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6일 대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년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름이 모여, 하나되는 포천(Diversity · Harmony, We are One!)’을 슬로건으로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으며, 많은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씽아제 포천시 외국인대표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각국 외국인 공동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하모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7회 피플투피플(PTPI) 포천챕터회장배 국제축구대회 시상식’, 표창 수여식, 외국인 장기자랑,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 가수 박현빈과 걸그룹 스탠업(Stand-Up), 디제이 한큐(DJ HANQ)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세계 음식 부스와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각국의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백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대진대학교와 함께 ‘포천시 맞춤형 학생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 단계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협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지역 교육자원을 공유·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포천시는 학생 참여를 위한 교통 지원(포춘버스 등)과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포천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 및 행·재정적 지원을 맡으며 대진대학교는 대학의 인력·교육·연구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 인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지역사회·관내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기반 교육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창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27일 열린 제1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체 이 쓰레기 민원들은 어디서 왔을까?’라는 문제의식 아래,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개선을 촉구했다. 손세화 의원은 최근 포천시 전역에서 쓰레기 미수거 및 대형폐기물 방치 관련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이는 포천시 청소행정의 구조적인 실패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조정의 실패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 운영체계의 문제도 언급했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점심시간 동안 반입 대기 상태로 업무가 중단되는 비효율적 구조를 지적하며, “행정이 현장을 외면한 채 근로자 간 갈등을 방관하고 있다. 이는 ‘을들의 전쟁’을 초래한 포천판 오징어게임과 다름없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포천시의 청소행정은 이제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자원순환센터 인력 재배치 및 충원과 점심시간 교대제 도입 등 운영체계 개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대응 체계 재정비를 제안했다. 끝으로 손세화 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일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가족사랑 밤마실' 행사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가족사랑 밤마실’은 일동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회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체험, 공연, 선물 나눔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단위보호체계구축사업 ’낙낙(Knock Knock)’ 10월 이웃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당일 프로그램 운영과 고립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사업 안내 자료를 배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놀이는 ▲계란판에 공 넣기, ▲병뚜껑 알까기, ▲손바닥 낚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과 선물뽑기, ▲풍선아트 공연 관람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웃고 뛰어놀며 이웃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상진 관장은 “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25일 ‘제16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면체육회 주최로 이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동면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신발 멀리 던지기, 색판 뒤집기, OX퀴즈, 큰 공굴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이동면 4개 법정리별 주민들이 팀을 나눠 참여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또한 체육회 및 지역발전 유공자인 황성환, 김낙희, 윤경자, 차인성, 최금표 님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은 "이동면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고 모두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오랜 시간 준비한 고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동면 모든주민들께서 함께 즐기고 추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한수원 및 각 기관 단체장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16회 이동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행사를 준비해 주신 한세견 이동면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회원님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한 국회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용태(포천·가평), 김병주(남양주을), 이재강(의정부을), 임오경(광명갑)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천시가 주관했다.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교통 분야 전문가, 시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해 GTX-G 추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6.~’35.)'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추상호 홍익대학교 교수는 “경기 북부가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현실은 결국 수도권 내 불균형 성장을 고착화하고 도시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GTX-G 노선의 도입은 수도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배기목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김연규 전 한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포천시 청소년재단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빵빵한 봉사단’이 지난 25일,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3차 ‘세대공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차 활동에서는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한 팀이 되어 컵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정을 나누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컵케이크는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이민영 주임은 “청소년들이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우정식품에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수면 소재 ㈜우정식품은 질 좋은 재료와 최신식 제조설비를 갖춘 당면 전문 식품제조기업으로, 매년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기업의 나눔은 지역사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또 하나의 힘”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정수 ㈜우정식품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내촌면에서는 지난 25일 내촌초등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및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촌면 체육회(회장 김창민)와 (사)한국국악협회포천시지부(지부장 홍천기)의 주최로 내촌면민의 수해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 공연으로 주민자치회 라인댄스 팀과 고고장구 팀이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주요 내빈, 관내 기관 및 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국제희망 나눔네트워크(대표 이미자)에서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을 준비해 마을주민과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에서는 실내악, 어린이 명창 경기민요, 태평무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10회 내촌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제3회 포천반월국악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난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면민분들께 다시 한번 위로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는 지난 25일, 38선휴게소 광장에서 ‘자투리 원단 활용 제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혁신마을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와 실천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리빙랩(Living Lab)’은 지역 주민, 기관,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하여 생활 속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험하는 주민 주도형 사회혁신 모델이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원단공장에서 수거한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제작된 생활용품들이 무료로 배포됐다. 나눔 품목은 토시, 파자마, 방석, 담요, 앞치마, 가방, 바지 등으로, 모든 제품은 영중38선이야기마을공동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자원 활용 방식을 실생활에 접목함으로써 환경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나눔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친환경 실천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