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가 추진한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일환인 ‘월롱역세권 마을활력발전소 조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시는 지난 10일 ‘월롱다락카페 및 마을방앗간’개소식을 열고, 침체된 마을 경제를 되살릴 주민 중심형 지역활성화 모델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건물을 새 단장해, 1층은 마을방앗간을 유지하고, 2층은 카페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커피향이 어우러지는 ‘월롱다락카페 및 마을방앗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기존의 마을방앗간의 수익 외에도 카페 운영을 통한 추가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 내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마을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가공과 판매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수익을 마을기금으로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자립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이 주도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중심이 되고 행정은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월롱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아동생활시설 내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위반사항을 조기에 시정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인권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추진되며, ▲시설 내 아동학대 여부 ▲보호아동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및 약물관리 실태 ▲아동 및 종사자 인권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단은 파주시 보육아동과와 파주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되어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아동의 시각에서 생활 실태를 살피는 현장중심형·참여형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설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비공개 개별 면담을 실시해 아동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개선 요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향후 개선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나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리고, 필요 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심층 사례관리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점검은 아동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두 달간 파주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해 겨울철 안전관리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 안전관리 ▲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이다. 안전 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과 지자체 점검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특히 동절기 특성을 고려해 소방 안전관리 등의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도출된 미흡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겨울철 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무리 챙겨도 부족한 것이 안전”이라며, “취약계층 복지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근로 능력이 있는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파주지역자활센터에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문산천 노을길에서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걷기대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특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걷기대회는 문산천 둔치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문산천 노을길 산책로를 따라 약 4.5km의 구간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산천 노을길을 배경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많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돼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파주시를 100만 자족도시로 이끌 핵심 전략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돌파구”라며, “파주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경제자유구역,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등 평화경제특구와 더불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0일 임진각 디엠지(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이 임박한 시점에서, 파주시 핵심 철도사업의 반영을 염원하는 시민의 뜻과 시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전문가 발표 중심의 토론회와 달리, 시민들의 생활 속 이야기와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파주 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앞서 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25일간 온라인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기간 동안 2,6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파주 철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줬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접 토론자로 참여해 ‘중첩규제로 인한 철도사업 추진 제약’등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파주 철도사업과 교통 체계 개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교통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토론자로 참여한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 오동익 ㈜티랩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는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녩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그중 2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국회의장상(전남 영광군), 국무총리상(광주 서구)에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파주형 기본사회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저출생, 저성장, 기후위기 등 여러 민생 위기 속에서 시민의 기본권을 든든히 보장하기 위해 2025년을 ‘파주시 기본사회의 원년’으로 선포했으며,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라는 3대 축으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지방정부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력을 위해 추진한 우수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장 먼저 걸으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8일 운정행정복지센터에서 4차산업과 디지털 과학을 주제로 과학축제 파주 만물상을 개최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미래 탐험대’ 라는 주제로 AI로봇 미래 탐험대 로봇 체험 3종, AR 미래 탐험대 체험 4종, 청소년 미래 탐험대 학교 및 청소년 동아리 과학 체험 5종 등 총 12개 과학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민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AREUMAREUM’의 메타버스 환경 퀴즈와 환경·과학 융합 체험, 수억고등학교 과학 동아리 ‘C.S.S.E’의 스마트팜 부스 ‘LED 스마트 화분’, 운정청소년문화의집 과학 멘토동아리 ‘M.N.M’의 생활 속 과학체험 ‘공기역학 청소기 만들기’ 체험 등 청소년이 기획·주도하여 운영한 부스 들이 눈길을 끌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디지털 과학 대축제에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주도하여 이끌어 가는 모습을 통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미래의 주역은 청소년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와 미래 정책연구회’는 지난 6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파주시 미래비전 수립을 위한 미래산업분야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진아 대표의원, 최창호, 이혜정, 손성익 의원을 비롯해 파주시 정보통신과장, AI기반팀장,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약 3개월간 수행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콘텐츠 창작자 육성 ▲디지털 랩(Digital Lab) 도입 등 단기 실행계획부터 중·장기 추진전략까지를 포함해, 파주시의 디지털 AI 생태계 조성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진아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가 파주시만의 AI 서비스 구축을 통해 행정 혁신을 이끌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고 연구단체 의원들은 또한 “지난 7월 파주시 AI기반팀이 신설된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서비스 구축을 통해 행정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파주시만의 독창적인 정책 개발과 시행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9월 17일, 10월 29일, 11월 6일 총3회에 걸쳐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관광취약계층의 복지향상과 사회공헌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된 무료여행 프로그램으로 공사,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가 참여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DMZ평화관광(도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DMZ생생누리(체험관), 납북자기념관, 임진각평화곤돌라 등을 이용하여 전시 관람, 유원시설 체험 등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즐겼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병책팀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광지원 프로그램이 확대되어 더 많은 관광취약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사 평화관광팀 목희균 팀장은 “지속적인 공공주도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행복한 관광나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운정1동 별하람마을 5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올해 초부터 파주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이동시장실은 이날로 178번째 현장 소통을 기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25여 명과 마주 앉아 단지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씩 꼼꼼히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버스 배차 문제 ▲버스정류소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 생활 속 민원이 제기됐다. 김 시장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라며 “주민이 사는 공간 한가운데서 불편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진짜 행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및 담당자들이 함께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검토에 들어갔고, 중장기 과제는 후속 회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이동시장실을 아파트 단지별은 물론 육아맘, 기업인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시장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