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9일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 ‘서희’의 중재력과 의견 조율 능력을 본받아, 갈등을 회복하고 관계를 성장시키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서희 대화모임」을 통해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희 대화모임」은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서, 갈등 속에서도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공감하며 희망을 회복하는 소통 모델이다. 이 모임은 관계 형성–개선–회복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담아내며, 학교폭력 사안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갈등 사안에 대한 실질적 대응과 교육적 해결을 지원한다.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서희 관계성장 지원단’ 운영 서희 대화모임의 중심에는 ‘서희 관계성장 지원단’이 있다. 이들은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가진 인력들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겸임하는 등 전문성과 연계성을 갖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더불어 지역 맞춤형 연수 등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도 이루어진다. 갈등 사안에 대한 통합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서희 대화모임」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가 불법 주정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해 2022년에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휘슬’ 앱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차단속 알림 서비스인 ‘휘슬’ 앱은 운전자가 시시티브이(CCTV) 단속 지역에 불법 주정차하면 단속되기 전 운전자에게 앱 알림 또는 전화로 단속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알려준다. 이를 통해 차량의 신속한 자진 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통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휘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휘슬’ 앱을 설치하거나 콜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되고 한 번 가입해두면 ‘휘슬’이 서비스되는 모든 지역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번호판 인식 오류, 시스템 오류, 통신사 문제 등으로 차량번호가 잘못 인식되는 경우 알림을 못 받을 수 있으며 알림서비스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구간 내 불법 주정차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운용 차량등록과장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에는 시민들의 관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8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신규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위원은 창전동 마을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주민,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는 통장, 봉사단체 회원, 협약기관 대표 등 5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절하게 연계하는 데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창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2025년 마을 복지사업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여 창전동 마을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선희 창전동장은 “창전동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신규위원들의 참여로 앞으로 더 발전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4월 8일 15시에 관내 인성·시민교육 실천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각 학교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실천 방향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6교와 이천형 시민교육 실천학교 8교를 지정해, 학생들의 인성과 세계시민성을 함께 길러내는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인성 가치를 실천하다 이천 관내 학교들은 각기 다른 교육환경과 특색을 살려 다양한 인성 브랜드를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나-너-우리가 행복한 학교’(설봉중) △‘존중할 R·E·C(Respect, Etiquette, Care)’(이천중) △‘공동체 회복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증포중) △‘다같이 가치를 만들어가는 학교’(이천고) △‘다산사랑애 인성교육’(다산고) △‘해피투게더 인성 스쿨’(이천제일고) 등이 있다. 학교급별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해 ▲월별 실천 캠페인, ▲가족 참여형 체험 활동, ▲지역사회 멘토링, ▲토론·공감 중심 프로그램, ▲명언 필사 및 북콘서트, ▲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해부터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를 운영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맞춤형 이동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월 8일, 이천시 율면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 운영 현장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도 복지관에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했다. 또한, 지난 3월 26일에는 장호원읍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시 기초 검사와 건강상담이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한방 침 치료와 구강 진료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4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두드림 건강 온(ON) 버스’는 의료 장비가 탑재된 순회 버스로, 이천시 북부권(부발, 신둔, 백사, 대월, 모가 등)과 의료취약지역인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복지관 등을 순회하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혈압, 혈당, 빈혈 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에 3만 명이 넘는 체험객이 방문하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100가지 체험을 통해 100가지의 웃음을 선사하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동물 먹이 주기와 승마 체험, 달고나·유과·인절미·솜사탕·쿠키 만들기 등 오감 만족 먹거리 체험, 화분 만들기, 염색 체험, 전구 만들기 등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천소방서와 함께한 심폐소생술 및 소방 안전 체험 교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심화시켰다. 관내 어린이들로 구성된 태권도 공연과 특공무술, 단체줄넘기 공연이 펼쳐졌으며, 버블매직쇼 등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천과 관련된 오엑스(OX) 퀴즈와 룰렛 게임을 하면서 푸짐함 경품을 받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이천시는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 이천시 단체관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매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하여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물류비를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과 기업 성장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수출물류비를 3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 지원하여 수출기업의 애로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올해 참가하게 될 2025 도쿄 국제 식품전시회(Japan Int’l Food & Beverage Expo, 이하 JFEX)는 ‘가공식품’, ‘와인&주류’, ‘신선식품’, ‘차세대 식품트렌드’, ‘프리미엄 식품’, ‘인바운드 식품’의 6개의 전문 구성전으로 운영되며, 해당 제품 전문 바이어들이 참관하여 수출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자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적의 전문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으며,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일본 식품 수출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므로 해외 글로벌 바이어들이 다수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출판로 개척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천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모가면은 4월 8일 이천시의 행정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체를 찾아가 이장 회의를 하고 공장시설(팩토리움) 견학과 애로사항 청취를 했다고 밝혔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됐던 이장 회의는 그동안 면사무소에서 진행됐지만, 모가면과 ㈜시몬스 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의 장소를 기업의 본사로 옮기게 됐다. 모가면은 이 같은 배경으로 그간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한 번도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지 못한 모가면 이장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역할과 사회 공헌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오세린 이장단협의회장은 “선뜻 응해준 (주)시몬스 기업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이장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여재동 모가면장은 “이번 이장 회의를 통해 민·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듯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는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기업으로 1992년 자리 잡은 후로 2018년 시몬스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증포동은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가 4월 8일 증포동 일원에서 식목 행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했으며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증포동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증포로에 영산홍 500주를 심었다. 식목 행사 구간은 통행하는 차량이 많고 주민들이 산책도 하는 등 자주 이용하는 도로 및 인도 변으로, 이날 심은 영산홍이 활짝 피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동근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화재 등으로 힘든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무 심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증포동장은 “연이은 화재로 인한 산림 소실 및 인명·재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나무를 심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올봄,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 어우러지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제에 앞서 진행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난 일요일(4.6.)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고산요갤러리, 길상요, 로원요, 세라믹랜드, 용광도요와 도담요(백사면 현방리) 등 6개 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사전 체험 프로그램은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총 300명의 참가자들이 이천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방에서 물레를 이용해 자기만의 도자기를 빚는 특별한 경험을 했으며, 완성된 작품은 소성 과정을 거쳐 축제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통 도예 기술의 섬세함과 예술적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한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빚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