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라는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번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지역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 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3.1운동 106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시흥시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대야동 642-199번지 일대 은계지구 내 학교 용지(은계1고, 은계1초)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신청했다. 예비 지정 선정을 거쳐 지난달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ㆍ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27일 마지막 단계인 교육부 장관 동의를 받으며 최종 유치에 이르렀다. 최종 지정․고시는 3월 초로 예정돼 있다. 시흥시 경기형 과학고는 전국 최초로 ‘서울대 협력 과학고등학교’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시흥시는 서울대학교와 연계한 바이오ㆍ생명과학 및 인공지능(AI)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지원, 학교 부지 무상 제공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는 경기도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중장기 서비스의 하나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배곧1동 마을건강복지계획)’를 시행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에스오에스센터)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는 복지와 더불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편의)를 맞춤형으로 제공함으로써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구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허약하거나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과 교육을 추진하며, 주기적인 건강 상태 확인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예방ㆍ관리하고 있다. 또한, 안부 확인 및 복지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건강을 챙길 여력이 없었는데,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체크해주고 세심하게 보살펴 줘서 감사하다”라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통장협의회 통장 34명은 지난 27일 시흥경찰서와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고액 아르바이트를 빙자해 청년층을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유인하는 수법 ▲불안감을 조성해 어르신의 돈을 가로채는 사례 ▲조직원 모집 과정 및 총책 인터뷰 등을 소개하며 피해 예방과 사후 대처법을 알렸다. 시흥경찰서는 ‘보이스 피싱에 속지 않은 게 아닙니다. 다만 내 차례가 오지 않은 것뿐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오는 6월 말까지 직접 관계기관과 협업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재향 시흥경찰서 형사 2과 경감은 “시흥시청과 각 동 어울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 금융사기 피해자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 활동을 펼치는 시흥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 지역 주민인 동시에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통장들의 금융사기 범죄에 대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월 27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례발굴지원단 ‘고고 활동’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고고 활동’ 사례발굴지원단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복지관으로 의뢰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활동가 소개, 사업 영상 시청, 계획 및 운영 안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인 ‘온-통 활동’ 세부 계획 수립 회의 등이 진행됐다. 올해 위촉된 사례발굴지원단은 공인중개사, 학부모, 요양보호사,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등 12명의 개인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기 모임,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단순 사례 발굴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발굴한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의 긴밀하고 전문적인 소통으로 ‘힘겨울 때 함께 풀어나가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보건소 월곶2행복건강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콘홀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난 2월 24일과 27일 양일간 복식 리그 경기전이 열려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콘홀은 간단한 규칙과 적절한 운동 강도로 연령과 관계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복식 리그 경기전은 어르신들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협력과 경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인 1팀으로 전략적인 경기를 펼치며 높은 집중력을 보였으며, 경기 중 울려 퍼진 응원과 웃음소리는 건강한 어르신 커뮤니티 형성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줬다. 경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무료했다”라며 “콘홀 동아리를 통해 운동도 하고, 동네 친구들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월곶2행복건강센터는 이번 복식 리그 개최를 계기로 동아리 활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25일 ‘2025년 제1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창의적ㆍ도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성과 창출에 기여한 8건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눠 총 24건(개인 13건, 팀 11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8건이 최종 선정됐다. 위원회 심의 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30년 노후 하수도 적기 개선과 시 부담 획기적 절감(하수관리과 최재일 책임관) ▲우수에는 갯골생태공원 열린관광지 고도화로 ‘한국관광의 별’ 수상(관광과 정소연 주무관), 적극적 공모사업을 통해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공간 활성화 개선 실행력 제고(평생학습과 박선희 팀장) ▲장려에는 갯골생태공원 편익시설 설치(공원조성과 이민아 팀장), 가정용 절수기기 설치 지원으로 물 절약과 탄소저감 효과 달성(하수시설과 김민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매뉴얼 개정으로 도시개발사업 기간 단축(예산법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27일 시흥시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집 안심 보육과 보육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조해윤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기반팀장이 진행을 맡았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어린이집 지도점검 방향과 중점 점검사항 ▲2025년도 찾아가는 어린이집원장 역량 강화 교육 일정 및 교육 내용 ▲3월 신학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대응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아동학대 근절 및 예방 방안 등에 대해 연합회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다.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준 여성보육과에 감사 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보육 현장을 만들어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었다.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월 27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100년상상관에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상반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민간위원 4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 ▲분과별 소관 사무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 2월에 주민들이 제출한 제안은 3월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 작업을 거쳐 각 사업 소관부서 및 각 동 주민자치회의 검토를 받는다. 이후 주민총회 및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10월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예산에 반영돼 실행에 옮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의제 발굴부터 예산에 반영되는 절차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서,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제도운영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월 27일 나주시의회 청소년정책연구회의 방문을 맞아 재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주시의회 청소년정책연구회는 우수한 청소년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기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을 방문했으며, 재단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업무 연찬을 통해 나주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전국 최대 규모(532개)의 ‘청소년동아리지원’ ▲55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생애주기별 청소년 성장 지원 ‘시흥시으뜸성장챌린지’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선 ‘청소년환경감시단’ 사업 운영 등 청소년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재단의 일반현황과 참여형 청소년 활동, 관내 학교 협력 사업, 청소년-청년 연계 지원 구축 등 주요 사업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관련 소개 영상을 상영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