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선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아동들에게 ‘여름방학 홈키트’를 전달했다. 방학 기간 동안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총 46가구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간편식과 간식으로 구성된 홈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간위원장인 이애주 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을 했다”며 “아이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이계향 선단동장은 “여름방학 홈키트 사업은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정성 어린 실천”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모아 아이들의 여름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난 21일 포천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냉면’ 120인분을 전달했다.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도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자 하는 정성을 함께 담았다. 이계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시원한 냉면은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는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지오파크' 하반기 참가 학교를 모집 중이다. '교실로 찾아가는 지오파크'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1차 운영했다. 실시간 온라인 지질 탐방과 교과 연계 체험학습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도 자연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주상절리, 용암대지, 협곡 등 한탄강의 대표 지질 명소를 온라인으로 탐방하며, 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경관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생동감을 제공했다. 또한 ‘주상절리 꿀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층 변화와 암석, 화석의 생성 원리를 실험하고 관찰하면서 교과서 속 개념을 실제 활동으로 확장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화석이 생기는 과정이 신기했고, 배우는 과학이 실제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관인면을 방문해 치매환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종 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8일 체결된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 함께한 첫 공동 활동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손목형 배회감지기 지원 등 치매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포천경찰서는 치매환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포천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분말소화기를 배부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위한 대상자 명단을 업체에 전달했다. 가스타이머콕은 개별 가정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장은 “관인면을 시작으로 포천시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치매환자와 독거노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새마을회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합한방의료봉사 동아리인 녹원회와 함께 25일까지 산림조합유통센터에서 연합한방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특히 관절통, 만성피로, 위장장애 등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한방 진료와 건강 상담, 한방 약재 제공이 함께 이루어졌다. 봉사활동에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과 지도교수진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맥, 침술, 뜸 치료 등 다양한 전통 한방의술을 활용해 진료했다. 포천시새마을회 회원들도 접수, 안내, 어르신 돌봄 등의 지원 역할을 맡았다. 지난 21일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남궁종 산림조합장, 새마을단체장과 지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지원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도 했다.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 회장은 “긴 폭염과 갑작스런 폭우로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어르신들께 나눔과 봉사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소흘건강활력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운동실에서 진행하며, 밴드, 의자, 스텝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위주로 구성한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강도 맞춤형 수업으로 시작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측정 등 건강 수준 평가가 이루어지며, 개별 건강 변화에 대한 평가 의견도 제공된다.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는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소흘읍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흘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병해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에서 확산될 수 있는 병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탄저병과 갈색무늬병 등 주요 과수 병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방제약제는 오는 25일부터 관할 지역 농협에서 공급하며, 지원 대상은 포도 274농가 140ha, 사과 174농가 142ha로 총 사업비 4천만 원 상당의 약제를 제공한다.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한 포도원을 대상으로 포도잎에 묻은 흙앙금을 세척해 잎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비닐멀칭 등 토양 피복제를 제거하고 토양을 건조시켜 뿌리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고온에 잎 타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칼슘 공급을 권장하고 있다. 사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나무 상단에 발생한 병반이 빗물을 타고 하단으로 전파되기 전에 조기 방제가 필요하다. 시는 8월 하순까지 재배 농가가 집중적으로 병해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내2리 일대에서 수해 주민을 위한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하여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젖은 이불과 옷가지, 쓰러진 장롱, 물에 젖은 소파 등 침수된 생활용품을 들어내며 정리했다. 무거운 가구와 젖은 생활용품을 분리 수거해 밖으로 옮겼다. 비에 젖은 장판과 종이류, 각종 쓰레기는 외부로 운반했고, 오염된 벽면과 바닥을 청소하는 등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한 가정에는 협의회가 이불, 요, 베개 세트를 지원하며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 수해 주민은 “집도 엉망인데다 잠잘 곳도 마땅치 않았는데, 이불까지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정미옥 회장은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위로가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현장에 기꺼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는 수해 복구가 필요한 다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에 소재한 가구 전문기업 ㈜에코트렌드는 지난 18일 총 830만 원 상당의 식탁과 의자를 소흘읍에 기탁했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310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입식 좌석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그러나 추가 가구 지원을 요청한 경로당들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그 해법을 찾던 중 지역기업인 ㈜에코트렌드와 연계하여 이번 나눔이 성사됐다.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유재현 소흘읍장, 김승진 1%사랑나눔회 회장, 최영주 포천시 대한노인회 소흘분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가구는 요청이 접수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배부되며, 노인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백영현 시장은 “여러 경로당에서 식탁과 의자가 부족하다는 요청이 있었는데, ㈜에코트렌드의 기탁으로 해결이 가능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에코트렌드 대표는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산채연구회는 지난 17일 포천시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산채연구회가 주관한 것으로, 회원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었다. 배추겉절이, 무나물, 가지볶음, 호박볶음, 산나물볶음 등 총 5종의 건강 반찬을 준비했으며, 이 중 100인분은 노인복지관 본관에, 60인분은 남부 분관에 각각 전달했다. 산채연구회 김명희 사무국장은 “준비한 반찬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숙 소장은 “이런 따뜻한 손길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나눔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채연구회는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활동 중인 농업인 생산자 단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