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광복회원·보훈단체·유관단체·학생·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2019년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4년 만에 개최됐으며, 3.1운동 당시 자유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그날의 외침,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 개최 전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은 시청앞 기념비에서 참배하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는 하남시청소년오케스트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하남의 3.1운동 영상시청 ▲독립선언서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3.1절 기념 특별공연 ▲3.1절 추모노래 ▲만세삼창 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3.1독립 만세운동을 전개했던 하남의 독립운동가 영상을 시청하고, 김의관 광복회 하남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헌신을 되새겼다. 기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풍산동 소재 인피플디자인(대표 신창수)은 지난 2월 27일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풍산 복지마술사 집수리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인피플디자인은 상업 및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금번 협약을 통해 풍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천한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노후 주택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설비, 전기, 보일러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집수리가 진행되며 수혜 가구는 반기별 1가구 이상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창수 대표는“자율방범대에 수년간 봉사하며 주거가 너무 열악하고 취약한 분들을 뵐 때마다 내가 가진 재능으로 어떻게 도움을 드릴까 고민해오다 집수리 사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용 민간위원장은“수십 년 경력을 가진 인테리어 전문업체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무상 집수리를 제공해 주시어 큰 감사를 드린다. 해당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산 복지마술사 집수리 사업'은 관내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 집수리를 제공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지난 21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함성커피(대표 함성준)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관계를 맺어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시 내의 취약계층 대상자 및 복지사각지대의 문화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한 사업 계획 및 물품 지원, 행사 진행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함성커피는 삶에 가장 가까운 커피를 위한 원두 생산, 창업 컨설팅, 카페 설비 유지보수, 운영 자문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서비스를 작은 카페부터 대규모 공공시설,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의 필수적인 문화활동을 위해 꾸준한 실적을 쌓아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조혜연 관장은 “함성커피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현대사회의 필수적인 커피처럼 복지관과 하남시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형성되기를 기대합니다.”라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문화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함성준 대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 서로 필요한 요소들을 알아가며 좋은 소통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그동안 주민 간 이견으로 중단됐던 하남시 풍산동 행정동 명칭 변경이 주민의견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1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주민의견 조사 분석 결과 참여 주민 94% 이상이 ‘미사3동’으로의 명칭 변경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풍산동 전체 세대의 94% 이상 차지하는 아파트단지, 오피스텔 중 13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27개 통(3~29통)은 7,895세대가 참여해 97%에 가까운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하지만 원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1통은 23%, 2통의 경우에는 명칭 변경에 대한 찬성률이 65%여서 명칭변경에 대한 원주민의 다른 시각을 알 수 있기도 했다. 2018년부터 입주민들 사이에서 지속 제기된 풍산동 명칭 변경 건은 시에서 '행정구역 경계조정 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바 있으며, 용역 진행과정에서 응답자의 77.3%가 찬성한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미사3동’으로 결정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일부 주민 사이에선 '미사동'과 '미사 본동' 명칭 변경안도 제기했지만 '미사동'의 경우에는 미사1동이 법정동으로 사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시 공직자가 있는 것은 시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친절과 공정에 대해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확히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월요간부 주간회의에서,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공무원의 친절과 공정 그리고 사무전결처리규칙을 언급하며 시민 관점에서 민원처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현재 시장은 지난 24일 열린시장실에 자녀분의 통학 걱정으로 인한 버스 노선문제, 교통지도 단속 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분들의 민원 처리 불만족 사례를 들며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이현재 시장은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것처럼 공무원은 시민에 대해 친절· 공정의 책임과 성실의 의무를 다해야하고, 사무전결처리규칙에 따라 부서장·팀장이 민원 총괄 책임자가 되어 부서에서 시민에게 전달되는 내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책임지는‘부서장·팀장 민원 연대책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뜻하지 않게 내용에 문제가 생겨서 시민들로부터 비판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며,“모든 공무원은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히 그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즉시 해결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CPR)을 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해주세요.”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가운데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비상상황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내 손으로 구하는 교육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과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중앙EFR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의 ▲심정지의 개념과 발생 원인 ▲심폐소생술(CPR)의 필요성 ▲골든타임 4분 ▲선의의 응급처치에 대한 면책 등의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실습교육에서는 ▲현장 안전 확인 및 심장 정지 인지 ▲호흡 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태)는 올해도 3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희망119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희망119 긴급지원 사업하남시은 금년 8년차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가 긴급히 필요로 하는 희망물품 및 의료비 등을 예산 범위내에서 가구당 20만원 내로 지원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장영태 위원장은 “금년에는 10만원 더 추가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반찬 지원, 학원비 지원 등 수리골나눔모금, 공동모금회와의 특화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하남시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가칭)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과 관련해 3차례 주민설명회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어린이회관 건립 기본구상과 건축 기획안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하남시는 총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건축 기획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미사1동(8일)·미사2동(17일)·신장2동(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 용역 중간보고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하고 건의사항 16건을 접수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주요 건의사항은 ▲충분한 주차공간 및 놀이체험 공간 확보 ▲지상 1층 유모차 및 자전거 보관함 등 편의시설 확보 ▲친환경 소재 놀이터 조성 ▲다목적강당(공연장 설치) 설치 ▲키즈룸(파티룸) 조성 ▲친환경 건축소재 사용 ▲지하주차장 내 대형버스 주차면 조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이다. 3차례 진행된 주민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이현재 시장은 담당부서인 여성보육과에 시민의 의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엄병철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예비비 24억여원을 ‘긴급난방비’로 편성해 2월 28일 가구당 20만원씩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난방비 지원 기자회견’을 갖고, “난방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적극 감안해 ‘긴급난방비’를 2월 말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일 하남형 ‘긴급난방비’ 지원방침을 밝히고, 3월중에 신속 집행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하남시의 긴급난방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외에도 전국 최초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시거나 부상을 입은 4,000여가구의 국가유공자에게 보훈과 예우 차원에서 긴급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 6.25참전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 상당수는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우리가 예우를 하고자 해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황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게 됐다. 또 주거·난방비 폭등과 교통비 등 고물가에 힘겨운 청년을 포함시켜 독립해서 사는 젊은 무주택자를 위한 400여가구의 청년월세 한시특별지원 대상자도 지원을 받게 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3일 하남감일지구 B8블럭(제일풍경채)에서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하자 관리 강화 간담회’에서 ▲감일지구 연결도로 공정 지연,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물량 확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안) 변경 요구,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 지원 요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본 간담회는 지난 1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충주호암)의 하자보수 논란 등과 관련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을 비롯하여 시공업체 및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응책으로 품질관리 전담인력 강화, 하자조치 완료 후 공사비 잔금 지급, 처리 진행 상황 모바일앱 활용 의무화 등 강력한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기금의 출·융자 등 공적지원을 받는 공공성이 높은 사업이므로, 민간임대주택의 품질을 높이고 입주민들의 하자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최고의 평가자는 입주민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시장은 금번 하자관리 대책이 하자 걱정없이 입주민이 거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