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9일부터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승용차 309대와 화물차 145대 등 총 454대를 지원하며, 하반기 물량은 추후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승용차는 최대 930만 원, 화물차는 1천55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수화물차나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지원금을 별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상세 지원 금액은 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본사‧자사‧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미세먼지 감소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1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등 5천 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한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명예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진행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살펴보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지도 및 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 농산물은 배추김치(배추와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3개 품목, 축산물은 소, 돼지, 닭, 오리, 양, 염소(유산양 포함) 6개 품목이다.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방어, 우렁쉥이(멍게), 부세, 전복 등 20개 품목이다. 또 원산지 표시판을 기준에 맞게 제작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부착했는지와, 축산물 영수증 보관 여부 등도 점검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업소 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실태 순회점검’을 실시한다.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란 화학물질의 구성성분, 함유량, 유해 위험성, 응급조치 요령, 취급 시 유의사항 등이 담긴 설명서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14조에 따라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에서는 이를 게시 또는 비치해야 한다. 이번 순회점검에서는 각 작업장에서 보관하는 대상물질의 종류와 수량을 재정비하고 신규 화학물질 파악 및 보관‧관리, 경고표지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 근로자에게 위험할 수 있는 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독려해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향후 상‧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의 자료로 사용해 산업재해를 예방한다. 이영준 소장은 “유해하거나 위험한 물질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킬 것”이라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가 겨울철에도 하천변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중랑천 발물쉼터에서 설치한 ‘난로 콘서트장’이 매주 주말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6개 도시하천을 문화예술 힐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물쉼터를 기점으로 각 하천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조성 중이다. 지난해 설치한 발문쉼터(수변데크)에서는 가을부터 각종 행사, 공연, 버스킹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겨울철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몽골텐트와 난로도 마련했다. 지난 2월 3일 The 빛뜨레 팀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핀덴 클래식의 감미로운 클래식 연주로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했다. 24일에는 소풍가는 길 팀의 베이스 기타 및 바이올린 연주로 오색공감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원하는 시민은 시 생태하천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매주 토요일 시민 누구나 하천변을 거닐다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김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재훈 의정부시 부시장이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월 26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긴급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한 환자들의 필수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운영의 어려움을 살피고자 마련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지난 23일부터 2시간 연장진료를 시작했으며, 진료과목은 매일 변경 가능하다. 다만, 응급실 운영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부족에 따라 월‧화‧목‧금(오후 5시~익일 오전 8시) 4일과 일요일(오전 8시 30분~익일 오전 8시 30분)까지 총 5일만 가능한 상황이다. 김재훈 부시장은 “의정부병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받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며, “전공의 공백 사태가 보건의료위기 ‘심각’ 상태인 만큼, 외래진료 연장과 적극적인 응급실 환자 수용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 정부는 2월 6일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을 우려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의료계의 현장 이탈 가속화에 따라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시는 비상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상황실을 통해 집단행동 모니터링 등 관내 의료계 상황을 수시로 파악한다. 또 의료기관, 소방,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상황 종료 시까지 일반 내과 진료에 한해 단계적으로 보건소 진료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1단계(의료공백 30% 이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2단계(30~50%)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3단계(50% 이상)에는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로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 연장 운영 등을 협의한다.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비상 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19일, 22일, 26일 3일간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 2층 큰꿈관에서 ‘상반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 관내 공립학교 소속 급식, 시설관리 등 현업업무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570여 명이 연수에 참여했다. 2024년에는 교육지원청 주관 연수가 2023년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됨에 따라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원격이 아닌 집합을 통해 더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연수 주제로는 ▲위험성 평가에 관한 사항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와 화학물질 안전관리(MSDS 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에 관한 사항 ▲학교 현장의 산업 재해 사례 등으로 학교 산업 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산업 재해사고 예방 및 안전보건 업무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교 현장에 안전의식이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는 만학도들의 결실과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제42회 의정부노성야간학교 졸업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월 23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 졸업생 및 재학생, 가족,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모범학생 표창, 축사, 졸업장 수여 등을 진행했다. 초등반 10명, 중등반 12명, 고등반 15명 총 37명이 학력 인정서와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최고령 80세 노인의 졸업장 수여식이 참석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1981년 설립된 노성야간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의 학력 인정 기관으로 현재 111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배움의 꿈을 이루지 못해 만학의 길을 걷는 교육 취약계층의 평생학습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노성야간학교라는 배움의 공동체가 계속돼 모두가 삶을 살찌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졸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향한 여정의 시작이니 다음 단계의 새로운 도전을 꼭 해보시기 바란다. 노성야간학교 학생들의 더 나은 학습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서비스 정책 및 운영에 필요한 제안 발표 간담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경기도 교통약자 정책 의견개진 및 운영제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2월 23일(금)에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작년과 연계하여 3회차이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와 ‘의정부시 교통기획과, 그리고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 유관기관들이 모여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운영현황과 광역정책 의견개진등 전반적인 과정에 걸친 협력과 소통을 위한 지속적인 관계를 유도하는 장을 마련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이동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광역이동서비스, 행복드림콜, 대체수단 등)설명을 통한 광역이동지원서비스의 업무공유와 문제점파악(배차시스템개선, 사전예약문제)등이 진행됐다. 간담회를 마친 양 기관은 이동지원 콜센터를 방문하여 관제프로그램 운영과 회원관리 접수등을 체험, 확인하고 특장차량 체험 탑승을 실시하여 특장차량의 구조 및 성능을 시현하고, 이용객의 관점에서 불편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2월 22일 사회복지기관 샘솟는 공동체가 관내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받은 쌀은 총 200kg(10kg 단위 20포)로 호원1동에 있는 경로당 4개소(다락원, 새마을, 장수원, 안말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했다. 고연희 동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샘솟는 공동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호원1동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샘솟는 공동체는 사회복지기관 비영리 민간단체로 호원1동주민센터와 2022년 복지자원 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간식을 제공하고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