년 발달과정에 중요한 여가와 놀이, 문화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청소년의 잊혀진(숨은)권리-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청소년은 “학원이나 과외 등 학습에서 벗어나 쉬고 놀 수 있는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사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학생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창업체험프로그램 '청소년 경제 참여 1번지, 전사펀딩' 1기 프로그램을 8회기 동안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사 프린터를 활용한 실제 작품 제작 및 온라인 가상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1기에서는 티셔츠 및 패브릭포스터, 테이블매트에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인쇄했으며, 마지막 회기에는 오프라인 전시회 및 펀딩 홍보 등을 직접 진행했다. 특히, 가상 크라우드 펀딩 참여 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과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어 더욱 흥미롭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펀딩이나 디자인 모두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한 번 체험하고 나니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음에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17일까지 사우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오프라인 전시회 및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니, 누구나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청소년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16일 2달여 가까이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김포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을 재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시급한 민생조례 처리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지방자치법 제54조에 따라 임시회 소집요구를 단행한 바 있다. 그러나 14일 개의된 제238회 임시회는 일부 시의원의 지속된 등원거부로 인해 또다시 파행됐고 이에 김포시는 다시 한번 소집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김포시에서는 8월 7일 민생조례안 등 7건을 추가로 제출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화재안전 취약가구 지원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 신설,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시설 사용료 부담완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조례안 등 지금까지 총 14건의 임시회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력 충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인 약900억원의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여부 불투명에 따른 시민피해에 대해 심히 우려하고 있고, 특히 복지분야 비중이 60%를 넘어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생활에 직접적 큰 영향이 미칠 수 있어서 김포시의회 임시회 소집을 재차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 지난 14일 경제국‧과장 및 기업SOS팀과 함께 바닥재 및 보강재를 생산하는 기업인 동양에폭시(양촌읍)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업이 처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김포시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컨설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동양에폭시 오미옥 대표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직원들의 육아휴직 등으로 발생한 대체인력 충원의 고충을 토로했고, 추가적으로 실제 근로자의 근무일수와 업무시간이 너무 부족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약5억을 들여 자동화설비를 구축하여 생산성을 높였지만 이는 근로자의 실직과 연결되어 있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잦은 이직을 이용해 실업급여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채용시 대상자의 실업급여 수급의 횟수 정보를 제공하여 불량근로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하는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현장답변에서 휴직으로 인한 인력수급은 고용노동부에서 하고 있는 ‘육아휴직지원금’ 또는 ‘대체인력 지원금’ 신청을 추천했으며 이외에도 김포시가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공사현장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모담도서관 건립공사 현장에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폭염 대비 휴게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내 근로자에 대한 안전 수칙이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행정은 작업장에 비치된 물과 소금, 대형 선풍기가 있는 천막 휴게실, 근로자 전용 카페 및 남·녀 분리 휴게실 등을 살펴보며 이어졌다. 모담도서관은 운양동에 연면적 8,682㎡,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김포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써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담도서관의 현재 공정률은 50.85%을 넘어섰으며, 금년말 준공하여 내년 초 개관을 목표로 옥상층 패드 공사와 각층 미장공사 등이 진행중이다. 이날 현장행정에 참석한 김규식 부시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온열질환 상당수가 작업장에서 발생하는 만큼 낮 시간대(오후 2시~5시)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4일 김포시,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강어촌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촌읍 누산리포구 한강 일원에서 황복 3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황복은 가을에 바다로 나가 성어가 된 후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다시 한강으로 돌아오는 회유성 어종으로 김포시 내수면 어업인들의 주된 어획종이다. 치어의 크기는 전장 5cm 이상이며, 인천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거친 질병이 없는 건강한 종자이다. 김포시는 점점 고갈되어가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어종별 최적의 방류시기를 고려하여 지난 6~7월 참게 26만마리, 꽃게 32만마리, 조피볼락 101만마리를 방류했다. 시 관계자는 “내수면 어업인과 내수면어업조정협의회를 거쳐 현장의 소리를 듣고 한강 생태계 여건에 적합한 어종과 방류 최적의 시기를 고민하겠다”며 “앞으로도 어족자원의 증가와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