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10월 25일 열리는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앞두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에서 직접 해보고 싶은 공연, 강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는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실제 행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는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부천지역서점 도서쿠폰 1만 원권을 제공하며,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도서쿠폰 2만 원권을 제공한다. ‘제25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10월 2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는 공모 이벤트를 통해 북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과 동 연령대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사업은 보건소, 학교, 치과 의료기관이 협력해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관리 효과가 높은 시기의 초등학교 4학년(특수학교 포함), 만 10세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2015년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괄적 예방 중심 구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구강검진, 구강 보건교육, 불소 도포를 비롯해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엑스-레이) 촬영 등도 무료로 지원받는다. 해당 진료를 원하는 아동은 ‘덴티아이경기’ 앱에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동영상 교육을 이수한 뒤,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 목록은 ‘덴티아이경기’ 앱과 학교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부천시 치과의사회,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고, 115개소 치과 병·의원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8일, 부천시보건소,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유한대학교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은영 유한대학교 부총장,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 이유영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 회장,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 마련 및 상호 지원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 지역 특화 인재 양성 ▲취·창업 및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생태계와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육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부천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의 자리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5년 5월 10일,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앞마당 축제 ‘소소한마당(소사공예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손그림 일러스트를 활용한 마그넷, 핀뱃지, 네임텍, 엽서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비롯해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딩게임, 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부스, 나무 자동차 경기, 청소년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 청소년 및 시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나무 자동차 경기는 센터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대회규정의 규격 내에서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하여 나만의 나무 자동차를 꾸미고, 추진력을 얻기 위해 무게추 등을 활용하여 변형하는 등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에 참여한 오태린(복사초5) 청소년은 “나무 자동차 경기에 처음 참여해보았는데 나만의 자동차를 꾸미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디자인을 바꿔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내년엔 꼭 순위에 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는 디자인 부문 1~3위, 레이싱 부문 1~3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임팩트 포럼』이 복사골문화센터 2층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변화를 만드는 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연결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경계를 허문 연결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만들고자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공익활동가, 공공기관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가 6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기반 공익활동의 실천 사례를 나누고, 지속가능한 변화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아름다운재단 김진아 사무총장이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의 언어”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재단의 변화이론과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통해, 전략이란 연결과 실천, 협력의 언어임을 강조했다. 특히, 더 큰 변화를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의 기반 위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여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의 세션강연에서는 지역에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에서는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세대 간 디지털 소외계층과의 격차를 감소시키기 위해 2023년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시니어똑똑디지털 멘토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똑똑디지털 사업단은 2025년 2월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카카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서 배포한 교재를 활용하여 멘토-멘티 일대일 수업을 진행했고, 일대일 디지털 멘토 수업을 통해 2월부터 4월까지 세 달 동안 약 850여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최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사업과 연계하여 ‘카카오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사례 공모전에 멘토-멘티가 참여하여 2등과 4등에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어르신 동년배 멘토링 프로그램이 디지털 기기 활용능력 향상에 실효성이 높은 접근 방식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2등에 선정된 멘토 유영달 활동가는 “멘토와 멘티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열어주셔서 감사하고 가르친 멘티와 나란히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멘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전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와 시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선거 일정과 어르신·장애인·거주불명등록자 등을 위한 안내를 완료했다. 시청사 1층 로비 원형 전광판에서는 ‘나의 한 표가 내일의 희망을 만든다’라는 메시지와 투표 안내 이미지를 집중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춘의역·상동역 3개 역사와 부천아트센터 옥외 전광판, 도서관 등 부천 전역에 설치된 디지털정보표시기(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49대를 비롯해 관내 버스정류장 168곳 버스정보안내기(BIS)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게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내 홍보영상 노출도 지속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에 더해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채널에도 투표 절차, 사전투표소 위치,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한 선거 독려 숏폼 콘텐츠를 게시해 선거 독려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도시 기록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시민 누구나 도서관을 통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공 인문 사업이다. 상동도서관은 1기 신도시 지역의 역사와 삶, 잊힌 이야기를 발굴하는 ‘부천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비 1천만 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상동 지역의 장소와 기억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도시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강연, 탐방, 실습을 통해 지역 공간과 사람,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탐색하고, 시민과 함께 ‘부천 기억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강연에는 향토사 전문가, 시각예술가, 지역 활동가 등이 참여해 생생한 현장 속에서 시민과 함께 콘텐츠를 완성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성과물은 8월 말 발표회를 통해 공유하며, 후속 전시와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상동도서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보건소는 5월 13일부터 중년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갱년기 증후군 예방 프로그램 ‘아.가.시(아름답고 가장 빛나는 시점)’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아.가.시’는 중년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보건소에서 11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연간 2기로 구성돼 있으며, 1기는 5월부터 7월까지, 2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신체활동, 영양교육, 원예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이 자신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균형 있는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갱년기 여성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긍정적으로 대처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4월 29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민 중심의 창작·생산 기반 평생학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부천시가 제안한 ‘기회를 커스텀하는 평생학습’이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모델로서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기회특구 사업은 개인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커스텀(custom)’ 개념을 학습에 접목한 것으로, 시민에게 맞는 방식으로 학습 기회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경기도와 부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 사업으로, 개인의 개성과 삶의 방향을 반영한 ‘커스텀 학습’을 통해 시민의 자기주도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사업은 기존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시민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전 과정을 학습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부천을 상징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상품(굿즈)으로 제작·판매하며 학습의 결과가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