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공공 중심 유아교육‧보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녩년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총 30여 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도모한다. 우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체험처 생태계의 지역 거점으로서 중심 역할을 다한다.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공연 ▲디지털 기반의 인공지능(AI) 체험 공간 등을 통한 유아 특성에 맞춘 체험 환경 확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요리, 원예, 축구 등 가족 중심 프로그램 등으로 가정의 양육 기능도 적극 지원한다. 도내 대학의 참여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 상품 제작 등 예술·감성 중심의 창의 융합 체험 ▲경복대학교는 공연과 역할 놀이를 결합한 동화 음악극으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신학대학교는 예비 유아교사가 주도하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의 현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최우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과 ‘학력 향상 교육과정’이 꼽혔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3년 동안, 교육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목표인 ‘기본 인성·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일관되게 추진한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을 묻는 설문에 경기도민 32%, 교직원 25%, 학생 18%는 ‘인성교육’을 1순위로 지목했다. ‘학력 향상 교육과정’은 학부모 31%가 1순위로, 경기도민 19%와 교직원 22%는 2순위로 선택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735명, 학부모 3,097명, 교직원 3,583명(총 15,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으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32%)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학력 향상 교육과정(19%) ▲디지털 시민교육(9%) 등 순이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 강태형(더민주, 안산5)은 지난 26일 도의회 2층 예담채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태형 위원장은 교육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7월 기존 예결특위에서 처음 분리 구성된 道교육청 예결특위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지난 1년 동안 道교육청 2025 본예산과 2024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 등을 심사해 왔습니다. 강태형 위원장은 "처음과 끝이 같고, 앞과 뒤가 같고 지역주민, 경기도민과 온정이 담긴 사람 냄새나는 마음으로 소통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교육 발전과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일 ‘2026경기도자비엔날레(GCB, Gyeonggi Ceramics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작품 접수에 나선다.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신진 작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공개경쟁의 장이다.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며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로 평가받는다. 지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3개국에서 1,097명의 작가가 참여, 1,505점의 작품이 출품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도자예술의 고유한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작품 ▲동시대 경향을 반영한 작품 ▲미래적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 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새 정부 정책 설계 시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수도권 주민은 ‘성장’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수도권 주민 1,000명(경기도 500명, 서울 378명, 인천 122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경기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새 정부에 바란다: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7대 제언’을 발간했다. 조사 결과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가치로 ‘성장’을 꼽은 비중은 64.9%로, 이는 ‘분배’(18.9%), ‘지속가능성’(16.2%)을 압도하는 수치다. 성장-분배-지속가능성으로 이뤄지는 구도에서 성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 수 있다. 새 정부의 15대 정책과제의 중요성을 묻는 말에는 ‘저출생・고령화 대응’, ‘생활안정’, ‘내란극복과 민주주의 회복’ 순으로 답했다. 새 정부의 경기도 관련 9개 공약에 대하여 경기도민 500명은 ‘인구 구조 변화에 부합하는 연령별 지원 확대’, ‘노후시설 정비와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 ‘촘촘한 광역교통망 구축’,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가 ‘수출유공자 표창’과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9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표창·인증 대상 기업 모집은 우수한 수출 성과를 거둔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을 처음 시작한 초기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우수한 수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수출유공자 표창은 수출 증진, 수출 혁신, 교류협력 등 3개 분야로, 경기도지사 표창 15개사 및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7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최근 수출규모를 확대하거나 수출혁신 성과가 뛰어난 기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대상이다. 수출프론티어기업은 2022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첫 수출 실적을 올린 도내 중소기업 중 수출 경쟁력이 우수한 80개사를 선정해 인증한다. 특히 IT, 기계소재부품, 생활소비재, 뷰티, 의료·바이오 5개 분야에서 최고 수출 실적을 올린 5개 기업은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되는 영예가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가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의 심각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기후재난 대응 교육 강화사업’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단체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기후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 산불,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도민이 일상 속 위험에 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비영리민간단체 및 환경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높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및 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사회환경교육기관 및 기초환경교육센터 등이다. 신청 자격과 사업 내용, 세부 절차 등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재난은 더 이상 특정 계층이나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도민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4대 폭력(성매매·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2026년부터 양성평등 전문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 시범 운영한 ‘연극형 성인지 교육’이 현장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교육은 실제 농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단막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는 달리 시청각적 몰입도가 높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퀴즈·해설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공감·소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올해 기획된 연극형 교육은 총 3회이며, 1회차에는 농업전문경영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2회차는 7월 1일 도내 27개 시군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3회차는 추후 농업인 대상 행사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시군별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최하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연극형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공감과 인식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는 7월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인중개사 사이버 연수 교육을 기존 3만 원 유료에서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이번 조치는 공인중개사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인중개사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실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유도한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위험한 물건 중개 안 하기 등 과제를 실천하는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 사회적 운동이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2년 주기 의무교육으로, 올해는 도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약 1만 2,000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2015년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 집합교육을 무료로 시행한 이후 올해 사이버교육까지 무료로 전환해 연수 교육 전 과정의 전면 무료화를 실현했다. 교육은 경기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통해 운영되며, 누리집에 로그인한 후 검색 창에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입력해 해당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모바일 앱(GSEEK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는 6월 30일 청소년복지시설을 퇴소한 청소년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자립정착금 전달식’을 열고, 총 9명에게 1차 자립정착금과 격려품을 지급했다. 도는 올해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현재까지 16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전달했다.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은 2년간 1차 500만 원, 2차 500만 원으로 나눠 분할 지급된다. 또한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자립지원요원의 주거·진로·심리상담 등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후 올해 1월 1일 이후 퇴소한 만 18세 이상의 가정 밖 청소년이다. 거주 또는 최종 퇴소 시설(청소년쉼터, 자립지원관 등)의 추천을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자립을 앞두고 혼자라는 생각에 마음이 막막했는데 정착금 덕에 용기를 얻었다”며 “생활고로 생긴 대출을 갚고, 운전면허나 자격증 취득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의 자립이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