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월례조회에서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의 진행 상황을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 이번 설명은 지역의 주요 현안인 장사시설 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내부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이 큰 만큼 조직 구성원 간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당 사업은 양주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예정 부지는 백석읍 방성1리 일원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현재 사설 공동묘지, 대형 송전탑, 군부대(8사단), 삼표 석산개발 등지로 둘러싸여 도시 확장 가능성이 낮고 주거지와도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산림지역으로 입지 여건상 부동산 가치 하락 우려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분석이다. 특히 방성1리 마을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인 1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특정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교육재단에 환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주민과의 상생과 미래세대 투자라는 점에서 긍정적 사례로 평가된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해 추진한 마을복지사업 『바람이 머무는 집』을 통해 저소득 냉방 취약가구 8곳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지난 7월 31일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냉방기기 없이 여름을 나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강 위협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어컨 설치와 함께 사용법 안내, 간단한 전기 안전 점검도 병행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 향상에 도움을 줬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에어컨을 평생 처음 써보는데, 지금까지 어떻게 살았나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길영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복지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도 “작은 바람이 시원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세심히 살피는 마을 중심의 촘촘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바람이 머무는 집』 사업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통장을 통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고자 통장협의회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년 옥정2동 통장과의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는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것으로, 옥정2동 주민들의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자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기조로 시행하여 많은 주민과 통장들에게 만족도 높은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4년에 실시된 간담회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여 총 96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처리했으며, 그중에는 △도로 안전시설 정비 △아스콘 포장 △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 등 주민 안전 및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주민 불편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간담회 또한 통장들과 함께 주요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생활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8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여름철 폭염집중 기간을 맞아, 관내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농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폭염 시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7월 3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두로 폭염에 취약한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대응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에서 농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갑작스런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온열질환 예방물품(넥밴드 선풍기, 넥쿨러) 2,000개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직접 농장이나 공동작업장을 방문하여 낮시간 농작업 자제, 밝은색의 헐렁한 옷 착용, 물 자주마시기 등 농작업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은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에게 안전수칙을 생활화하고 낮시간대 작업 금지 등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하여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고등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교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교통 지원에 나섰다. 시는 31일 양주백석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택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백석고등학교, ㈜양주상운·와이제이협동조합, 양주시개인택시조합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이동 안전 확보와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을 인근 학교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다양한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학교 간 거리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시는 교통과를 중심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학생 수송에 택시를 활용하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 이동 지원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면 학생들의 이동 부담은 줄고 과목 선택의 폭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기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국무총리 여름철 폭염 대응 지침에 따라,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차원의 조치로, 양주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현장 냉방기 구비 현황 ▲그늘막·에어컨 등 휴게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근로자 안전장비 착용 ▲폭염 대비 자체계획 수립 및 교육 이수 실태 ▲냉방용 물품 비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장비의 실제 작동 여부와 식수 제공 및 아이스타올·제빙기 가동 등 보호장비 지급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도 철저히 조사했다. 또한 자체 폭염대비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교육훈련 이행 여부 등도 점검표를 통해 확인하고, 미비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양주시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상승할 경우 공사현장의 작업을 중지하는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처갓집 양념치킨의 후원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치킨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무더운 여름철,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복지관 2층 식당에서 점심시간 동안 정성껏 치킨이 제공됐다. 특히 경기교통공사와 한국클라우드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배식 및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후원을 진행한 처갓집 서울북부지사 김진철 본부장은 “장애인분들과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중복을 맞아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신 처갓집 양념치킨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함께해주신 후원·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인 드론산업 육성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양주시는 국토교통부와 주관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5년 7월 29일부로 특구가 공식 발효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구 지정은 양주시가 그간 추진해 온 드론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자, 경기북부의 드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의 자유로운 실증과 조속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비행 관련 사전 규제(안전성인증,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등)를 대폭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양주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드론기업 유치와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첨단 드론서비스를 현실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에 지정된 양주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총 2개 구역으로 ▲제1구역인 옥정2동 일원(4.1㎢)은 도심형 드론배송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에 집중한다. 양주시는 이미 2년 연속(2024~2025년)으로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K-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7월 30일 양주시청 4층에서 건강식 수제디저트와 수제보리식혜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수익사업 일환으로,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함께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영 회장, 정유정 부회장, 김보영 회원사가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수제디저트와 보리식혜를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양주시청 직원들과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는 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수영 회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