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이룸학교 쿠킹트립 학생들은 12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수제빵 20세트를 기탁했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그 중 쿠킹트립은 파티시에 경력 10년 이상의 내부 강사와 학생들이 연천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를 활용하여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윤진 대표는 “학생들이 연천 율무로 정성껏 만든 피낭시에와 마들렌 기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고 보람을 느끼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며, 저소득 어르신들께서 학생들이 만든 빵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 율무 수제빵을 기탁해주신 쿠킹트립 김윤진 대표와 장효진 강사,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 중앙도서관은 지난 10일 ‘마음상담소’라는 주제로 상담전문가 김신애(씨네피아 대표) 작가를 초청, 인문독서 북토크 강연을 개최했다. 김신애 작가는 청소년 전문 상담가로서 EBS 교육대토론 교육전문가 패널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영상물등급위원회 청소년 전문위원으로서 영화를 심의해 청소년을 보호했다. 前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상담교사로 근무하며 대한민국 영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을 진행한 김 작가는 본인의 경험과 더불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나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작가는 8가지 마음의 덫(걱정, 거절, 소외, 수치심, 분노, 실패, 불신, 희생)을 소개하고, 마음약국을 열어 처방전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도 자녀의 행동이나 대화방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져 열기가 식지 않았다. 이번 강연은 2024년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북토크'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8월 말까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12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가 시작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양주도시공사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송승원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연천군 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를 각각 지명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에 이번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면서 “직원들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등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통한 폐전자제품 리사이클링과 맑은 하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자발적 친환경 인증 릴레이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12일 벼재배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및 인증제도의 이해와 농약안전사용 및 PLS 제도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토양, 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교육대상자는 GAP인증을 받으려는 신규농업인과 기존 GAP인증을 연장해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친환경 인증 또는 GAP 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인증에 해당하는 의무교육을 2년마다 1회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술지도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친환경 벼 재배 단체가 논 잡초 제거용으로 활용하는 왕우렁이의 생태계 교란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했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없이 벼를 재배할 수 있어 농업환경 보전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벼 재배 농경지에 왕우렁이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모내기 후 5~7일쯤 10a(300평)당 6kg의 우렁이(중패)를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이다. 비용 부담이 적으며 잡초 제거 효과적이기 때문에 농가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외래종인 왕우렁이는 토종 우렁이에 비해 섭식력과 번식력이 월등하고, 생태계에 유출되면 자연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기에 우렁이 수거는 매우 중요하다. 군은 논 물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고려해 지난 7월 말경부터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을 운영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를 진행하였으며, 오는 11월중에 벼 수확 후에는 왕우렁이의 겨울철 월동 방지를 위해 토양 깊이갈이 안내 및 2차 일제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침해거리 상인회와 함께 지난 9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맞이 ‘사랑더하기 꾸러미’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더하기 꾸러미’는 아침해거리 상인회가 기탁한 간편식 선물 세트와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식품 꾸러미로 구성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여름철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남궁금복 아침해거리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환 위원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아침해거리 상인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묵묵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이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우승 했다.연천은 개막부터 단 하루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19일부터 진행 되는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고 지난해 통합 우승에 이어 3년 연속 챔피언에 한 발짝 다가섰다. 지난 7월 29일 팀업캠퍼스 야구장에서 펼쳐진 리그 31차전 화성 코리요와의 경기에서 14대 0, 승리를 거두며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고 9일 리그 35차전 성남 맥파이스와 최종전에서 8대 5로 승리하며 29승 1무 5패로 지난해 리그 최종전 승률 0.769를 넘어서는 0.853를 기록하며 우승해 의미가 더 깊다. 2023년 시즌 독립야구 경기도리그 통합 우승과 한화 내야수 황영묵을 배출한 연천은 올 시즌 성남과의 리그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줄곧 1위를 놓치 않고 기복 없이 선전했다. 팀의 주축 에이스 우완 이현민(kt위즈)과 박시온(KIA타이거즈)이 KBO리그 진출로 인하여 리그 초반부터 투수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완 사이드 투수 최종완이 6승 4세이브 평균자책 1.45로 역투했고, 우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아우름 봉사단은 지난 8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연천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아우름 봉사단은 전년도부터 실시한 “행복나눔 볼링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생활체육 강사의 재능기부로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체력 증진과 협동심 배양을 위해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운영하는 비상설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색다른 경험을 통해 흥미로운 배움의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아우름 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공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아동·청소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새마을회는 지난 8일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에서 ‘2024 경기도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선곡리 선녀와 나무꾼 마을공동체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선곡리 치매 안심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두 달 여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군남면 선곡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여 명 정도가 참여하여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교육, 치매 진단지 검사 등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손뜨개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와 미술활동으로 만든 부채와 에코백, 공예활동으로 만든 나만의 도장과 양말목 열쇠고리, 원예활동으로 만든 화분과 꽃꽂이 등이 전시됐다. 이밖에도 EM천연주방세제 만들기, 투명우산 스티커꾸미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퍼즐 맞추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손뜨개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뜬 수세미 300개는 연천군새마을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연천군가족센터에 기증되어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박미숙 회장은 “이번 사업이 마을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전략작물직불 하계작물 신청 필지를 신고하면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대책으로 기존 논 이모작 직불금이 개편된 전략작물직불은 지급요건에 맞는 농지에서 벼 대신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품목별 지급단가에 맞춰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전략작물 재배농지가 침수, 매몰, 유실 등의 사유로 피해를 입어 정상적인 재배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피해농지 대상 작물재배 이행기준 완화 방안 등 구제책을 마련하여 지급요건을 완화하여 농업경영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원 범위는 전략작물직불 하계작물 신청·등록한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로서, 전략작물직불을 신청했었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별도의 신청을 해야 하며, 자연재해 피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자료 및 농작물 피해사진 등)를 제출해야 한다. 재파종 및 보식 등을 통하여 해당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또는 재배 작목을 벼나 녹비작물을 제외한 타작물로 전환하는 경우에 직불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