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스마트 흡연 부스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흡연 부스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매년 금연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나, 거리흡연에 따른 간접흡연, 보행자 불쾌감 등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담배 꽁초로 인한 도로 침수, 화재 위험 등 도시의 환경 오염이 야기되는 만큼, 거리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 필수 인프라로서 스마트 흡연 부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 흡연 부스 도입은 단순한 흡연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상생을 도모하고, 공공안전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폐쇄형 스마트 흡연 부스는 음압 설비, 공기정화 장치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과 ‘학생도박예방 및 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태원고등학교(교장 김주동)와 함께 학교폭력· 학생도박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계 중심의 실천형 예방교육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태원고등학교는 [2025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로 선정되어, 아침 스포츠 활동 및 리그전,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사제동행 산행, 또래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주도 예방 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주동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육·예술 중심 교육과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 주도성 기반 예방교육이 학교폭력과 도박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로 선정되면서, 2023년부터 3년 연속 디지털 교육 혁신의 중심 교육지원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023년‘초·중·고 연계 디지털 교육 벨트’를 최초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2024년에는 3개 지구로 확대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마을 단위 8개 지구별로 초·중·고가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벨트를 구성하여 지역 기반의 디지털 교육 협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3년 연속 디지털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된 것은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주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맞춤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23일, 경기공유학교 성남캠퍼스에서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수정경찰서, 분당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를 비롯하여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경기해바라기센터(아동),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바로서기성문화인권센터 등 지역사회 10개 유관기관관계자들이 협의회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 보호 공동체 형성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민·관·경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에 대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에 참석한 외부 위원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 초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4월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하는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청소년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도민의 생명 안전 역량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수정유스센터 청소년들은 성남소방서와 협력해 체계적인 교육과 반복 훈련으로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왔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회에서 정확한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시연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2년 연속 수상은 청소년 스스로 배우고 성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21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우현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중앙, 금광1·2, 은행1·2)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조속 추진 촉구 결의안 수정안'이 채택됐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의 연장선으로,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 원도심을 지나 광주시 삼동역까지 연결되는 총 10.6km의 도시철도 노선이다. 위례신도시의 교통 해소, 성남 원도심의 도시재생, 광주시의 대중교통망 확충 등 광역적 교통 효과가 기대된다. 조우현 의원은 “위례삼동선이 성남하이테크밸리, 대학, 주거지를 연결해 직주근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교통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가 자체 분석한 B/C 값 0.93을 근거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안은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통과를 위한 성남시의 실질 대응 방안 마련 ▲관내 기반시설 정비 등 종합전략 수립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의 적극 협조 등을 요청했다. 해당 결의안은 기획재정부, 국토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유타(Utah)주 주정부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유타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Utah, WTC Utah)와 유타 한인상공회의소(Utah Kore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과 유타주 간 양자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성남 기업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현지화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성남 기업의 미국 내 사업 기회 발굴, ▲현지 진출을 위한 자문 및 지원, ▲무역 박람회 공동 개최, ▲유타주 산업 클러스터 및 인프라 활용 등 다양한 자원과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동환 창업성장본부장은 “유타주는 지리적으로 캘리포니아 풀러턴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10분~오후 2시 30분 청계산 자락 옛골마을 일대(달래내로377번길 일원)에서 ‘철쭉 축제’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성남시의 ‘시화’인 철쭉을 널리 알리고, 옛골마을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청계산 철쭉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평열)가 올해로 19년째 개최하는 축제다. 이날 축제는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특설무대가 마련돼 고등동 주민자치센터의 3개 팀(36명)이 사물놀이와 ‘토요일 밤에’, ‘여고 시절’ 등 기타 연주, ‘분 내음’, ‘풍악을 울려라’ 등 노래 공연을 펼친다. 초청 가수 임창정, 심신, 도시아이들의 무대 공연도 마련된다. 성남예총의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개최된다. 진태완 씨의 사회로 초청 가수 우연이, 소명, 류지현, 우현우, 이영순 무용단이 출연해 가요와 트로트, 춤 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가 차려지고, 철쭉을 주제로 한 포토존, 제기차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 12곳에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조성해 오는 4월 26일 일제히 개관한다. 시는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게 하려고 최근 4개월간 사업비 1억6800만원을 들여 개방형 야외 도서관을 만들었다. 해당 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숯골광장(태평동),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야탑역 광장(2곳), 탄천 서현동 공공용지 내 피크닉장 등이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도심 속 거실’을 주제로 꾸며졌다. 트인 공간에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가로 1200㎝, 세로 2200㎝, 폭 80㎝)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도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시는 ‘책 읽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시의회 박기범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심의에서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327번지, 42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조건부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오랜 시간 기다려온 재개발 사업의 첫 단추가 꿰어진 것으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지동 일대는 주거환경 노후화와 기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으며, 본 사업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박기범 의원은 “이번 통합심의 조건부 통과는 주민 여러분이 오랫동안 노력한 숙원사업의 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크게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가로주택정비 과정에서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성남시는 조건부 통과된 사항에 대해 향후 정비계획 보완 및 관련 절차 이행을 통해 본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