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대장분교장(폐교) 치유텃밭에서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텃밭에서의 푸드테라피 체험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유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시범 사업으로, 두 달간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와 협력해 관내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텃밭을 둘러보며 요리에 사용할 식재료가 어떻게 자라는지 살펴보고 일부 작물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했다. 이후 실내로 자리를 옮겨 비빔밥, 주먹밥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과일, 동과전 등 미식체험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텃밭을 보니 젊었을 적 밭을 가꾸던 생각이 났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기분이 좋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앞으로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유농업의 가치가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도시농업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통합도시브랜드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GDA) 우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시행해 온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경연의 ‘챔피언십 대회’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다.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이 있거나 초청을 받은 작품만이 참가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어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한 부천시 통합도시브랜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시 아이덴티티 개념을 도입하고 부천시만의 명확한 언어 기호인 이름을 기반으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문 표기 부천의 초성 ‘ㅂ’과 영문표기 bucheon의 첫글자 ‘b’를 결합한 최초의 국영문 혼합 브랜드로 차별화된 방식을 시도했으며, 도시의 특징인 다양성, 연결성, 역동성을 반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은 2025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기대와 핵심 가치를 녹여낸 통합도시브랜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범박동 카페거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의 토지(범박동 212-6번지, 3,006.2㎡) 및 시온학원 소유의 토지(범박동 212-7번지, 11.2㎡) 총면적 3,017.4㎡의 부지에 대하여 토지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오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임시 공영주차장 규모는 100여 대로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범박동 카페거리는 주말이나 휴일, 야간에 불법주차가 성행하는 교통 혼잡 지역이다. 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주민과 방문객들은 더 편리하게 주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근 교통 체증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범박동의 한 지역주민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했는데 앞으로 주차가 한결 나아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주차 공간 확대와 교통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개소 25주년을 기념해 서울신학대학교와 유아를 위한 창작 뮤지컬을 개최한다. 이번 ‘신데렐라, 맙소사! 유리구두 어디있어?’ 공연은 오는 26일 13시와 15시 총 2회 서울신학대학교 성결인의 집 존토마스홀에서 진행된다. 부천시의 유아 및 보호자는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해당 창작 뮤지컬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감성적 성장을 돕기 위한 내용과 음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캐릭터가 겪는 모험을 통한 교훈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선경 센터장은 “유아들에게 창의적인 경험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모두 담은 특별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학대학교 관계자는 “우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아들의 예술 교육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부모-자녀 프로그램, 보육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 아이러브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및 가정폭력 피해 대처 및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경기남부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의 연계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수준에 맞추어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에 대한 심층적인 설명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대처 및 예방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각 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배우고,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생활 속에서 안전한 대처법 등을 터득했다. 아울러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교육 후에는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한 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가정폭력이 무엇인지를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욱제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폭력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센터에서도 지속적인 예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은 오는 10월 25일 개막을 앞둔 BIAF2024 특별상 시상내역을 추가·확대한다. 이번에 신설한 시상내역은 BIAF와 데루베이커리 업무협약을 통해 ‘데루베이커리상’이 추가 된 상으로, BIAF 캐릭터 ‘뿌부(BUBU)’를 시그니처로 한 ‘뿌부BBANG’, ‘뿌부 쿠키’ 등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한국 장/단편 중 1편을 선정하여 1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BIAF2024은 본상 16개 부문, 특별상 7개 부문 총 23개 부문 총상금 7,000만원을 시상하며,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은 차기 연도 아카데미 예비후보 출품 자격을 얻는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BIAF2024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 일대에 열린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열린 ‘제13회 복사골 건강한마당’에서 건강 체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센터는 ‘고생하지 말고 당신의 소중한 혈관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찾은 약 500여 명의 시민에게 고혈압,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모형을 전시하고 교육자료를 배부했다. 시민들은 체험존에서 스스로 혈압을 재보고 QR코드 설문을 통해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 등을 확인하며 건강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상설교육,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교육, 건강 요리 교실&식이 체험, 발 관리 강좌, 1:1 당뇨 집중 상담 등의 다각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브레인오락실 사업의 일환으로 기억운동 집단프로그램인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선정된 디지털 소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 및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향유 공간으로 복지관은 태블릿, 키오스크를 이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베스트브레인 콘테스트는 전문 치매 예방 게임인 ‘엔브레인’을 활용해 각 게임의 1~3위를 차지한 어르신 9명에게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한 한 어르신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게임을 통해 즐겁게 두뇌를 사용하며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유익하다. 삶에 활력이 생긴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능력향상과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5개월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2024년 심곡천 골목축제’가 지난 19일 원미별빛공원에서 열린 가을음악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천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 심곡천 골목축제는 지난 5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8월 혹서기 제외)에 별빛공원(부천로 90번길 51)에서 진행됐다. 해당 축제는 원미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원미마을사람들, 심곡마을교육협의체(원미초·소명여중)와 지역 네트워크가 협업하여 추진했으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문화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유인석이 사회를 맡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가을음악회는 ▲치어리딩·기타·댄스·무용(소명여중) ▲판소리·댄스(원미초) ▲누리공연단 태권도(라온태권도) ▲숟가락 난타(원미노인복지관) ▲뮤지컬 갈라쇼(별빛옥상) ▲초대가수 이진영 및 딸기주스가 좋아 등 11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의 원미지역 주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양육자들은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한 불안감 및 우울감, 자녀로부터 받는 심리적인 상처, 양육에 따른 구속감과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양육의 특성상 이러한 심리적 어려움은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누적되기 쉽고 이는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자녀의 발달 및 가족관계 전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심리적 개입이 필요하다. 이에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미술치료 기반의 집단상담을 운영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양육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지원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후 2~4시) 부천시립오정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술치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