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일 고려호텔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금형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2024 부천국제금형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금형산업 상생과 발전을 위한 국제행사이다. 매년 국내외 금형기업과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술상담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금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기술연구소장, 장호석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윤재웅 한국금형공학회장, 김월룡 한국금형기술사회장, 박광용 몰드밸리협의회장 등 금형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기조연설을 맡은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계획’에서 부천대장지구 현황, 산업단지 유치산업군, 배치계획, 입주기업 혜택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Hexagon사의 Stephen Graham 부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금형 전문가들은 ▲생성 인공지능(AI)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을 수립·공유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을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023년 9월 용역을 착수했다. 시는 착수보고(시민 참여 포럼 병행), 시민 원탁토론, 중간보고, 세미나,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의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부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과 협력부서 부서장, 경기연구원 이양주 선임연구원 외 4명의 외부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 배출유형과 연관된 탄소중립 세부이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전문가 및 협력 부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용역 수행기관은 2050 부천시 탄소중립 달성 비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30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의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1년과 2017년 이어 최근 개정한 ‘부천시 의전편람’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는 각 실·국·소·단 및 구청의 주무과 팀장과 주요 행사 주관부서 실무자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의전행사 준비 과정, 내빈 소개, 축사 인사말, 잘못된 의전 사례 및 돌발 상황 대처 방안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행사 주관부서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다 효과적인 의전을 위한 각각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이기익 시 행정지원과장은 “의전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 숙지도 중요하지만, ‘의전에 왕도는 없다’는 말처럼 무엇보다 현장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기존 의전매뉴얼 정비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사례축적과 교육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의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월 31일 부천시청 3층 어울마당에서 개최된 ‘부천시 지속가능발전 콘퍼런스 2024(이하 콘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고, ‘인간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부천’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사회, 환경, 경제, 도시, 공동체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도시 공간을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활용하는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미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원도심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고, 1기 중동 신도시는 도시 밀도를 낮추는 동시에 녹지율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이다. 부천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시민, 전문가, 시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중장기 17개 기본전략과 49개 세부목표, 80개 지표, 88개 단위 사업을 포함한 구체적인 실행안과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로드맵을 제시했다.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산업 육성 실행 방안’을 주제로 부천미래산업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천미래산업포럼은 부천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산업정책 현안 논의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자 진흥원이 기획 운영하는 행사이다. 이재우 부천시 기획경제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점차 조성되고 있으며, 부천시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반도체 육성 전략이 수립할 수 있도록 어렵게 모신 각 전문가분께서는 많은 의견과 따끔한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 발표는 장윤석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부천시 반도체산업 현황과 육성 전략’에 대해 부천시 및 인근 지역 산업 현황분석 및 부천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석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4년 정기연주회 ‘지휘자와 작곡가’ 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명의 지휘자가 각각 저마다의 작곡가를 조명하는 프로젝트다. 아홉 번째 순서엔 프랑스 출신의 지휘자 마르틴 덴디벨이 핀란드 대표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연주한다. 마르틴 덴디벨은 호퍼 심포니커의 수석 지휘자이자 심포니오케스트 블랑드렌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톤퀸슬러 오케스트라 빈, 콘체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톤할레 오케스트라 취리히, 슈타츠카펠레 바이마르, 로테르담 필하모닉 등을 지휘한 음악가이다. 그는 레퍼토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생생하고 표현력 있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데, 마르틴 덴디벨이 연주하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시벨리우스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첫 프로그램은 리스트의 교향시 제3번 ‘전주곡’으로, 리스트의 교향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교향시 제3번 ‘전주곡’은 특정 시나 송가를 그대로 설명하기보다는 리스트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표현들을 펼치는 단일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을 감상하며 리스트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다양한 측면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0월 31일 평생학습동아리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사 내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활동 중인 7개 학습동아리의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 산소정원, 국제교류전시관, 만남실 등 청사 내 다양한 시설을 방문해 시청사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 견학 후에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부천시 평생학습 시스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환원 등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에 대해 되뇌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시는 민·관·학이 협력해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한 성공적인 사례이며 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배움과 사회 기여, 나눔을 장려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평생학습도시 부천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평생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노후 준비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노후 준비 서비스란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4가지 영역별 노후 준비상태를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활용해 노후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 심층상담 서비스이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만큼 길어진 은퇴 이후의 시간을 준비하는 것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아프기 전에 미리 건강검진을 받고 대비하는 것처럼 노후 준비 서비스를 통해 노후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노후 준비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노후 준비 상담 외에도 시민들의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부동산 세금, 주택연금, 생애자산관리, 보험 리모델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리나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월 31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서부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시 공무원과 시민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의 효과적 대응방법을 알려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소방훈련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통보, 화재 시 대피, 국민안전수칙 영상 시청, 초기진압(소화전 및 질식소화포), 소방서 화재 진화(상향식 살수장치) 순으로 진행됐다. 서충열 서부119안전센터장은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뿌려도 진화가 어렵고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는 열폭주에 의해 폭발 위험도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미리 숙지하고 안전하게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평소 몸으로 하는 체험을 통해 익숙해져야만 실제 상황에서 움직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